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5일 연일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일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새로운 체육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관 개장을 기념하는 연일 문화가족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육관 개관까지의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연일다목적체육관은 연일읍 중심부에 위치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1,731.7㎡ 규모에서 배드민턴, 탁구, 요가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어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체력관리용 운동기구를 비치한 체력 단련실과 각종 회의와 소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연일읍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체육복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연일 다목적체육관이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2024 포항시 해양스포츠 교육생 수료식 및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포항시체육회 임원진,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유·초등교육장을 비롯해 장학사, 학교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포항 바다와 하나되어 열정으로 결실을 맺고 더 큰 꿈을 펼쳐 지역 사회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는 이강덕 시장의 축전으로 수료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포항시가 시행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운영하는 해양스포츠 아카데미와 해양레포츠 집중육성사업은 딩기요트, 윈드서핑 종목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해왔으며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청소년·일반인의 참여와 지역 내 17개교 초·중·고등학생의 참여로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각 113명, 331명이 등록 참여해 각 43명, 105명이 수료하며 누적 교육 참여 인원 총 2,910명으로 성과 보고했다. 또한 이날 오후 용한리 해수욕장 용한 서퍼비치의 환동해 포항 서핑클럽에서는 11월 주말 한 달 과정의 2024 서핑지도자(OPEN WATER)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10명이 수료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장기면에 위치한 장기 유배문화체험촌에서 다문화가정과 직·공장 새마을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다문화협회와의 연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조선시대의 유배 문화를 알아보고 각종 민속놀이를 즐겼다. 또한 천연염색 손수건, 압화 액자 만들기 등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전통체험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공장협의회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우리가 직면한 세계를 돌아보고자 ‘2024 POMA 아카데미: 기후변화, 예술실천, 미래기획’을 개최한다. 이번 POMA 아카데미는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시 연계 주제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오는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1부 강연에는 김정희 대구지방기상청 기상 주사를 초대해 ‘날씨와 기후변화 이해 그리고 대응’을 주제로 기상관측 및 예보부터 기후변화 현황, 미래 기후전망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 강연은 ‘기후변화 시대의 예술-우리의 안녕을 미술관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대전광역시 문화정책팀 강유진 학예연구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술관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예술적 실천 사례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3부 강연은 손화철 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로부터 ‘기술 예보의 시대와 인간의 자리’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이 강연에서는 오늘날 인간이 기술과 관계 맺는 방식을 반추하고, 종국에는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기보다 기획하려는 노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23일 덕업관에서 청년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유튜버 박위를 강사로 초청해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얻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박위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좌절하고 후회하는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토크의 시간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플리마켓 ▲회원들의 사진 전시회 ▲럭키드로우 ▲푸드트럭(붕어빵 나눔) 제공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평생학습원 앞 공터에서 진행됐으며 포항청년마인드링크 회원들의 사진 전시회는 강연장 로비에서 1년간 ‘인생내컷’이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찍은 사진들로 꾸며졌다. 또한 강연장 가는 길에 정신건강 퀴즈 코너를 만들어 참여자에게 럭키드로우로 경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남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난 23일 포항시종합운동장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024 포항시민 가을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일선에서 포항의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29개 읍면동의 개발자문위원들과 포항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미스트롯3 출신 이수연 양의 축하공연에 이어 2부 행사로 노래자랑 등의 화합 한마당과 포항 지역 가수 및 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다. 강창호 연합회장은 “2018년 가을음악제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가을음악제인 만큼 시민들이 더욱 단단하게 결속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포항시 개발자문위원들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립된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29개 읍면동 개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난 10월 진행된 국립국악원의 공연 순회 공모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추진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는 전통 기반 작품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은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도덕경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구절에 착안, 전통음악과 무용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으로, 바다와 운하를 지닌 포항의 해양도시 정체성과 이어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에 무용, 연극, 전통 장르에서 각각 한 작품씩 총 세 작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무용 장르에 선정된 작품은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에서 협업해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피버(Fever)’라는 작품으로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현대적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 종가 음식 명인을 초청해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룡포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히며 포항을 넘어 겨울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돌장어는 붕장어의 일종으로 다른 지역 장어와 달리 체색이 검은빛을 띠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해수온 상승, 이상 기후로 수산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대표 수산물 과메기와 검은돌장어의 소비가 늘어나길 바라고,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제192회 정기공연 '형산강 랩소디'를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포항시립연극단이 선보일 이번 작품은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모티브로 한 창작초연극 ‘형산강 랩소디’로 ‘선택과 행동’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현대의 인물 최덕임과 격변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강윤이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린다.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덕임은 우연히 ‘무심의 언어’라는 책을 발견하고 책 속의 문장에 이끌려 저자를 만나기 위해 충동적으로 포항으로 떠난다. 익숙한 방식으로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던 그녀는 저자의 행보를 쫓으며 자신 안의 새로운 자아를 발견해 간다. 커다란 역사의 흐름 앞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며 살아간 윤이를 보며 덕임은 흔들리는 인생에 몸을 맡기고 선택과 행동으로 삶을 이뤄나가야 함을 깨닫는다. 두 여성 주인공의 대비를 통해 ‘삶’에 대해 사유하게 하는 이번 작품은 뛰어난 작품 분석력과 섬세한 연출로 정평난 박장렬 연출(포항시립연극단 상임연출자)의 취임 두 번째 공연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토대 위에 시민들의 최소한의 문화 기본권 보장을 위해 문화적 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작동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문제를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 문화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흥해실내체육관은 2017년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지진대피 장소로 사용됐던 공간으로 이번 행사로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적 안녕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사전 신청부터 관심을 모으며 17일 가족 단위의 800여 명의 개인 참여자들과 18일 10개의 초등학교 및 유치원 단체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이틀 동안 약 1,100여 명의 시민들이 놀이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18일에는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선언식을 진행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안전 팔찌를 끼워주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안전운동회의 의미를 더했다. 16개의 놀이와 체험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2024 정기연주회 ‘파도의 놀이’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3월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주목할 점은 기존의 레퍼토리 연주를 넘어 첫 창작곡인 ‘파도의 놀이’를 무대에 선보이는 것이다. 동해 파도의 모습과 같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곡 구성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OST,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금관악기, 타악기 등 9개 파트 음악 강사, 포항 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단원 68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할 수 있으며, 기간은 12월 6일까지다. 포항문화재단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엘더스 연합 창립5주년 기념 ‘6080 행복아카데미’에서 경북 지역 시니어 여성 리더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포항의 더 큰 도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여성들의 활약상에 대해 설명한 후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고 사회적 지위가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데 부모님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의 노력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북의 저출산, 의료 불균형 등 위기 극복에 포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항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를 주도할 첨단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산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에 시니어 여성 리더들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1년 만에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매래 노송회 회장, 김정애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인드맵 회장,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와 포스코 조경가꾸기봉사단이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사회 공동체 의식 고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 6명에게만 주어지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에서 이매래 회장이 대상을 수상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송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매래 씨는 무료 급식봉사, 밑반찬 나눔 활동, 노인시설 및 경로당 자원봉사, 적십자 구호 활동, 재난재해 복구활동 참여 등 30년 동안 10,464시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구룡포 문화관광자원을 기반 계획공모형 사업의 하나로 개최한 ‘구룡 For You’가 지난 17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신을 위한 구룡포’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매주 주말 구룡포 동백이집&커뮤니티 가든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총 6,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구룡포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구룡포의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집 옆 200평 규모의 커뮤니티 가든을 드라마 속 장면으로 재현해 냈다. 콤콤 오락실과 동백사진관, 그리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옹산 책방 등 구룡포의 장소성을 콘텐츠화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문화·관광·예술 중심도시 리브랜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 이스탄불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1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이욜루 시청을 방문해 이난 귀네이 베이욜루구 시장을 접견한 후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향후 문화,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시와 베이욜루와의 인연은 지난 2022년 ‘한-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미술 교류전’(아트포항운영위원회)인 민간 분야에서 처음 시작된 바 있다.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 교류를 비롯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 민간 및 인적 교류에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자매우호 도시 관련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이라 불리는 베이욜루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은 포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포항이 MICE 산업추진 및 국제 해양관광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