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3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군민 체감도, 창의성과 적극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 4개항목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위원평가와 의결을 통해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과 이규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규호 주무관은 친환경 공모에 선정되어 150억 원을 투입해 수변공간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과 지역발전이 기대되며, 특히 이 사업은 환경보호과와 건설과 두 개의 부서가 협업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밖에 우수상은 관광과 김하정 주무관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체육청소년과 김윤아 주무관, 지역발전과 이지우 주무관, 환경보호과 김석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 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임성원) 주관으로 17일 오전 11시,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주 평창초등학교장, 이상명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학생들이 먹는 급식을 함께 체험하고, 학교 급식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평창군 학교 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수료 없이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위탁 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해 관내 유·초·중·고 44개교에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순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17일 오전 11시 한전 강릉지사 경영상황실에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를 위한‘2025년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번영회 등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사업 실적과 노사민정 공동체 교육 등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노사민정 노동인권 보호 연계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한편, 올해 상반기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안전 분야의 현장 중심 안전보건교육과 노동법률 상담 등 노동 인권 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노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워크숍과 연계한 공동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상반기에 추진된 사업을 평가해 사무국 운영 방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며, “하반기에는 강릉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함진규 사장은 강릉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교통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총회 준비 전반을 총괄하고, 강릉시와의 ITS 업무협약 체결 및 국제 홍보활동을 통해 총회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등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동진IC 및 TG 신설, 강릉TG 인근 VMS 전광판 설치·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여 강릉시 광역 교통망 확충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강릉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함진규 사장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 외국인 26)이 명예시민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17일 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열고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률에 대한 경각심에서 비롯됐다. 시에 따르면 3·1절 기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게양률은 2019년 25.3%에서 2025년 10.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선언식은 태극기 게양 문화를 되살리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언식에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는 시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범시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오는 18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시청 외벽에 게양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태극기 달기 문화 확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NH투자증권은 7월 1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매년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첫 번째로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철순 ESG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홍천군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투자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홍천군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1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과 춘천시 외에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어 특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위원장은 접경지역 지역주민들이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 속에서 불편과 피해를 감수해야 했는데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일부라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홍천을 비롯하여 강릉, 동해, 양양, 원주 등의 지역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군장병들이 주둔하고 있고 여전히 지역주민의 불편이 존재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이외의 군사도시에 대해서도 지원이 절실하다고 이 위원장은 주장했다. 이 위원장의 지역구인 홍천의 경우 “탱크와 장갑차가 기동훈련을 하면 지축을 흔들고 좁은 도로 여건으로 매우 불편하고 위험”하며, “헬리콥터 운항은 그 소음이 심해 주변의 학교는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은 1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특별법의 군사규제 완화 성과와 자치권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6월 전면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군사규제 완화에 대한 특례가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2025년 3월 철원과 화천 지역 민간인 통제선이 최대 3.5km 북상함에 따라, 축구장 1,800개에 달하는 12.9㎢ 규모의 군사규제가 해제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강원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민통선 북상과 군사규제 완화로 인한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규제 해제 이후 고석정 등 주요 명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안보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김왕규 의원은 “군사특례의 대부분이 ‘건의할 수 있다’, ‘제공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 자치권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의 승인 없이는 추가 해제가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와, 이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7월 17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지하 1층)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피해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에 포함된 ‘댐 주변지역 지원 특례’ 조항의 입법 취지와 적용 가능성, 그리고 해당 조항이 실제 지역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한 보완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제68조의3 (다목적댐 주변지역 경제활성화 등의 지원에 관한 특례)에는 “다목적댐에서 발생하는 전전년도 발전판매(發電販賣) 및 전전년도 생활용수ㆍ공업용수 판매를 통한 수입금의 100분의 20을 댐주변지역경제활성화지원기금에 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원과 강원도청 관계자, 강원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고, 강원도 하천과장이 개정안에 포함된 특례 조항을 설명한 후, 댐 인근 지역의 현실적 어려움과 향후 제도화 전략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박기영 연구회장은 간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1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확충 및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도내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시설 가운데 시설의 설치율은 85.1%로 나타났고, 적정설치율은 73.9%로 나타났다”며 “이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고 설치율과 적정설치율 모두 전국 17개 시도 중 16번째로 최하위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나타나 강원지역은 전국 평균 수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지역보다 설치율과 적정설치율이 낮은 지역은 전남(설치율: 84.4%, 적정설치율 71.5%)이 유일했다.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설치율 93.7%, 적정설치율은 86.7%였다. 강원지역은 설치율에 비해 적정설치율이 10% 이상 낮은데 이는 설치가 되어 있어도 법령에 따른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포함한 혁신도시의 기능 강화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과감한 실행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가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추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배낙호 김천시장 등 17기 임원 3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연내 이전 결정 등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전국 혁신도시가 함께 준비하고 공동 대응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가 오는 7월18일 금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지난 예선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모두 364개 학교에서 75,432명이 학생들이 응모하여 66개교 477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개회식은 7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오는 8월 25일 월요일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026년 1월 6일 화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해외 세계시민 캠프에 참가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독서 교육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식과 지혜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영월군보건소(건강증진과)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신체·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치매가족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8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힐링체험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영상 체험 ▲민화 그리기 체험 ▲작품전시 관람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미디어영상과 예술 체험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 강화, 삶의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치매파트너와 전문인력이 동행하여 안전관리는 물론, 참여자 전원에 대한 여행자 보험 가입, 건강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가족 간의 돌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지지와 회복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지원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영월군보건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기준 최소 면적 1만 평(3만㎡)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지정을 통해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116ha)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으나, 철원군과 인제군 두 지역이 전체 해제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간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전체 해제 가능 총량(4,000ha)대비 실제 해제 면적은 2.9%에 그쳐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및 민간 개발 주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25.6.9.)에서 최소 기준 면적 삭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7월 도의회에 관련 개정 조례안을 제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호민관과 함께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기업활동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법령과 제도로 인해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주헌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재위촉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36건의 규제를 발굴하며 현장 밀착형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사전판정’ 규제는 2023년 8월 개최된 ‘기업호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현장간담회’에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이 개선을 건의하면서 발굴됐다. 해당 규제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2조3제3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공고 운용요령 제10조’에 따라 수요기관이 2단계 경쟁시 제안서 평가에 앞서 제품 규격, 납품지역 조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사전 판정해 평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