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영월군이 강원도 내 유일하게 드론 공공서비스 실증도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드론 통합상황실을 모두 갖춘 기초지자체로서, 드론 산업 전반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 7월 29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3차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를 자유롭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 이번에 선정된 관내 구역은 영월읍 덕포리 877번지 일원이다. 이 구역에서는 드론의 시험비행 시 요구되는 시험 비행 허가,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비행 시 필요한 특별비행 승인 등의 절차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되어, 신기술 기반 드론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해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영월군은 드론 전용 공역과 산업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드론 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 유치를 가속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건강지킴이 실내공기질 스마트관리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oT기반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나 환기장치 등을 작동시켜 신속하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인천시는 2024년 처음으로 어린이집 20개소에 시범 도입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기관의 98%가 이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2025년에는 대상기관을 150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들이 머무는 어린이집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세심한 실내 환경 관리를 나섰다. 지난 5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50개소를 모집·선정했으며, 이번 8월부터 9월까지 100개소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8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할 군·구 환경 부서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강사진에는 인스타툰‧숏툰 작가, 영상 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멍디, 도니, 뾰뚜리, 이구할아버지 등)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인스타툰 제작 및 활용법 ▲숏툰 마케팅 ▲스마트폰 촬영법 ▲스레드(인스타그램 연동 플랫폼) 운영 및 크라우드 펀딩 전략 등 기존 강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의 SNS 기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각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여는 8월 1일부터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 주재로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제3차 경관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인천의 주요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제2차 경관기록화사업에 비해 실질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진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먼저, 기존 개별 서버로 관리하던 도시경관 아카이브 시스템을 인천시 통합 서버 환경으로 전환하여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유지관리 효율성과 보안성, 서비스 지속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경관 아카이브 웹사이트의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해 시민과 실무자가 기록물을 더 쉽고 편리하게 탐색·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기록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저작물의 개방 유형을 기존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 표시·변경 금지)’에서 ‘공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관리 및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등록업체 96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업 제도는 무분별한 부동산개발업자의 난립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도입됐다. 부동산개발업 등록 대상은 타인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토지 5천㎡ 이상 또는 연간 1만㎡ 이상, 건축물 연면적 3천㎡ 이상 또는 연간 5천㎡ 이상을 개발하는 경우로 등록 요건은 법인과 개인 각각 자본금 3억 원 이상, 영업용 자산평가액 6억 원 이상이며 사무실과 상시 근무하는 전문인력 2명 이상 확보하여야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개발업자의 등록요건 충족 여부와 법령에서 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 부적격이 의심되거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 현장조사를 통해 등록요건 충족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자본금‧임원‧전문 인력 확보 등 등록요건 충족 여부 ▲기간 내 변경사항 신고 여부 등이며 위법사항이 적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동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의 소상공인과 고용 창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2025년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지역 및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신규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총 250억 원의 융자 재원을 마련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각각 125억 원씩 배분했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 재원 20억 원은 시가 출연하고, 보증 업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맡는다. 대출은 최저 금리를 제시한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에서 각각 담당한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또는 도시정비사업 구역 인근 상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민생회복 소비촉진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촉진의 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사용과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 내 소비활동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지난 7월 29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80% 이상이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8월 한 달 동안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적극 유도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횡성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편의점,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 구매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상향(월 한도 70만 원)해 소비자들의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 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건중년 건강교실 2기 및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이 전국 최초 ‘건중년’을 선포한 가운데, 이번 건강교실은 만 65세에서 70세 사이의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노년기 건강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및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에서 각각 8주 과정으로, 기수별로 20명씩 모집하며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 2기: 9월 4일 ~ 10월 30일, 매주 목요일 13:30~15:30, 보건소 2층 다목적실 ▶ 3기: 9월 11일 ~ 11월 6일, 매주 목요일 14:00~15:00, 안흥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 다목적실 참여자는 만성질환 및 고위험군 선별검사, 치매 인지선별검사, 미이행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내역 확인 등 기초 건강 점검과 함께 다음과 같은 통합건강교육을 받게 된다.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 ▲기공체조 통한 심신 단련 ▲노년기 영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청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횡성시네마에서 청일면 거주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추진하는 ‘어르신 행복한 나들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여가와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애니메이션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더운 여름날 시원한 실내에서 팝콘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너무 멀고 부담돼 그동안 영화 보러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모처럼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애 위원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 많이 웃고, 더 자주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는 1일 오후 7시, 각림건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한여름밤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화기반 확대와 주민 중심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며, 자연을 닮은 노래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수플X최힘찬’, 감성 깊은 가야금 연주자‘조선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월드뮤직 그룹 ‘촘촘’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 속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형은 위원장은““이번 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밤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태종노구문화제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기대도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8월부터 구강 건강 증진과 의료보장 공공성 강화를 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태백시는 2025년 1월부터 65세 이상 의료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저소득 시민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는 태백시 65세 이상 어르신 11,967명(전체 인구 대비 31.1%) 중 저작 불편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자 하는 조치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시민으로, 국가 지원 임플란트 2대 기수혜자 중 보건소 등록 치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임플란트 시술 필요 소견을 받은 자이다. 현재 관내 3개 치과의원(상아, 연세, 조호진 치과)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2대까지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최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의 신청부터 교부, 집행, 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보급한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조금의 중복 수령이나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24년 1월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전면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등 보조사업 운영 전반을 다룬다.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절차 ▲집행 방법 ▲정산 처리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안내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보탬e는 지방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보조사업 관리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진행한 ‘대학생-고등학생 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 두 곳에서 열렸으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멘토 32명과 연세대 희망원정대 자원봉사단 멘토 16명이 지역 고등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과 다양한 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멘토단은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황지고 학생 39명을 중심으로 입시 멘토링, 모의 면접, 진로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과학 골든벨, 실험, 조별 프로젝트 등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태백 출신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의 강연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교수는 태백에서 출발해 서울대 교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었다. 연세대학교 멘토단은 황지고(25명)와 장성여고(1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