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티파니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재한 포항시 체육회장,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단식은 직장운동경기부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신규 영입한 선수들에게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이 임용장을 전달하며 포항시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단은 포항시청 소속 13명과 포항시체육회 소속 21명,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입은 유도, 조정,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이뤄졌으며 선수 개개인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포항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도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준환 선수 등을 영입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조정팀은 현 국가대표인 김유진 선수 등의 영입으로 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대회에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가 오랜 우방국인 캐나다와 배터리 순환 경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포항시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단장으로 한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으로 포항의 배터리 자원 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한국의 이차전지 순환 경제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12개 사,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등 경제사절단 40여 명을 꾸려 지난 13일 방한했다. 15일 사절단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찾아 사용후 배터리 평가, 보관 시스템을 살펴보고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배터리 재사용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배터리 팩 개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북구치매안심센터 통합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비약물 치료를 중심으로 작업 치료, 운동, 원예, 회상치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구성됐다.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흥해·기계분소 운영으로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참여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주민들의 치매안심센터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치매 분소를 상시 운영하고,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 등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스틸아트공방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월부터 시작하는 5개월 과정의 이 강좌는 생활소품 금속공예와 주얼리 금속공예 두 가지가 있다. 각 강좌는 단계별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초급반, 중·고급반, 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속공예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해 초급반 강좌를 대폭 늘려 운영한다. 생활소품 강좌는 수저, 수저받침, 촛대 등을 직접 만들며 금속공예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과정이고, 주얼리 금속공예 강좌는 세상에 하나뿐인 반지, 목걸이, 팔찌를 제작하는 등 섬세한 세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스틸아트공방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16년 개소한 공간으로 ‘오감철철-스틸라이프’를 내세워 ‘스틸(Steel)’을 매개로 금속공예 작품을 만드는 시민 공작소이다. 수강생들이 취미 활동을 넘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지도해 오고 있다. 단계별 수강으로 고급반 수강생들은 주얼리 공모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창업반 수강으로 새로운 도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5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흥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369-9번지 일원(41,288.9㎡) ‘용흥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 구역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 등을 안내하고, 재개발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4일까지 관계 서류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공람 기간 내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지방의회 의견 청취 및 각종 심의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용흥5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노후․불량 주거지역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5일 해병대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매월 2회 해병대 전역 예정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스페이스워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포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포항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해병대 전역 예정자 포항투어’는 전역을 앞둔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항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한 해병대 장병은 “전역 전에 전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제대 후 가족, 친구들과 꼭 다시 포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투어로 해병대 장병들에게 포항이 의미있는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해병대의 본고장인 포항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소장품 수집 공고를 진행한다. 미술관은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소장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집 대상은 ▲스틸아트뮤지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주요 금속작품 ▲지역미술사 정립에 중요한 작가의 주요 작품(포항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지역) ▲포항시립미술관 기획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주요 작품 ▲포항시립미술관 2관 건립 관련, 동시대 주요 미디어 작품이다. 작가, 작품소장자, 개인, 법인사업자 등 작품소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2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최종 구입 작품 선정과 매입가격 결정은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 중 결정되며, 최종 선정된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및 구입 공고와 관련된 내용은 포항시청과 포항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경주김씨 치동문중 서당 ‘남덕재’가 국가유산(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으로 지정됐다. 남덕재는 경주김씨 치동문중에서 문중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1768년 건립한 소규모 문중 서당이다. 문중의 입향조인 김언헌(金彦憲)의 6대손인 김시원(金時元, 1709~1784)은 동생 김시형(金時亨, 1715~1789)과 함께 사재를 보태 이 서당을 건립했으며, ‘서당계완의(1769)’, ‘보선유의(1780)’, ‘서당책계절목(1804)’ 등 자료에는 서당 건립 경위, 운영 규칙, 문중 제사 등에 관한 기록이 잘 남아있다. 경북 지역에서는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 측으로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의 공간 구성이 일반적인데 비해, 남덕재의 경우 대청이 왼쪽으로 치우쳐진 ‘좌당우실형’을 취하고 있어 희소한 특성을 띄어 국가유산(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으로 지정됐다. 남덕재에서 서쪽으로 100m 떨어진 자리에는 지난해 국가유산(국가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분옥정이 위치해 있다. 분옥정은 남덕재와 마찬가지로 경주김씨 치동문중에서 1820년(순조 20년)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날을 전후해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경상북도 건축사회 등 각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으며, 명절에 이용객 증가로 위험성이 증대되는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지적 사항은 설 연휴 전에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4개소(죽도어시장·죽도시장·오거리·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피난계단 내 노상 불법 적치 여부, 성수품 비축 창고 등의 위험성,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자율 안전 점검 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예방 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기 점검 결과 개선 필요 사항 조치 실태 등에 대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15일 산불 헬기 계도 비행을 실시하고 산불감시탑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산불 진화 헬기를 타고 북구 지역을 순회하며 약 1시간 동안 산불 예방 계도 비행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8대 등의 진화 장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여 명으로 구성된 야간 비상 대기조 2개 조를 편성해 야간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한 출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불 진화 임차 헬기의 운용 기간을 1개월 연장했다. 포항시 산불진화 임차 헬기는 진화 용량 3400ℓ급 대형 헬기로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1.1 부터 6.1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5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도심융합특구 기본구상 용역 시행에 따른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를 초빙해 현재 포항시에서 구상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한 지역에 최적화된 특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특구·특화단지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의 원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시설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특구로 지정되면 포항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와 6개 대도시(포항, 창원, 김해, 천안, 청주, 전주)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 가능한 대상 지역에 해당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지난해 최종 선정된 기업혁신파크와 기지정된 기존 특구들을 연계해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철저히 준비해 일자리 창출과 포항시 원도심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농어촌마을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확대와 도시가스 수준의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중규모 읍면 단위 2개소(10개 마을)와 마을 단위 4개소로 사업비 114억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기계면은 현내2리, 고지2리, 지가2리 마을에 실시설계 완료하고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청하면은 내년까지 덕성리(추가), 하대리, 용두1~2리, 미남리, 월포1리, 이가리 등 적정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단위 오천읍 항사리, 장기면 방산2리, 죽장면 상옥2리, 신광면 토성1리에는 올해 사업설명회부터 시작해 실시설계, 인허가, 시공사·연료공급사 선정 및 시공, 가스공급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LPG배관망 구축은 38개 마을 사업비 319억 원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2,527세대에 안정적인 LP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개 지역(흥해, 오천, 연일, 양학, 해도, 신흥동) 13개 구간, 294세대에 공급관 6.7km를 사업비 2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항시의 인플루엔자 2025년 2주 차(1.5 부터 1.11) 표본감시(3개소)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 환자가 126.6명으로 1주 차(24.12.29 부터 25.1.4) 113.5명 대비 11.5% 증가해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 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면역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과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겨울방학이 시작된 이후 감소해 나가는 추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유행의 정점은 향후 1~2주 이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인플루엔자는 봄철까지 유행해 포항시는 ▲기침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철강관리공단 1·2·3·4단지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으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후 이달 25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의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철강산업과 연관돼 있어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지난 12월 중기부 기업환경조사단 현장실사 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포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해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포항 농업의 비전과 AI 기술이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농정 시책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현장 문제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새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내달 23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복지관 및 읍면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실용 교육은 1,250명의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고품질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맞춤형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탄소 저감 재배 기술, 과수화상병 방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등 최근 농업 이슈가 포함돼 지역 농업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읍면 단위 교육에서는 품목별 고품질 재배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산딸기, 고추, 사과, 벼 등 지역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술 교육도 계획돼 있다.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령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