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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랩 성황리 개최

20일, 주민·전문가 50여명 참석해 미래도시 비전 함께 그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인 ‘2025년 용산구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랩’을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장인과 학생, 주부 등 일반 주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도시의 비전을 함께 그렸다.

 

이번 스마트도시 아이디어랩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진단 ▲토론회 및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주제로는 △보행자 교통안전(“아이와 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가 너무 위험해요”) △1인 가구 지원 서비스(“1인 가구를 위한 생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해요”) △정보 접근성 개선(“인공지능을 활용한 쉬운 정보 찾기가 필요해요”) 등이 꼽혔다.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실생활 속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앞으로 구는 아이디어들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 정책에 반영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속적인 실증과 실현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스마트 기술로 해법을 찾는 과정 자체가 스마트도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미래도시 용산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용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