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장애 학생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2025 다정다감패밀리(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 상담전문가가 장애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심리검사(성격유형검사, 가족생활 스트레스검사), ▲자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부모 교육, ▲부모 상담(5회기)으로 구성됐다. 심리검사와 부모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은 자신의 양육 방식과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자녀의 특성과 발달에 적합한 상호작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부모 상담에서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지하는 과정을 통해 보호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며 실질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한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양육에 대한 고민을 정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덕화중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인선 국회의원, 전경원 대구시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신황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사는 2003년 신축된 소규모 체육관의 협소함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체육수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외 농구장 사용으로 발생하는 소음 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600만 원, ▲수성구청 보조금 1억 600만 원, ▲교육청 자체 예산 11억 5,900만 원 등 총 27억 7,1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10일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5월 7일 준공을 마쳤다. 공사 범위는 ▲체육관 200㎡ 수평 증축, ▲기존 시설 656㎡ 전면 리모델링, ▲무대 및 방송장치 개선, ▲승강기 설치, ▲부대 토목공사 등으로, 학생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용 수요를 반영한 설계가 특징이다. 새로 개관한 강당은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동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8일 오후 3시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IB 프로그램 수업·평가 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질문, 탐구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IB PYP의 수업․평가 원리를 일반 학교의 수업에도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IB PYP 수업․평가 관련 ▲학습자 주도성을 높이는 IB PYP 수업․평가, ▲IB PYP에서 학습자의 탐구 촉진하기, ▲ IB PYP의 교수․학습 접근방법 등 3가지 주제별로 개설됐으며, 교원들은 관심 주제를 선택해 수강했다. 각 주제별 연수 프로그램은 2개 과정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1차시에는 지정 주제에 맞는 수업 설계 및 실행에 관한 강의와 토의가 이뤄졌으며, 2차시에는 연수 참여 교원들이 평소 자신의 수업에 IB PYP 교수·학습 요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 성찰과 실습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수업 장학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직원들도 연수에 참여해 IB PYP의 핵심원리와 수업·평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7월 1일 ‘IB통합지원팀’을 신설하여 관내 학교 행정업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도·감독하던 종전의 관리 중심 기능에서 벗어나 거점학교가 수업·평가·생활지도라는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B(국제 바칼로레아) 거점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의 행정 부담을 교육지원청이 전담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직영 운영모델을 구축했으며, 지난 6월 23일에는 ‘학교업무 교육지원청 직영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지원 업무는 ▲통학차량 통합관리, ▲방과후학교 지원,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 ▲기간제교사 및 강사 채용, ▲휴교 및 분교장 시설 관리, ▲학교보안관 위촉 대행, ▲IB 업무 지원 등이다. 교육지원청의 각 부서 담당자들도 기존 업무에서 학교 지원 분야를 발굴해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과 12월에는 추진상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 오전 10시에 행복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마이스터고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이스터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진로지도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별 특화 교육과정과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2026학년도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기계·메카트로닉스),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자동차산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SW·SW융합),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도시형 첨단농업경영),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반도체) 등 5곳이다. 설명회에서 각 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합리적인 진학 결정을 위해 ▲전공 분야 특화 교육과정, ▲주요 사업과 교육활동 성과, ▲졸업 후 진로 우수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교별 입학 전형 방법과 일정, 지원 자격 등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7월 11일까지 각 중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을 못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7월 2일 사단법인 약령시 보존위원회(이사장 이병식)와 함께 약령시 거리 일대에서 ‘자율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및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약령시 거리 대청소의 날을 맞아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자율금연구역의 인식을 높이고, 흡연자에게 금연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금연 볼펜·리플릿 배부 등 홍보 부스 운영 ▲자율금연구역 홍보 피켓 캠페인 ▲보건소 금연 클리닉 안내 및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으며, 약령시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내 금연홍보존 운영, 맞춤형 금연 교육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금연구역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자율금연구역은 법적 강제보다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이번 거리 정비와 캠페인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위생 취약업소 80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있었던 44개소와 위생불량 신고업소 36개소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위생 진단 ▲조리 기구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교육 등 단계별 맞춤형 점검을 통해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항목은 ▲조리 기구의 위생 상태 및 오염도 측정(ATP) ▲음식물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부패·변질된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73개소의 조리 기구에 대한 수거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달 초 전 업소가 ‘적합’ 판정을 받아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며 “영업주들께서는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적정 보관온도 유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에서 2개월간 운영한 주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주민 대상 ‘청춘드림 실버운동’과 40·50대 여성 대상 ‘우리엄마 예쁜body 만들기’의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근력운동 실천율 및 및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가장 낮고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자와 40·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특히 홀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근력운동과 함께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산책로를 활용한 걷기 운동을 병행하며 일상 속 신체활동을 높였다. 그 결과, 참여자 40명의 평균 골격근량이 0.7kg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평균 2.4%P 감소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 교실은 단기간 내 실질적인 건강 변화로 이어진 만큼, 참여자들이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주변에 건강 문화를 전파하는 ‘건강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문화 향유에 취약한 고령의 보훈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연극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진행된 보훈 가족 위안 행사에 이어, 문화예술을 통해 보훈 가족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중구 봉산문화회관의 상주극단 ‘창작플레이’가 선보인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로 보훈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만 인구 달성을 앞둔 지금, 우리 중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선제적이고 다양한 예우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보훈대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문화와 복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5일 관내 체험형 키즈카페 ‘달그림’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영유아·아동 및 부모 14명을 대상으로 『달그림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그림 오감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형 키즈카페 ‘달그림’과 연계를 통해 7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0회로 진행 예정이며 미술, 촉감, 물놀이 등의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인지 및 감각 발달을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의 저연령 영유아를 우선 선정했고, 보호자가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동과의 애착 형성 및 상호작용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날이 더워 주말에 아이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고민이었는데 미술놀이, 물놀이를 마음껏 하며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달그림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드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남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거취약가구 등 260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 여름 이불을 긴급 지원하고, 물병과 모기기피제 등 폭염 대비 여름용 물품 키트 5,000개를 지원한다. 이번 물품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각 동 맞춤형 복지팀 및 통‧반장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현장복지상담도 함께 확인한다. 또한, ‘복지위기 알림앱’홍보를 통하여 신속하게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꼼꼼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으로 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서부정류장 일대에서 남구보건소 주관으로 주민과 경찰이 함께한 ‘금연·금주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기석 남부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금연정책 주민 홍보단인 우리마을누비단(대명11동 통우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부정류장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금주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부정류장 부근 조경지가 지난 4월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데에 이어 오는 8월 금주 구역으로까지 지정 예정임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흡연 및 음주 행위 계도, 담배꽁초 줍기 활동,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한 경찰 관계자들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공공질서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구민의 건강 보호와 공공질서 회복을 위한 행정적 노력에 더해,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실천과 경찰의 지속적인 치안 활동 삼박자가 협력하여 맞물릴 때 우리 생활환경은 분명 나아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천문스쿨과 함께하는 우주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달서어린이도서관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천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저학년(1~3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태양이 궁금해(태양 관측 카드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무드등 만들기), ▲지구와 달(삼구의 만들기), ▲행성 여행하기(우주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고학년(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태양 들여다보기(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별자리 탐험(북두칠성 공간 모형 만들기), ▲달 달 무슨 달(달의 위상 변화 관측기), ▲태양계 행성 탐험(입체 태양계 만들기) 등 흥미롭고 창의적인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달서어린이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고학년 각 2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23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제7기 청청기획단’발대식을 열고,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할 청년참여기구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청기획단’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달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일자리, 참여권리, 생활복지, 문화, 홍보소통 등 다섯 개 분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Good) 사회를 위한 궂은 일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은 자체 기획 프로젝트 ‘The Good’ 활동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7기 기획단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학교에 소속된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신규단원 10명을 포함한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활동 사례 특강과 단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의 청년이 만드는 내일이 곧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라며 “청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두류공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을 벤치마킹한 도심 속 복합 문화·녹지 공간 조성 방안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도시공원은 행정이 주도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공감과 참여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 주도 행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종보고회는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달서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지난 6월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이 발족하여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 공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앞선 회의에서 제시된 “공원의 본질적 가치 유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