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지난 13일 티파니웨딩홀에서 김정례 이임회장, 김미량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묘라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용선 도의원, 연규식 도의원, 손희곤 도의원, 임주희 시의원, 김성조 시의원, 김형철 시의원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귀화 ㈜환동해전력 대표 ▲조은빈 나무앤숲 대표 ▲김위숙 iM뱅크 지점장이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이인하 더플로라 대표가 경북도지사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표창패 수상이 이어졌다. 김미량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 증 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여성기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경제활동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우리 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기업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5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2025년부터 도내 최초로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완효성 비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 현장은 기후 변화와 쌀값 하락,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까지 삭감되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농업의 경영 여건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완효성 비료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완효성 비료는 한 번의 시비로 벼 생육 시기별 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비료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완효성 비료 20kg 기준 포당 3천 원에서 5천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농협을 통해 모내기 시작 전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부의 비료 지원 예산 전액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7만 600여 건, 약 1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허가·인가·등록·지정 등 특정 영업 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신고의 수리 등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1종 4만 5천 원에서 5종 4,500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기존 법령에서는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했다면 그해 연도는 부과 대상이며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경우 매년 1월 1일에 갱신하는 것으로 보고 과세했지만,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년도에 실질적으로 폐업을 하고 당해연도 1월 25일 이내에 폐업 신고를 한 경우 정기분 등록면허세 면허분을 비과세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납부, 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300억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1,373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올해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농업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 및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촌지역 문화·복지시설 ▲농식품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농업인들에게 기본형공익직불금과 농어민수당을 비롯해 농업경영 안정융자금, 벼 재배 농가 완효성비료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저탄소 및 친환경 영농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또한 호미곶면에 23억 원 규모의 경관치유농업을 확대 조성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연계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에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4일 지난해 고속도로 화재 사고 적극적인 구조 행위로 사회적 귀감이 된 의인 김도엽 씨에게 의상자 증서와 보상금을 전달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관광버스를 타고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버스에서 내려 운전석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던 운전자를 차량 외부로 구조하다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포항시는 김 씨가 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김도엽 씨를 9등급 의상자로 인정 통보했다. 이날 증서를 전달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급박한 위험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인명을 구한 행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의사상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자로, 유족 또는 가족은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 등에 알맞은 예우와 국공립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뉴스출처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시·도의원, 역대 여성단체회장, 여성상 수상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용, 색소폰합주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신년 퍼포먼스, 축하떡 커팅 등을 진행했으며,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포항 여성들의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마이스, 수소, 바이오, 이차전지’가 적힌 핸드 배너를 들고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질 것이라는 염원을 담은 소망의 촛불을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성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양성평등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과 긍정에너지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신청된 건축물은 노후도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재산세 감면 혜택과 건축물 보수 및 리모델링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공간이나 문화·여가 공간, 공공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려는 임대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월 7일까지 포항시청 13층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과 건축물을 유휴 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올해 첫 특별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포항시는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일일 판매에 직접 나서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상품권 업무에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을 대폭 확대해 연초에 600억 원을 조기 할인하는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이 완판된 데 이어 14일부터 올해 첫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 또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0만 원 상향해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어려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가 지역 내 19세 부터 34세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둔·고립 청년들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24.1%가 고립·은둔의 계기를 취업난으로 꼽았으며 응답자 63.7%가 정신건강이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뒷받침을 위해 청년마인드링크에서 2025년도 취업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과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포항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19세 부터 34세 청년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면접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정장을 대여받을 수 있다. 신청 예약 후 센터로 방문하면 심리검사와 무료 심리상담도 가능하며 정장 1회 대여 시 2박 3일간 연 2회 대여되며, 정장은 물론 넥타이와 벨트, 구두 등도 대여가 가능하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청년들이 걱정을 덜고 건강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응원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시민의 삶을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으로 채우기 위해 평생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며, 올해 ‘배움, 채움, 키움’을 실현하는 성장형 평생학습도시 포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일일 1,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는 초고령사회 맞춤형 사업으로 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 이용 키오스크를 도입함으로써 한정된 공간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은빛 쉼터’ 심리상담실 운영으로 어르신의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어르신 인식개선 특강과 은퇴자 PRIDE ACADEMY 운영 등으로 선배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자 한다. 연간 1만 4천여 명을 지원하는 교육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유로운 동아리 형태의 학습을 지원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라이프 충전소’ 배달강좌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I 교육, 포항지형산책, 플로깅 등 올해의 주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교육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지오트레일 해설사 양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5년도 1월 자동차세 연납분 207억 원을 고지하고,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는 경우 2 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1월 신청 시 2월부터 연말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1월 중 신고·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지난해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서가 발송된다. 또한,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세액은 환급되며 타 자치단체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다만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아 기간 내 직접 납부해야 하며 연납 신청을 하고 1월 31일까지 미납 시 6월, 12월 정기분 세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가능하며 스마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구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처 조건부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구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구룡포읍 구평항(1리, 2리), 구평3리 일원의 어촌마을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으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포항시의 역점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공동사업자인 ㈜씨앗드림(대표 신배성)을 앵커조직으로 선정해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를 구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투입한다. 이번 승인된 기본계획은 ‘젊은 해녀, 생존의 바다 구평항’을 비전으로 경상북도 최다와 최고의 해녀 보유 지역 ‘포항 구룡포’와 그 중심의 구평항의 어촌스테이션 조성과 커뮤니티를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있다. 시는 앵커조직인 ㈜씨앗드림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맡은 ㈜도시공간 이움과 함께 통합적인 기본계획이 담긴 '공간 환경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심의·조정위원회로 기본계획이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흥안리에 소재한 신라시대 성곽 ‘북미질부성’의 문화유산 지정 및 정비에 필요한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북미질부성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고려사 등 각종 역사서와 지리서에서 확인되며, 신라 지증왕 5년(504년) 인부를 동원해 쌓은 12개소의 성 중 하나였다 신라 동북지역 방어의 군사요충지로 활용되다 고려 태조 13년(930년) 고려 군사들과 투항했다는 기록 이후 성의 기능이 상실됐다. 북미질부성의 둘레는 1,400m 정도로 추정되며, 유적에서 각종 토기와 기와들이 발견된다. 각종 문헌과 조사로 유적의 위치와 규모가 확인돼 문화유산 보존 가치가 우수하지만, 현재까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채 수목이 우거져 있다. 포항시는 올해 북미질부성의 발굴 조사 용역으로 신라시대 성곽의 축조방법에 대한 학술자료를 구축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지정 후 중장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사유지 매입, 탐방로 정비 등을 실시해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흥해의 넓은 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 육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해 시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자연녹지지역 내 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완화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확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기준 마련으로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 완화 ▲생산관리지역 내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휴게음식점 입지 허용 ▲보전·생산녹지지역 및 보전·생산관리지역 내 교육연구시설 중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 입지를 허용함으로써 그간 어려움을 겪어온 해안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주목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신혼부부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납부한 월세 비용 일부(최대 월 3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19세~39세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면서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지원신청은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원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별로 차등해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