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왕산면 도마 1·2리 이장 및 친환경 농업 종사 농민들이 25일(월) 한자리에 모여 농경지에 유입되는 농업용수를 최대한 줄이기로 결의했다. 강릉시 전역에 절수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상생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이다. 도마천 농수로 유입 수문은 5개소로, 도마리 일원 약 10만 평(33만㎡) 농경지에 매일 공급되던 농업용수를, 수문 개방 주기를 조정하여 2일간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3일 동안은 농수로 수문을 닫아 하천수가 오봉저수지로 유입되도록 조치했다. 도마리 이장과 주민들은 정해진 날짜에 맞추어 수문 개폐를 조정하기로 했으며, 오봉저수지로 흘러가는 원수(原水)의 유입량을 증가시키고 유입시간 또한 단축시킴으로써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릉소방서도 생활용수 절감에 동참하고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하여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연곡 정수장으로부터 소방용수 88톤을 사전 확보해 이동식 저수조 5개소를 배치했다. 이 밖에 사천면 사천진리에서는 이장 사비로 주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지난 2024년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는 가뭄 상황을 겪으며 보조수원 확보 및 근본적인 가뭄 해소 방안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먼저, 시는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일 18,000톤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연곡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2025년 12월 착공 예정으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 연곡정수장 현대화사업도 2024년 9월 사업 확정 후 2025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2027년 3월에 착공해 2029년부터는 일 14,800톤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선제적인 생활용수 확보 조치로 가뭄 위기 속 일 30,000톤의 생활용수를 확보했다. 강릉시 성내동 홈플러스·롯데시네마 인근의 지하수는 올해 7월부터 홍제정수장 보조수원으로 활용해 일 5,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본 해방기 부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되면서 기쁨과 충돌이 공존했던 해방공간 부산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방기 부산의 문화예술사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구모룡(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근대성과 부산의 문화예술-하나의 시각' ▲전성욱(동아대학교)의 '해방공간과 지방문학-이주홍의 문필활동을 중심으로' ▲남영희(부산문화회관)의 '해방기 부산 음악문화의 정체성-독자성, 자생성, 다양성' ▲김정선(동아대학교)의 '해방기 부산화단의 단면-김종식의 시대를 보는 눈' ▲김수연(부산대학교)의 '해방공간 부산 영화계의 활동-예술영화사 작품 '해연'을 중심으로'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문재원(부산대학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두 참여해 문화예술 작품 속에 투영된 해방기 부산의 장소성과 역사성에 관해 종합토론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포스트 플라스틱(Post-Plastic) 정책 발굴' 포럼을 오는 28일 오후 3시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탈 플라스틱'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현황과 미래 ▲플라스틱 처리 기술 ▲자원화 공정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부산형 탈-플라스틱 기술개발과 정책 방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서진영 박사는 바이오 원료 자립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 및 기업 친환경 전환 지원 필요성을 발표한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김정수 단장은 폐타이어 재활용을 통한 재생 카본 생산과 순환 활용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전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라호원 본부장은 폐플라스틱 가스화·합성가스 정제 기술과 지자체·기업 협력 기반의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경산업 이준형 대표는 생활 폐플라스틱의 고순도 재생과 섬유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참석자(패널) 토론에서는 부산대, 부경대, 부산환경공단, ㈜엘디카본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영유아 영어교육의 이해를 높여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 총 4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하여 '내 아이 영어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영어교육 분야의 이비에스(EBS) 강사, 인기 콘텐츠 채널 운영자, 유명 저서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개최한다. 첫 강의는 8월 30일에 이비에스(EBS) 인기 강사이자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의 저자인 김지원 강사가 “유·초등 영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학부모가 자녀 영어교육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9월 27일에는 15만 유튜브 ‘혼공 티브이(TV)’의 운영자인 허준석 강사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4 스킬즈(skills)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가지 영어교육법에 대해 가정에서 따라 하기 쉬운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다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국제시장 도떼기 거리 페스타'를 ▲국제시장 ▲만물의 거리 ▲아리랑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는 재미'와 '사는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소비 촉진 활동(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방문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부산만의 전통시장 문화와 활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품 할인은 물론, 시원한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야간 '포장마차 구역(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리 공연(버스킹) ▲초청 가수의 공연 ▲요리 공연(cook show) ▲무료 시식 구역(코너)이 마련돼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복고풍의 ▲사진 명소(포토존) ▲인증 여행(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준비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9월부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적립금 환급(캐시백) 요율을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시비를 투입해 동백전 ▲적립금 환급(캐시백) 지급 한도금액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적립금 환급(캐시백) 요율을 5퍼센트(%)에서 최대 7퍼센트(%)로 인상해 환급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1~7월의 발행액은 총 9천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1퍼센트(%) 증가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9월부터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해 확대 운영한다. 우선 9월부터 10월까지 적립금 환급(캐시백) 요율을 13퍼센트(%)로 적용하되, 연 매출액별로 적립금 환급(캐시백) 요율을 차등 적용해 시민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소규모 소상공인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7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닐스와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기술 글로벌 허브 구축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 박원용 부경대학교 학무부총장, 박준영 ㈜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도시형 미래양식기술로써 국가 간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한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부산을 세계적인 뱀장어 인공종자 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은 어류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원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양식과학기술 전진기지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식품 협력지구(클러스터)와 부산항 물류체계를 이용해 관련 상품을 대외로 수출할 수 있는 최적지로, 사료, 사육장비, 유통 등 관련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시, 부경대, ㈜닐스는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순환여과시스템(RAS) 기반 친환경 양식 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금융위원회 소속 이진수 부이사관을 8월 27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現) 남동우 금융창업정책관의 임기 만료(8월 26일)로 금융위원회로 복귀함에 따른 후임자 임용이다. 신임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의 임기는 내일(27일)부터 2026년 8월 26일까지 1년이며, 임용장은 박형준 시장이 오늘(26일) 오전 9시 50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한다.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중심지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금융기술 혁신 지원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와 창업·벤처 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로, 시는 중앙부처와의 전략적 인사교류를 위해 해당 직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금융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하는 등 금융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신임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은 2002년 행정고시 제4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행정인사과장, 중소금융과장, 정책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여 금융행정 분야에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5시 광안리 '브롱스 브루잉컴퍼니'에서 2025년 구글(Google for Startups) '에이아이(AI) 스타트업 스쿨' 출범을 기념하여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아시아태평양총괄,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스타트업 포차’는 구글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매월 개최하는 교류(네트워킹) 행사로, 특히 올해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경주로 이어지는 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행사는 ▲'에이아이(AI) 스타트업 스쿨' 소개, ▲축하 행사(퍼포먼스) ▲구글 전문가 강연(세션) ▲에이아이(AI) 스타트업 대표 강연(토크 세션)으로 구성된다. ‘구글 전문가 강연(세션)’에서는 ▲황장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수석 엔지니어가 ‘생성형 에이아이(AI) 시대, 스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과 전반적인 행사 운영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연출 총감독과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인 케이비에스 엔(KBS N) 연합체(컨소시엄)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 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개·폐회식 연출은 부산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적 소재(아이템)와 콘텐츠를 무대에 담아내고, 이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와 미래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화려한 쇼로 구현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 10월 1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무대를 만들어 역사와 산업,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을 대형 무대에서 펼쳐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시정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태은, 정진호 의원이 순세계잉여금, 반환공여지, 시 재정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이 ‘호우 비상근무 중 김동근 시장 음주에 대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최근 의정부시 재정과 관련하여’,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예산 효율적 활용 방안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김현채, 최정희, 강선영, 조세일 의원이 선임됐다. 세부 일정은 9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3일과 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보고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호우 예비특보 단계에서 김동근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사실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김동근 시장이 지난 7월 18일 `보육교사 사랑축제’ 이후 오후 8시경 민락동 인근 식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섞은 이른바 폭탄주를 50여 분간 마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경기도 7월 1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폭우관련 업무보고’ 및 행정안전부 오후 5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미 예비특보 단계에 들어가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행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의 자세로는 적절하지 않았다.”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올해 7월과 8월 누적 강우량 577mm의 폭우로 축대 붕괴, 주택 2채 반파, 이재민 발생, 주택 및 상가 100여 세대 침수, 40여 건의 토사 유실 등 막대한 재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장은 시민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14시부터 18시까지, 26일(화) 14시부터 17시 20분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오케스트라·아카펠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경험을 나누고, 예술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초·중·고 21개교, 350여 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특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처음 신설되어, 도내 초·중·고 9개교가 참가한다. 25일(월) 열리는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창작 편곡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학생들이 협업 속에서 만들어낸 장엄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합창 부문과 함께 운영됐으나, 올해는 참가 팀 수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독립 부문으로 분리하여 26일(화)에 개최된다. 원주 흥업초, 강릉 신영초, 양구 강원외국어고 등 12개교가 참가하여, 순수한 목소리만으로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오케스트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고충민원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부서 민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민원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강릉시 감사관 조사팀장이 맡아 고충 민원 관련 제도 및 법령 설명 및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대응 사례 소개순으로 구성하여, 실무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인교 감사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도 필수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시민의 불편 부담을 해소하고 시정의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