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 중심 6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주1~2회, 총30회기 동안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 실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 안내와 사업 운영에 대한 발전 방향 논의 및 애로사항 해결 방안 공유, 인지 자극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의 역량 강화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 제공과 건강관리 교육으로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BMW포항지사와 포항교도소를 방문해 6주간의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용품을 지급하는 등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나 기관을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6주간 주1회 사업장을 방문해 기초 건강조사 및 1:1 맞춤 금연 상담으로 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시간적, 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금연에 도전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 양성자 대상으로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환자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중증 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되어 현재는 환자가 아닌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검사비 지원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의료기관(의원, 병원)에서 확진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정부24 홈페이지 내 보조금24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0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포항시 15개 장애인단체가 함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2024년 경과 및 감사 보고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2025년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안) 심의 등의 주요 안건이 상정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성일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짚고 다가오는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모든 단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장애인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6년 연속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 합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올해 겨울에도 포항을 찾아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 동계 합숙 훈련은 국가대표를 육성하기 위한 대한체육회 사업 중 하나로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전임 감독을 중심으로 전문지도자 4명과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4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종목에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기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알린 오예진 선수와 반효진 선수도 포항에서 합숙 훈련을 거쳐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 훈련에 참가했던 이준환 선수도 올해 남자 공기소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지난해 포항에서 훈련을 했던 선수 중 14명은 2024 헝가리 오픈 10m 국제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우수한 성과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경북 콘텐츠기업 지원센터에서, 20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장애아 돌보미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아 돌보미는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이 겪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돌봄 및 일시적 휴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신규 장애아 돌보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의의와 돌보미의 역할, 장애아 돌보미의 가족 지원 및 조력 사항에 대한 소양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20일에는 100여 명의 장애아 돌보미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아동의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장애아 돌보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장애아동이 성과 관련해 자극을 받는 방식과 반응이 개인마다 매우 다르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를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1억 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40개소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해 영유아 생명·신체, 돌연사증후군,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특약(형사 방어비용)까지 대폭 확대 지원한다. 포항시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직접 가입으로 기존 어린이집별 개별 가입에 따른 미가입 우려와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원아 감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및 지원 확대는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등 10개 장례식장과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마지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 지역 소재 장례 업체는 상호 협력으로 공영 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포항시는 공영 장례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장례비용 지원, 연고자 파악과 공영 장례 결정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장례 업체는 입관, 봉안, 빈소 설치 등 장례 절차를,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주 역할과 추모 의식을 지원한다.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장제급여의 200%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20일 오전 포항 남구 오천읍 소재 오천사랑나눔의 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께 직접 배식을 하고, 설거지와 식기정리를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배식 중에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일만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의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7월 제9대 후반기의회 출범 이후 매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공무원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글로벌 프로젝트 정책연수 참가자들의 팀별 발표로 해외 우수정책 및 선진행정 체험을 공유, 포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정책연수는 포항시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시정 현안 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9개 팀 80명의 직원이 일본,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을 방문해 선진행정기법을 체험하고, 이를 포항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마인드 교육에서는 ▲해외 선진 방재시설물 벤치마킹으로 안전도시 포항 조성 방안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친환경 도시 조성 ▲글로컬 마이스도시 구축을 위한 마이스산업 육성 전략 수립 ▲친환경에너지 환경 도시 조성 등 직원들이 경험한 선진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글로벌 프로젝트 정책연수로 포항시 공무원들이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주미순 기자 | 지난 2월 17일 월요일 오후 밝은누리포항후원회(대표 신덕희)는 포항시 거주 실버들을 초청해 '몸과 마음건강을 위한 문화산책'에 나섰다. 며칠간 따뜻한 기운이었는데, 물러갈것 같았던 동장군이 다시 찾아온 듯한 찬 기운이 가득한 날씨였지만, 나들이의 설레임을 가득 안고 실버들은 버스 2대에 나누어 탑승하여 가까운 경주 월정교와 최부자 마을을 방문하였다. 혼자서 나서기 쉽지 않고, 찬기운에 몸을 움츠리고 집안에 있기 쉽상인데 황혼을 함께 가는 동반자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는 찬바람도 이길 수 있었다. 미리 예약한 순두부 식당에 들어가서 차가운 몸을 녹이고 따뜻한 한끼의 식사는 실버들의 몸과 마음을 행복으로 채우기에 충분했다. 포항시 실버와 청소년, 다문화 복지를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밝은누리포항후원회는 2017년 설립된 후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각계각층 후원자들의 뒷받침과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밝은누리포항후원회 신덕희 대표는 이러한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중점사업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정서 행동문제 예방 및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보듬학교’,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방어자’ 프로그램,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1:1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금의 청소년들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서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포은흥해도서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11년 출범한 포항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인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시립도서관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포항독서대전 추진계획과 심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포은흥해도서관 운영 관련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후속으로 2034년까지 의무 개최하는 ‘포항독서대전’ 추진 관련 사항 등을 심의했다. 포항시 자체 독서대전은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인 원 북 원 포항은 포항시민의 추천을 받아 원 북이 최종 선정되면 내달 포항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원 북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등 관련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렉쳐콘서트, 인문학 in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상북도 포항 노인전문 요양병원을 비롯한 지역 노인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1월 기준 포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10,873명으로 전체 인구의 22.1%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당면해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치매 관리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협력 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전문성을 갖춰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치매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치매 안심 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에서 의뢰되는 지체(척수) 및 뇌병변 장애인 등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재활전문가인 물리치료사가 퇴원 이후 겪는 장애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재활훈련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일상생활 복귀 및 사회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운영 횟수는 주 1회씩 총 4회로 퇴원 이후 자신의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장애 수용하기 ▲일상 생활동작 교육 ▲보조 기기 활용 ▲자가 운동 방법 교육 ▲가족상담 ▲투약·영양·삼킴 장애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조기적응 프로그램 실시로 장애인의 재활 의지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