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으로 철거된 아파트 터에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흥해가 재난위기 극복 모범사례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포항시는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로 시작해 축하공연, 악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지난 2017년 촉발 지진 당시 전파돼 철거된 구 대성아파트의 부지에 건립된 문화·복지시설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연말 준공됐으며, 올 1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연면적 11,424㎡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일반자료실, 문학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이야기방,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은흥해도서관은 영남권 최초 음악 특성화 도서관이다. 음악자료실에는 LP, CD, DVD 등 4,000여 점의 음반 자료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작곡실, 연주실, 음악감상실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12일 지역경제 위기 극복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의장단과 각 위원장들은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생산 자재 및 제품의 우선 구입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비의 예산 증액 요청 등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지역업체들이 경쟁력 부족 및 대기업의 일괄 구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유도·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 요소들을 공유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기업 운영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책 및 지역 단위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도모하는 분산에너지법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일만 의장은“이렇게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니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견학을 위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80여 명이 포항 철길숲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철길숲을 걸으며 도심 내 방치됐던 철도시설 활용 사례와 주변 도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조성 현황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조경학과 3학년 윤수환 학생은 “포항 철길숲 조성 사례를 살펴보니 조경이 단순히 숲과 공원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활성화의 핵심적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항철길숲은 북구 우현동~남구 연일읍 유강리를 잇는 9.3km 구간의 선형 도시 숲으로 총 21만㎡의 면적에 180종, 28만 그루의 수목이 식재돼 있다. 통행량 조사 결과 포항 철길숲은 매일 2만 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변에 190건의 건축물이 신축되는 등 자발적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늘어난 보행 유동 인구로 인근 골목상권에서 4,348억 원의 소비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 서비스 강화, 실종 예방 시스템 확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기관별 자원 공유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관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2.4%에 달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과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복지 현장에 커피 푸드트럭과 함께 찾아가 일선 사회복지사를 격려하는 활동이다. 첫 방문 현장으로 장애인생활시설인 베들레헴공동체와 송라면행정복지센터, 중앙엘림복지재단의 시설들을 방문하고 사회복지사들과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커피와 차 등 음료를 제공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100여 명의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시원한 음료를 즐겼으며 커피를 받은 한 사회복지사는 “협회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매우 만족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상호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올해부터 회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사회복지사들의 가입을 독려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1,287명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4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2025년 출생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에코백과 유아 그림책 8권을 선물하는 사업이며 연간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이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줌으로써 가정 내 책 읽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책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바로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배부도서관은 포항시립도서관 9개소와 작은도서관 6개소이며, 신청 시 거주지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할 수 있다. 상세한 배부도서관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15일, 수령 기간은 매월 20일~말일이다. 가구당 연간 1번만 신청할 수 있고 매월 책꾸러미 구성은 동일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2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1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진동 신중년사관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재학생 어르신들은 오케스트라 연주, 댄스팀 공연 등 신중년사관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입학 선서를 하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담아 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신중년사관학교는 60세 이상의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2기 입학생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매주 수·금요일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스마트폰, 라인댄스, 탁구, 트로트, 파크골프, 시니어모델 등)을 배우게 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은퇴 후에도 끊임없는 배움과 사회적 활동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의 지도자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2025년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치매 환자 및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이 가진 치유적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원예 활동과 소규모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인지력 유지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중증장애인, 시설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돌봄 농장을 운영하는 ‘꿈바라기’와 함께 12일 첫 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주간보호센터, 트라우마 고위험군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텃밭 활동을 진행하며 돌봄농장·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소풍’, 연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및 치유카페를 운영하는 ‘맘꽃놀자’와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진행되며 초로기 치매 환자,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2025년 ‘농업대전환 시기 치유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과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경로당 및 모범 노인 지도자 시상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시는 노인 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는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23개 분회,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내달 5일 지역 내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기초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동차 기초상식, 도로 위 운전 상식, 사고대처 및 처리 요령, 자가 정비 실습 등을 교육하는 이 과정의 모집 대상은 포항시 거주자, 지역 대학 재학생, 직장인 등이다. 1인 가구 여부, 자차 소유 여부 등의 내부 심사 기준을 거쳐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20일 양일간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초상식 ▲도로 위 운전 상식 ▲사고대처 및 처리 요령 ▲차량별 계기판 읽기, 타이어 보는 법, 오일류 점검 및 관리 방법, 소모품 교체 등이다. 자가 정비 실습 등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자동차 제작사, 경찰, 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양질의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수 과정을 수강해야 자가 정비 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평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2일 경상북도, 포스코와 ‘냉천교 부분 통제에 따른 청림동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냉천교 차선 축소로 인해 인근 식당의 이용객 감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냉천교는 기존 8차로에서 3차로로 부분 통제되면서 차량 이동 감소와 접근성이 어려워 청림동 일대 식당과 상점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코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의 청림동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사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인근 상권 이용을 적극 안내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권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냉천교 및 인덕교 재가설 공사는 교량 통수단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 412억 원이 투입된다. 냉천 하류는 철강산업단지와 주거 지역이 밀집한 곳으로, 홍수 발생 시 피해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와 남구 대도동 일원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12일 개소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낮 활동과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에게 최소한의 휴식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이 센터는 주중 독서·산책·체육·음악·미술, 사회생활 적응 훈련 등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야간 주거지원 등 24시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행동 때문에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24시간 개별 1:1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자해, 타해) 행동이 심하고, 부모 또는 보호자로부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장애인으로, 주소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복지법인 해솔(주간 개별)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주간 그룹)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24시간 1:1)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2일 포항영일신항만㈜에서 경상북도와 PICT 관계자 간 간담회를 갖고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항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및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러·우 전쟁에 대한 종식 기대감과 함께 트럼프 2.0시대 개막에 따라 북극항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항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환동해 국제심포지엄’ 11월에는 국회도서관에서 국회의원 30여 명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하는 등 포항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 항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상북도와의 공조로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개선 및 북극 정책에 발맞춘 전략적 목표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북극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은 물론 관련 조례 제정으로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지혜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작되자 지역 철강산업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25%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지역의 철강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외 경기 침체와 철강 수요 감소로 철강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철강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기초산업으로, 철강산업의 부진은 건설,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연관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어 포항시는 이러한 어려움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포항시는 국가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의 회복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신속하고 실효성있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 건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정부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 이는 철강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산업재해 제로화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상길 부시장과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은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협약기관 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기술지도 지원 및 자문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지지체 최초로 AI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안전보건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 부서에 사전 안전 컨설팅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산업재해 제로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권역의 고용노동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윤수경 청장이 참석해 지역 안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