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1차)’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에게 우선 신고 기간을 주어 과태료 부과를 면제함으로써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후 집중단속을 실시 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道)는 문자 안내, 현수막 및 홍보물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누리집 게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진행했고, 특히 반려동물과 동행이 잦은 공원, 동물병원 등에서 집중적인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반려견 활동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총 78명의 단속 인력과 35대의 동물등록 리더기를 활용해 등록 여부를 확인했고, 이번 단속 기간 동안 위반사항은 없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 생애주기 관리의 첫걸음이자 유실‧유기 예방의 기본”이라며, “9월부터 운영되는 2차 자진신고기간에도 많은 도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