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내린 강우로 인해 대구시 수돗물의 주요 원수 공급원인 운문댐 저수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그동안 낙동강 수계로 공급해 오던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을 7월 31일부터 운문댐 수계로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1일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3차례 수계조정으로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의 7만 2천 세대, 17만 5천 명에게 낙동강 수계에서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이번 강우로 운문댐 저수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로 전환했던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을 본래의 운문댐 수계(5만 1천 톤)로 환원할 예정이다. 수계 환원 작업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7월 31일(1단계), 수성구 지산동, 범물동 전역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8월 7일(2단계), 동구 신암1,2,4동 전역 및 신암3동,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 ▲8월 13일(3단계), 수성구 수성1,2·3,4가동 전역 및 범어1,3동, 중동, 황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9일, 대구중부청소년경찰학교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초·중등 청소년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활동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불법촬영 예방 교육 ▲지문 채취 등 과학수사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학교폭력 예방 VR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경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경찰관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경찰의 역할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수사와 VR 체험이 정말 생생했고, 경찰관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더욱 흥미로웠다”며, “경찰에 대한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청년추진단 강사는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유해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과 공공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중구 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광역시는 냉방기 가동 및 수온 상승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204개소에 대한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야외 물놀이장 환경 관리도 강화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 25~45℃의 따뜻한 물이나 관리되지 않은 배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마른기침, 두통, 설사 등 감기와 유사하며,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중증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가동 증가 및 실내외 수영장의 소독제 농도 저하로 수계시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레지오넬라균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 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철저한 소독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시는 여름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두류수영장과 신천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 ‘미검출’ 결과를 확인했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 재가노인돌봄센터 등과 함께 폭염 취약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대책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건강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의 온열질환 위험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계기관의 피해 보호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예찰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냉방기기 사용이 어렵고 환기도 제한적인 반지하 주거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무더위쉼터 안내 및 건강상태 확인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구·군 및 수행기관과 함께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 중이며, 일일 상황보고 및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경로당과 노인일자리사업장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현장관리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폭염특보 시 생활지원사가 취약 노인에게 유선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이 본래 계획했던 통합지하화가 아닌 ‘반쪽 지하화’로 축소 변경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안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20년 민자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2022년 협상대상자까지 지정된 사업이 민선 8기 출범 후 갑작스레 방향을 틀었다”며, “대구시가 돌연 염색산단 폐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대상에서 제외한 까닭에 모든 행정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는 상황”이고 지적했다. 또한, “하수처리장만 지하화하고, 추후 폐수시설을 따로 지하화하게 되면 총비용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예산절감을 내세운 정책이 오히려 중복 공사로 인한 혈세 낭비로 귀결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대현 의원은 △하수처리장 단독 지하화 사업의 추진 일정 및 단계별 절차 △당초 통합지하화 사업 대비 현재 하수처리장 단독 지하화 사업의 예산 및 시설 규모 비교 △향후 폐수시설을 별도로 지하화할 경우 소요되는 추가 예산 규모 추산 등 세부 질의를 통해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과 대안을 요구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대구의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2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에 총 255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산단 조성에는 국비 약 1조 8천억원이 투입된다. 산단은 인공지능(AI) 융합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로봇 등 미래 스마트 기술의 선도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고도화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한다. 또 일자리 창출로 청년층 유입 및 인구 유출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내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혁신 성장 기반을 통한 동반성장의 토대도 함께 마련한다. 달성군은 이번 예타 통과로 남부권 핵심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관련 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 대구산업선 철도‧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 교통망 연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가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6일 대구·경북 출신의 젊은 성악가 두 명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의 시즌 마지막 특별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7일에 체결된 수성구청과 독일 카를스루에시 간의 MOU,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수성아트피아와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간의 협약에 따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자체와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이 국제 문화교류 플랫폼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외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2023년에 진행된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데뷔 선발 오디션에서는 대구 출신 성악가 바리톤 김주현이 선발됐으며 그는 데뷔 무대를 발판으로 2025년 독일 하노버 국립오페라하우스 전속 솔리스트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 극장은 협약 체결 이후, 예술단체, 예술가, 행정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공연 콘텐츠 및 작품의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화해 왔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창의성과 재미를 더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하여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다. 수성구에 따르면, 뚜비는 2024년 4월 캐릭터 선포식 이후 현재까지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과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하이뚜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외 캐릭터 페어 참가 및 다양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제작 소요 시간을 고려해 분야별로 상이하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은 9월 5일까지, 창작송과 애니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 계절제학교 ‘꿈 키움 끼 자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제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 체험활동, ▲가족 어울림 공연,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학생 체험활동에서는 블록탐험, 생활요리, 풍선공예, 찰흙놀이, 융합코딩, 창의음악, 미술창작, 뉴스포츠 등 8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 또래 협력 능력을 기른다. 가족 어울림 공연에서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마술쇼와 벌룬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행동지도 방법을 다루는 전문 강좌를 진행하며, 영화 ‘그녀에게’의 이상철 감독이 장애자녀 양육 경험을 나누는 특강도 마련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또래 및 가족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오후 2시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학교 시설공사 안전·노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학교시설 공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임금 집행을 통해 공사 현장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공사감독자와 학교시설 공사 시공업체 현장대리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교육, ▲학교시설공사 안전교육, ▲노임 교육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김의주 교육장이 공사 관계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남재형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감독관이 학교 시설공사 안전관리 요령과 현장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노임 교육은 노무법인 두웰의 전문가가 담당해 현장 근로자의 임금 지급 기준과 절차, 임금 체불 예방을 위한 법적 책임 및 실무적 주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고, 학교시설 현장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영재교육대상자 218명을 대상으로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첫 날인 7월 28일에는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의 중3·고1 학생 대상 수학·과학·발명·정보 영재캠프,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의 인문영재캠프가 각각 실시됐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영재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융합주제를 선정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방안을 탐구하는 심화 학습의 장으로, 과학적 탐구력은 물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인문영재캠프는 ▲사전 활동, ▲추리문학관 탐방, ▲연극 관람 및 실습, ▲사후 활동까지 학습과 성찰이 연계된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김성종 추리문학관’을 방문해 김성종 작가로부터 추리소설의 구성 원리와 창작 과정을 직접 듣고, 100자 글쓰기로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력을 키웠다. 또 체호프의 『청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연극 '풍덩, 빠졌수다'를 관람하며 문학작품이 공연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해‘2025, 달밤, 달콤한 우리 가족 도서관 (달달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여름밤을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증진 등 유익하게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체험 행사는 ▲가족독서토론, ▲가족 형설지공: 여름밤 책에 물들다, ▲미니 파우치 키링 만들기, ▲일 년중 오늘밤만: 야ː밤도서관에서 찰칵 등이며, 지하 1층 공연터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3’영화를 상영한다. 도서관은 7월 30일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6살에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이며, 가족영화관 및 자율독서코너는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관장은 “깊어가는 여름밤,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족 피서지로 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희망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대구(서부)난독지원센터에서 '읽기 발돋움 교실'을 운영한다. '읽기 발돋움 교실'은 2021년부터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지원 특화 프로그램으로, 난독 경계선에 있는 학생 및 읽기 컨설팅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선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읽기검사, 시선추적검사 등 두 가지 읽기 검사를 활용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학생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적합한 검사를 선정해 실시한다. ‘한국어읽기검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독,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 ▲음운처리 능력, ▲쓰기 등 전반적인 읽기 및 언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낱말이나 문장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서부난독교원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직접 검사를 지원한다. ‘시선추적검사’는 컴퓨터 화면에 제시되는 글을 읽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적외선 특수 카메라를 통해 눈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9일,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에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는 대구 지역 내 사립유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교사 연수,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부모와의 소통 등 지역 유아교육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야자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립유치원장님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하며, “어려운 학생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사립유치원 원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 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미화원, 당직·경비원 등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산업재해사례집’을 1,600부를 제작해 학교 등 각 기관으로 배포했다. 이 사례집은 직종별·유형별 산업재해 사례를 분석하여 유사 재해의 반복을 방지하고, 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안전보건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재해사례,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및 업무 절차, ▲응급처치 방법, ▲안전보건관리 관련 Q&A 등으로 구성된다. 재해사례 부문에는 ▲직종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 ▲사고 경위와 원인, ▲사고 대응 방안과 안전 수칙 등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자료와 함께 실려 있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보고 절차, ▲행정 처리 과정,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업 근로자분들의 연령을 고려해 항상 옆에 두고 참고할 수 있도록 책자 형태로 발간하게 됐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