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옛 물길을 되살려 도심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포항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된다. 2021년 착공한 이 사업은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 0.9km 구간의 4차로 도로에 복개된 하천을 복원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도심 내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시점부인 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까지는 생태하천의 형태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복개 구조물이 철거됐으며, 전 구간 조경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동빈내항 방향 일부 구간 4개 차로를 전면 차단하고 우수관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차량 부분 통제로 롯데백화점 사거리 교량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면 통제를 지양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추진하며 다소간 지연이 있었지만 현재 공사 구간별 병행 시공과 투입 인력·장비 보강으로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에 따른 생활·교통 불편에도 이해와 협조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지난 2021년 방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 촬영지였던 포항 청하면이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타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에서는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속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던 배경으로 등장했던 오징어 조형물의 제막식이 열렸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청하공진시장은 한 달 평균 30여 대의 해외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들이 드라마 속의 배경이 된 장소를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청하공진시장에 지난 2023년 총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95면을 조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 개선사업으로 ▲청하공진시장 장옥(長屋) 포장 공사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면서 시는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 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한다. 한편 지난 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조건부 승인받은 ‘구평리항’은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젊은 해녀 거점형 어촌 스테이션 조성과 마을 골목 정비사업 등 단위 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해양 분야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 어선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 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 파크 조성 목표와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임상혁 중소조선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가와 동성조선, 한일뉴즈, JMP네트웍스 등 관련 기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50년 해상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선박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여건 분석, 산업 파크 조성 기본구상 및 세부 과제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오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주자로 YWCA 포항지사를 지목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의 미래세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포항시청소년재단도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단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정 대상 시설 이용료 할인 및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배움2터에서 ‘AI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별찌인문교실은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되는 취미 교양 수업이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문화를 결합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미술, 영화, 음악 등 각 예술 분야에 AI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급자에게도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하며, 평소에 AI에 관심은 있지만 낯설게 느껴졌던 수강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반기 별찌인문교실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5년 ‘제21회 장두건미술상’ 접수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두건미술상은 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 출생이거나 초·중·고·대학교 중 1개 과정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졸업·재학한 작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구·경북 거주한 작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포항시 장두건미술상 공모 공고를 참고해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 등을 첨부해 방문 접수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가에 한해 2차 발표 심사(4월 중)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2026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두건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故 초헌 장두건(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제19회 수상 작가인 신미정 작가의 개인전 ‘세 개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26일 뱃머리교육관에서 초등과정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 7명을 비롯해 재학생, 교사,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값진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2022년에 입학해 문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년간의 과정을 이수한 7명의 졸업생들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와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로 배움의 기쁨을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졸업생 대표는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가르침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배움의 열정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함양하고, 한글 교육으로 초등 학력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19명은 중학교 과정으로 진학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긴 학업 과정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민생안정을 위한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6일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과 지역 가공업체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터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내용은 ▲부스 운영 사전 준비 관련 전달 사항 안내 ▲식품 관련 인허가 등 먹거리 위생 교육 ▲농특산물 할인 행사 ▲제품 진열 및 포장 등 요즘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장터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사전간담회 참가자는 “직거래 장터는 온라인 구매와는 달리 참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행사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에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로 시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부터 2025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항시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애인 부분 10명, 장애인봉사 부분 5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관련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기타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 장애인상은 3월 중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쳐 추천 받은 대상자 중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를 딛고 삶의 희망이 되어주는 분들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26일 어촌지역 신활력 증진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을 구룡포읍 구평리항에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자문단은 구평항권역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 귀어·귀촌 활성화, 해양수산 청년 연구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문단과 포항시가 연계해 청년 유입 확대와 해양도시 포항의 발전 방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박성민 해양수산부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원이 참석해 구룡포 지역 관광지와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를 포함한 인근 주요 시설을 살펴보았다. 박 청년보좌역은 “구평리항 인근에 청년 어부의 귀어를 지원하는 경상북도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청년 귀어인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배성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장은 구룡포읍 출신 지역 청년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자문단의 해양산업분과 자문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해양산업 발전과 어촌마을의 청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의결했다.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사용자 위원 9명과 근로자 위원 9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포항시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심의·의결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확대 운영 계획 ▲2024년 하반기 중대산업재해 관련 법적 의무 이행사항 점검 결과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근로자들의 안전 보건에 관한 건의 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심의 안건인 ‘포항시 산업안전보건관리계획’으로 과거 3개년 포항시 산업 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원인을 분석해 이에 따른 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신규 사업으로 ▲산업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K-사다리 보급사업 등으로 기술적, 교육적, 관리적 측면에서 전략적 산업재해 예방책을 수립해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및 현장 접수된 100여 건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상담됐으며, ▲산업농림환경 ▲재정세무 ▲교통도로 ▲각종 생활 불편 사항 등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현장에 배치된 전문 조사관과 포항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포항시는 ‘달리는 신문고’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