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는 제철을 맞은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도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3~24년 시즌 과메기 매출은 570여억 원으로 이번 24~25년 시즌에는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한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인은 “최근 설 연휴를 비롯해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현장 판매는 물론 택배 예약까지 이어지면서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죽도어시장 대게 골목도 겨울이면 대게를 찌는 수증기로 가득 찬다. 싱싱한 제철 대게를 맛보려는 방문객들은 즉석에서 찐 대게를 맛보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동빈대교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동빈대교는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포항시는 경상북도 및 시공사와의 협의로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95m,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시·종점부 접속교 스틸박스 거치 및 교량슬래브 설치가 진행 중으로, 5월 교량슬래브 폐합이 완료되면 기본적인 교량 형태가 드러날 예정이며 이후 최종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10월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도심 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동빈대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nb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1960.12.31 이전 출생자)의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의 원인균으로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균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이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65세 이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신분증 지참 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예방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과거 폐렴구균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병·의원 방문 전 보건소와 상담하면 된다”고 말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7일 정신건강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대상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입원 등을 처리하는 보건소 정신건강팀과 현장에 출동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국립부곡병원 입원적합성 심사팀 박기환 주무관을 초청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입·퇴원 절차 교육’을 주제로 입원유형과 자·타해 판단 기준, 보호의무자가 될 수 없는 요건들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에 출동했을 때 개입이 어려웠던 사례들에 대해 적절한 대응 등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다양한 이유들로 보호의무자가 될 수 없거나 치료가 필요하나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이 고민이 됐는데 이번 교육으로 응급출동 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나날이 정신 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많아지는 만큼 현장에서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절차들을 숙지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동백꽃 머리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는 과메기문화관 1층에서 토요일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콘텐츠를 달리해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과메기문화관 3층에는 느림우체통 ‘기다림’을 마련해 다짐 엽서를 작성해 1년 후 받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2층 안내데스크에서 엽서를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새 학기 다짐은 물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과메기문화관은 과메기의 역사, 어원, 건조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과메기홍보관이 있으며 살아있는 물고기를 볼 수 있는 해양체험관과 가상해저 체험관, 영상체험관 등 다양한 관람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센터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포항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입 관리, 대장 관리 등 이론 교육과 시연을 진행해 업무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의 개별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해 있고 세금과 비교해 납부 저항이 상대적으로 커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는 매년 담당자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시 재정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정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 및 농식품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가구수별 차등)되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카드에 지원 금액이 매월 충전되는 형태이며 해당 월 말일까지 미사용 시 다음 달 1일에 소멸 처리된다.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지정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사용 가능 매장은 2월 중 최종 선정), 구매 가능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 흰 우유 등 신선 농산물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과 신청자 편의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과 ARS 신청도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양질의 농산물 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림동 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의 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환동해 호국 역사 문화관 건립의 목적과 필요성, 예상되는 사회·문화적 효과에 대한 상세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관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이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주민들의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의 건립으로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역사·문화의 중요성 재조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소통으로 문화관 건립 추진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환동해 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7일 갑작스럽게 내린 눈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며 시민 불편을 막았다. 포항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10분 경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북구 죽장면 수목원 인근 약 10cm를 비롯해 남·북구 시가지 1cm 미만, 흥해읍, 기북며, 기계면 등에서 약 3cm 미만의 적설량을 보였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 전날인 7일부터 선제적으로 덤프트럭과 굴삭기, 제설제, 염수 등을 준비하고 8일 이른 새벽부터 산간 지역, 고갯길 등에 사전 살포를 시작했다. 특히 시내 지역보다 많은 눈이 내린 죽장면 상습 결빙 구간인 상옥리 샘재, 성법재, 가사재에 대해서는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차량 통행을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했다. 이와 함께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기북 성법리에서 죽장 상옥리 지방도921번 산간도로(6.2km)를 비롯해 죽장면, 기계면, 흥해읍, 신광면 등 일부 위험 구간에 대한 도로 통제를 실시했다. 또한 적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눈으로 빙판길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전기차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기차 사용 증가와 함께 전기차 화재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화재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전기차 화재 시민 안전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인 자료를 이용해 제작된 홍보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과 위험성에 대한 안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사전 숙지, 즉시 대피 등 구체적 행동 요령을 홍보물에 담았다. 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의원들이‘2025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의회는 7일 오전 의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상임·특별위원장, 포항스틸러스 이철호 사장, 이종하 단장, 박태하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행사를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의 코리아컵 우승으로 불경기에 지친 많은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며, “올 시즌도 포항시민들이 스틸러스의 든든한 서포터즈임을 잊지 말고 부상없이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포항스틸러스 이철호 사장은 “의회에서 매년 포항스틸러스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오는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펼쳐지는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 개막전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청년징검다리주택 건축 설계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장성동 청년징검다리주택 건립’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주우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범), ㈜건축사사무소 유피이엠(대표 채순화)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큐브를 컨셉으로 ‘어울림-마주침 공간’을 제안하고, 청년들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타입의 세대를 설계했다. 특히 ‘어울림 공간’은 커뮤니티 공간의 중심점으로 공유오피스, 헬스장, 마주침 공간을 연계해 입주민의 소통을 유도하고, 남향의 일조와 북측으로 열린 조망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계획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장성동에 연면적 900㎡, 지상 4층 규모의 장성동 청년징검다리주택 22호를 건립해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징검다리주택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포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징검다리주택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포항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인공지능(AI)서비스인 딥시크(Deepseek)의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대한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업무용 네트워크에서 해당 서비스의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AI 기반의 코딩 및 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외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포항시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해당사이트의 접속을 막고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은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시 보안 주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AI 서비스의 발전은 환영하지만, 시민과 행정기관의 정보보호는 최우선 과제”라며, “딥시크 서비스의 보안성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안전성이 확인되면 접속 제한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향후 관련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해 딥시크를 비롯한 AI서비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3층 로비에서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2025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예매권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하 감독을 비롯해 주장단인 완델손, 한찬희, 이동희 선수와 팀의 맏형 신광훈 선수가 참여했으며, 선수 사인회 및 올해 경기 일정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경기 달력을 배부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즌 예매권은 42%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판매됐으며, 이강덕 시장은 현장에서 시즌 예매권을 구매하면서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응원 메시지 이벤트 공간인 STEEL POWER존 운영 및 스틸러스의 마스코트인 쇠돌이·쇠순이와 함께 코리아컵 우승 기념 포토존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포항스틸러스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해 포항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을 위해 포항시민과 함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6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서 14개 기관이 모여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보건소 등 유관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기관별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일정 공유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주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자원의 집중화를 방지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제공해야 함에 공감하며,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등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에 제공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교육, 노래교실, 안마 및 마사지 수업, 요가 수업, 종이접기, 실버도서관, 노인 우울예방교육, 농요, 한지공예, 라인댄스 등이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소중한 존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