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해시의회는 5월 15일, 제35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심의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민원과 등 6개 부서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박주현 의원은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중 행정과 소관 고향사랑기금을 심의하며, 예치금 회수 방식에 대해 질의하고, 2~3년 예치금을 장기 예탁하여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이자 수익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수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자산취득비 증액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자산취득비 성립 전에는 수요조사가 충분히 따라야 한다.”라며, “예산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으면 의회가 사업이 적당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강조하고, 향후 예산을 편성할 때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최이순 의원은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불확실하거나 중복되는 부분에 대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예비비와 창안 시책 예산의 활용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동수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과 관련, 농업기술센터가 전 부서에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모든 직원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의원은 보건정책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은 시민들의 생활 습관 관리 등으로 조기 예방이 가능한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해 홍보를 철저히 하고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민원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일반 건물에 대한 LED 번호판 설치 지원 사업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신축 공공건물에만 국한되지 말고 일반 건물에도 LED 번호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향정 위원장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관내에는 일부 아동ㆍ청소년들 사고나 기타 이유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경우가 있다.”라며, 축산ㆍ영농업 등 지속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며, “관련 부서 및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늘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의결했고 오는 22일(목), 제35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동해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