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그레샴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한국 시각 기준)까지 현지에서 열린 국제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40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선 시장을 단장으로 한 속초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중 그레샴시 상공회의소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 직원 환영식, 자매도시 공식 회의, 소방서·경찰서 견학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 안전,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그레샴 지역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분야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아울러 아트페스티벌과 파머스 마켓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호건 뷰트 전망대에서는 양 도시 간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 배너 증정식이 진행됐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그레샴 시장이 주최한 환송회에서 40주년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며 두 도시 간 오랜 신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여름휴가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위생관리 대책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2025년 하절기 축산물 위생감시 및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축산물 부패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객 증가에 따라 예상되는 일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소 15곳, 식육판매업소 10곳으로 △냉장·냉동 온도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작업장·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상태 △계량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외에도 위생관리기준(SSOP) 이행 여부와 종업원 위생교육 및 건강진단,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제조·보관 기록서류와 표시사항, 거래내역 관리 등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일수록 축산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급 금액은 대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춘천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카드 신청자는 은행 창구를, 선불카드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 주(7월 21~25일)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행정을 강화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춘천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지역에 지난 20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춘천시가 신속 대응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춘천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장소 처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이어 시청 중회의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춘천지역은 20일 오전 1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이어 오전 2시 30분부로 호우경보로 변경, 오전 7시에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춘천지역의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신북읍 157mm, 북산면 123mm 등으로 집계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춘천댐 방류 상황을 비롯해 원평리, 고탄리, 송암리, 후평동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전 9시 기준 비 피해 상황은 나무 전도, 토사 유출, 도로 침수 등 42건으로 집계됐다. 육동한 시장은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말고 신속하게 대응해달라”며 “향후 기상 상황도 예의주시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 부서와 읍면동 203명 등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CCTV관제센터와 예‧경보 시스템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관내 중학생 27명이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에서 현지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문화에 부딪히는 뜻깊은 여정에 나섰다. 인제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23일간 뉴질랜드 나테아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학생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상생활을 함께하고, 현지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또래 친구들과 정규수업을 함께 듣는다. 또한, 문화 탐방을 통해 뉴질랜드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인제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학생들의 보다 원활한 현지 적응을 위해 인제영어교육센터와 연계하여 3월부터 7월까지 총5회에 걸쳐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매주 영어 영상교재를 제공해 과제수행을 병행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사전에 영어실려과 문화 이해도를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군 관계자는 “책 속에서만 보던 외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제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발맞춰 지역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핵심 경제 지원책으로 인제군은 이에 대응해 지역화폐 운영, 소상공인 지원기금 운영, 소비 진작 프로모션 등 민생경제 대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인제사랑상품권’과 ‘인제채워드림카드’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류형 1,844개소, 카드형 2,607개소에 이르며,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최대 65만원까지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로 소비심리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채워드림카드 페이백 이벤트’, ‘가맹점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계획돼 있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비 유도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제군은 ‘소상공인 지원기금’을 통해 고금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실 한편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무 곤충 목걸이 만들기, 곤충 문양 소고 제작, 곤충 컵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곤충 기념품을 제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속초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매년 여름 진행하는 곤충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속초의 신규 관광자원과 이색 문화관광 콘텐츠를 국내외 관람객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대형 국제행사로, 속초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속초시 관광자원과 함께 다가오는 ‘2025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속초시는 설악산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2.7km 규모의 스카이워크 ‘설악향기로’, 속초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속초의 사계절 축제 정보도 다채롭게 전달하며 관광 매력을 부각했다. 관람객 참여형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속초시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관람객에게는 관광 홍보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속초시 대표 캐릭터 ‘짜니와 래요’를 활용한 포토존과 캐릭터 홍보활동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2025년 8월부터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중단된 지 약 1년 5개월 만의 운행 재개로, 한·중·러 3국 간 해상 물류 운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항로 재개는 속초시가 항만 노선 회복을 위해 운항선사와 지속 협의한 결과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관련 인프라 정비와 행정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속초항은 국제항로 복원과 동해안 관광·물류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운항선사는 ㈜지앤엘에스티로, 해상·항공·육상 운송 및 보관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항로 재개를 위해 선박 확보, 운항 시스템 도입, 항만 인프라 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선사 측은 상대국 관광객과 물류 수요의 회복세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동해안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기항지 국가 간 교류 증진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운항선박 ‘GNLst Grace’호는 1만 6천 톤급 중형 카페리로, 승객 570명, 화물 150TEU(TEU : 20피트(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2025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평창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금강대기 중학교 축구대회는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15일간 대관령·진부·봉평·용평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199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는 금강대기 축구대회는 축구 역사를 빛낸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축구 인재 발굴과 양성에 이바지해 온 유서 깊은 대회다. 대회는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고학년부에는 35팀, 저학년부에는 29개 팀, 총 6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오후 4시 고학년부 경남 김해중학교와 경기 FC하위나이트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부별 ‘최강’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고학년부는 9개 조, 저학년부는 8개 조로 나눠, 진부면민체육공원 A 구장,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 A·B 구장, 용평 체육공원, 봉평 생활체육공원 총 5개 구장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조 1위,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부터 준결승까지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를 진행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전국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행사 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신규프로그램을 추가 개편하는 등 축제의 재미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형 물놀이 풀장부터 대형 슬라이드, 광천수 족욕장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신나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땀띠 귀신 사냥 워터워(주말 야간 워터워), 양동이 물 폭탄, 맨손 송어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개선했고, ▲진짜 광천신령을 잡아라 ▲수중 줄다리기 ▲공든탑 쌓기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꿈의 대화 캠핑장과 곤충 체험, 공예 체험, 버블 공연, 야간 맥주 버스킹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20여 개 이상의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있고, 후원사인 빙그레에서 협찬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은 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군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을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리적으로 넓고 1차 산업에 종사하는 고령 인구가 많아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마을 이장을 생명 지킴이로 지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밀착형 자살 예방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5개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이번달 25일까지 순회 간담회를 운영한다.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성별‧연령별 특성 인지를 위한 성인지 교육도 실시하여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별 맞춤형 교육과 개별 상담, 그리고 지역 내 자살예방 사례 공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군이 9월 12일까지 민간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구군에 등록된 주민이다. 1차 지급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는 출생년도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어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양구군의 경우, 1차 지급 지원금액은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급 5만원을 포함하여 일반국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2차 지급 지원금액은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지류형)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쿠폰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구군이 지난 17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공짜, 양구군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 및 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 사례로 공감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바우처택시,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처리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지난 4월부터 도‧시군에서 발굴한 민원처리 우수사례 38건 중 전문가 참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사례발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 및 요금 전면 무료화'는 기존의 민간 운영체제로 운영되던 양구군 농어촌 버스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 위기를 겪자,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군민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교통비 경감으로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명옥 민원서비스과장은 “앞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관내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선군 관내(우선지역 : 화암,신동)에 빈집/유휴공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특화 재생기획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빈집/유휴공간 조사 및 활용이란 주제로 공모에 선정됐으며, ‘정선군 도시과’, ‘각 읍면 자치 위원회’와 함께 조사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정선군 맞춤형 빈집/유휴공간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빈집 리노베이션을 통한 새 활용(워케이션, 문화, 주거등), 여러가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활용함으로써 지역민을 비롯한 도시민의 유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용규 센터장은 “정선군 지역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에 빈집이 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빈집들은 여러가지 위험 요소들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정선군 이미지에 큰 손상을 주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이런 문제점에 해결 방법으로 빈집 조사 및 활용을 통해 ‘도시민 듀얼라이프 지원’ ‘기업 및 소상공인 유치’등 우리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