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인 ‘2025년 용산구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랩’을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장인과 학생, 주부 등 일반 주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도시의 비전을 함께 그렸다. 이번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랩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진단 ▲토론회 및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주제로는 △보행자 교통안전(“아이와 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가 너무 위험해요”) △1인 가구 지원 서비스(“1인 가구를 위한 생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해요”) △정보 접근성 개선(“인공지능을 활용한 쉬운 정보 찾기가 필요해요”) 등이 꼽혔다.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실생활 속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앞으로 구는 아이디어들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 정책에 반영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속적인 실증과 실현을 지원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2025년 서초 글로벌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오는 2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글로벌시대에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펼치고 싶은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설명회 ▲취업특강 ▲2:2 공개 모의 면접 ▲글로벌기업 현직 멘토들과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저녁 9시까지 이어진다. 이 중에서도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나이키, 카카오 등 손꼽히는 글로벌기업의 전·현직자 22명이 멘토로 참여해 이들의 풍부한 업무 경험을 청년들과 나눌 예정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기업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카카오 등 국내 대표 글로벌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청년들은 22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각 멘토와 25분씩 총 3회에 걸친 심층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별 채용 정보, 직무별 필요 역량, 실무 경험 등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얻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4일 삼호교회 대예배실에서 ‘방배본동 자치회관 건강UP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삼호교회, 에스엠트랜스퍼(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코타’의 클래식 식전공연과 방배본동 자치회관 시낭송반 수강생들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가 전 국민이 알아야 하는 건강 꿀팁 ‘똑똑한 건강검진 선택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건강검진으로 모든 질병을 발견할 수 있는지’, ‘부모님께서 건강검진을 실시할 경우 어떤 항목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 ‘건강검진에서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가 포함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정확히 알기 어려운 건강검진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 참석자들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금천구는 7월부터 8월까지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마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마을’은 공립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초등 아동 돌봄을 운영하는 구 특화사업이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 밖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마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8월 2개월간 책마을 1~3호점에서 4회차씩 진행된다. 책마을은 1호점 청개구리작은도서관(독산3동 주민센터), 2호점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독산4동 주민센터), 3호점 꿈꾸는 작은도서관(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에 있다. 각 책마을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 요리, 문화체험, 신체놀이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요리 체험에서는 프랑스, 영국, 베트남,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관련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모래·풍선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문화 체험, 빙판이 필요 없는 실내 컬링(플로어 컬링)과 학년별 자이언트 체스 등 신체놀이도 진행된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모자건강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구로구민,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모자건강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개회, 인사말씀, 센터 소개,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봉1동 제2자치회관(구로구 경인로 318-15) 3∼4층에 문을 연 모자건강센터는 △오감발달실 △심리상담실 △운동교육실 △조리실 △수다방 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돼 있어 매달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 모자건강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의 개소를 통해 임신·출산과 관련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구로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도심 산업의 중심지인 을지로에 주민을 위한 새로운 소통 공간이 들어섰다. 서울 중구는 지난 19일, 을지로동에 신축된 행정복합청사 ‘을지누리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축하했다. 을지로3가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된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연면적 4,471.13㎡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을지로동주민센터 자리에 들어선 을지누리센터는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한 ‘주민밀착형 청사’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기부채납은 당초 4층 규모 건물로 계획됐었지만 중구가 서울시 등 상급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간 확대를 이끌어낸 결과, 인근 개발 지구의 공원·도로 기부채납을 연계해 11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탄생했다. 이는 구가 도심산업 중심지인 을지로에 부족했던 주민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다. 을지누리센터는 ▲1층에는 기계식 주차장(18면)과 을지다움 카페 ▲2층에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 ▲3층에는 공유주방과 을지라운지 ▲4층에는 대강당과 자치회관 ▲5층에는 헬스장(체력단련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구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골목상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샤로수길 로컬이벤트 ‘샤로수길 청춘오락실’에는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이 찾아와 샤로수길과 낙성대공원 일대를 가득 채웠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전문사회자 ‘오락맨’의 진행으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단체게임도 함께 즐기며 여름날 추억을 쌓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의 열정과 지역의 활력이 어우러진 샤로수길 청춘 오락실에서 오늘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샤로수길을 비롯한 골목상권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관악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관악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금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하여, ‘AI×BIG DATA: 청년의 취·창업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AI) 트렌드 이해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실습(LLM/RAG 활용) ▲커리어 플랜 및 스킬 역량 강화 ▲개별 포트폴리오 발표 및 성과 공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각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한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관악청년청 ▲관악구청 별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하이플렉스 학습센터(관악로 203, 7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마지막 5, 6회차 교육은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우수 참여자에게는 8월 중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야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와 멘토링 할 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월 19일 홍콩의 청년 사회혁신 단체 MaD(Make a Difference)와 함께 성북구 내 공정무역 및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성북 공정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하여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는 관내는 물론 관외 기관의 요청 등을 통해 구의 발전된 공정무역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나아가 좀 더 넓고 다양한 공정무역의 대중화를 위해 2024년부터 ‘성북 공정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북 공정여행’은 성북구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공정무역 도시 정책과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아시아 청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국제적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참가자들은 성북구의 공정무역 정책과 지역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강의를 듣고, 성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구청 아트홀과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총 120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립스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한 립스틱 제작을 통해 평소 봉사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활동가는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동이었다. 립스틱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새롭고 즐거웠고 다른 동 캠프 활동가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분들의 헌신 덕분에 성북이 따뜻하게 움직이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그간의 노고에 작은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봉사자 여러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해 준 고액기부자 60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10명, 성북구청장 표창 50명 등 총 60명에게 전달됐다. 이번에는 특히 단순한 표창 수여에서 끝나는 게 아닌, 기부자 한 분 한 분과 성북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는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 점이 차별적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도 직접 성북구를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민·관 협력의 공동 모금의 가치를 공유하며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성북의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라며 “이번 표창은 단순한 감사의 표시를 넘어, 성북만의 나눔 철학과 기부 문화가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금 사업으로,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취약계층의 생계, 의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1일 오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두 개의 주요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박강수 구청장은 먼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린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을 찾아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축제는 약 300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숲속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현장에는 ‘깡통 열차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체험 활동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민체육센터로 이동해 ‘2025년 상반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석했다.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도화지 위에 각자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펼쳤다. 오전 10시 4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6일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경력단절(보유) 여성 취·창업을 위한 '2025 경력이음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서울시 인구 최다 구이자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등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백제고분로42길 5)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열린다. 핵심 행사인 ▲채용면접 등 구인·구직 매칭을 중심으로, ▲명사특강 ▲적성검사, 면접코칭 등 취업지원 이벤트 ▲창업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현장면접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기업의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의 현실적 상황에 적합한 일자리들이 마련됐다. 쿠팡풀필먼트유한회사, 하이미디어아카데미 외 다수 기업이 참여하고, 센터 측의 취업 상담을 통한 간접 채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내근직인 CS고객상담원과 직업상담사, 직주근접 일자리인 물품 검수 및 진열업무를 하는 유통 관련직 등이 있다. 근무 방식도 다양해 전일제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보랏빛으로 물든 9일간의 여정에 8만여 명이 다녀가며,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이 단 9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8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6일간 6만5천여 명이 찾은 것보다 방문객 수가 1만5천 명 이상 늘어난 것이며, 일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 4천여 명에서 올해 9천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짧아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열기는 첫 주말부터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토요일 아침, 주차장은 물론 임시 주차장까지 순식간에 차량으로 가득 찼다. 셔틀버스는 끊임없이 관람객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했지만, 긴 대기 행렬은 좀처럼 줄지 않았다. 라벤더 축제로 향하는 수많은 발걸음은 축제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기대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 2천여 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한아름씩 풍성하게 피어난 라벤더는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청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년행복뉴딜 프로젝트’의 하나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살아보기 프로그램 ‘청년 라이프마켓’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 주말을 활용해 운영된다. 첫 일정으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청년 농부의 삶’을 주제로 한 1박 2일 직업 체험이 진행되며, 이어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삶’을 주제로 한 두번째 일정이 예정돼 있다. 첫 회차에 참여한 청년들은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일상을 나누며 로컬 공동체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공동체 속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예천과 인연을 맺고, 지역사회와 연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