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젊고 역동적인 해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해변 문화를 다변화하고 속초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 오후 6시에는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8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무소음 DJ 파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로 연출된 해변 공간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며 색다른 야간 해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7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 동안에도 지역 수요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직접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재단은 참여형 교육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주민과 예비 문화기획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문화예술기획클럽 365’ 2기가 7월부터 진행 중이며, 재단은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우수사례 현장 방문, 전문가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강화된다. ▲‘키즈 아트톡톡(TalkTalk)’은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횡성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재단의 기획전시에 참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횡성군이 또 한 번 군민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횡성군은 지난 23일‘민생현장 투어 시즌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곳은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신규 소각시설까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 관리의 최일선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환경자원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 근로자, 군 관계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시연, 신규 소각시설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 소각시설은 1일 4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연속식 스토커 방식으로, 민간위탁 운영 아래 25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처리 환경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스포츠 교육과 리조트 시설 체험을 결합한 '2025년 단기 스포츠체험 특별강좌'를 7월 23일부터 시군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유·청소년(5~18세)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스포츠 기초 강습과 리조트 시설 체험을 연계한 무료 단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평등한 체육복지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자치도는 대명소노, 하이원 등 도내 대형 리조트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이끌어내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도록 설득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필수 안전 소양인 생존수영을 강좌로 편성하고 강습 이후 오션월드 등 리조트 내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군 단위 지역의 유·청소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서권(홍천 비발디파크), 영동권(고성 델피노·삼척 쏠비치), 폐광지역(정선 하이원) 등 지역별 거점 리조트를 중심으로 강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지역 축제 시즌을 앞두고,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와 함께 관광객 유입이 많은 도내 주요 축제장 및 관광지 인근 주유소와 충전소를 대상으로 석유 제품 품질 및 유통 질서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7월부터 강릉, 속초, 홍천, 평창 등 도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유소 암행점검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휘발유·경유 등 석유 제품의 품질 적합성, ▲주유기 조작에 의한 정량 미달 판매, ▲가짜 석유 불법 유통 등이며, 시료를 채취한 후 당일 품질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검사 방식을 통해 소비자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여름 휴가철과 지역 축제 시즌을 맞아 주유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국민 누구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7주간 도내 전역에서 반려동물 소유자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415회·개소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와 동물학대 사례를 예방하고, 반려동물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와 시군, 명예동물보호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주택, 공원, 전통시장, 해변 등 반려동물 출입이 빈번한 장소와 8종의 반려동물 영업장(수입‧생산‧판매‧장묘‧위탁관리‧전시‧미용‧운송)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반려동물 소유자와 관련해서는 사육장소 이탈 2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했으며, 영업장에 대해서는 영업허가증 및 개체관리카드 관리 미흡, 시시티브이(CCTV) 영상 관리 소홀 등 총 43건의 경미한 위반 사례에 대해 현장지도를 통해 시정 조치했다. 도는 “전반적으로 소유자 및 영업자의 규정 준수 수준은 양호하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기본적인 의무사항에 대한 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3일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강원도오징어가공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도내 오징어 조미가공업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미가공 업계의 원재료 수급과 유통 현황 등 현안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동희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강원도의회 권혁열 농림수산위원회 위원, 박노연 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환율 및 오징어 수입량 감소 등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 가공시설 현대화, 유통·판매 활성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양수산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징어 조미가공업은 수산식품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만큼,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가공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강릉시를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에는 태백의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강릉의 ‘강릉국가유산야행’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7월 26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한강과 낙동강의 시작점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축제이다.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에서는 워터워킹퍼레이드, 선선워터나잇 등 물과 수계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해발 1,000m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매봉산 천상의 숲, 국내 유일의 건식 동굴인 용연동굴,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는 신비로운 자연 동굴인 구문소를 방문해 보기를 바라며, 물닭갈비와 한우실비식당 등 태백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겨 보기를 추천한다. 강릉에서 열리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8월 14일(목)부터 8월 16일(토)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11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대학생-고등학생 교육 캠프’를 오는 7월 28일부터 4일간 관내 고등학교 2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캠프는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매년 많은 학생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총 48명의 우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관내 고등학생 77명에게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지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소속 멘토 32명이 자연과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멘티 3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부생 멘토들은 고등학교 시절 공부법과 대학 입시에 관한 입시 멘토링 및 면접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과학대학 교수의 특강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또한, 자연과학 각 분야와 관련된 실험 활동과 과학적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한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자원봉사단 소속 멘토 16명은 황지고등학교(멘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설문은 온라인(시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QR코드)과 오프라인(시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치 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후 예산의 우선 투자 방향, 분야별 예산 배분에 대한 의견 등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2026년 예산 수립 과정에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설문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예산편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탄탄파크 일원에서 ‘2025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산 국립공원 검룡소 분소를 출발해 대덕산과 금대봉을 걷는 테마형 트레킹과 탄탄파크 내 캠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류형 관광 행사다. 지난 6월에 열린 백패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태백의 청정 자연환경과 숲, 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백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돼, 참가자들이 축제와 전통시장 방문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한강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살린 테마 트레킹 코스와 탄탄파크 갱도 내 백패킹 캠핑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태백만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태백의 자연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태백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304m 고랭지 배추밭 정상에 위치한 대표 관광명소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당초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풍력발전기 안전조치 공사로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시는 여름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인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함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주차 안내 및 셔틀 승·하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중형버스 2대가 투입되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매봉산 전망대까지 왕복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분산과 혼잡 완화를 위해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주차장과 삼수령 두 곳에서 셔틀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지난 22일 정선군 사북 파랑새공원에서 남녀노소 1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영화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사북읍의 낮 최고온도는 36°c까지 올라가는 정말 무더운 날씨였으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 때 평균온도는 18°c로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 날씨였다. 연신 많은 비가 내린 후 찾아온 무더위에 외출도 꺼려지는 지금 저녁 시간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마을 앞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문화행사였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마을 활동가‘꿈틀’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 주민 공모사업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영화 상영, 봄이 오면 봄봄 행사, 해봄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도 방학이고 해서 여행을 가려 했는데 더운 날씨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걱정이었다. 이런 문화행사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계속 이런 행사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마을 활동가 ‘꿈틀’ 대표 남지훈 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정선군은 7월 24일 임계면 백복령 일원에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정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20여 명이 참여해 백복령 일대를 중심으로 산림과 인접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숲길을 정비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으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설치,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무단 투기 및 방치, 산림 내 취사·흡연 및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며,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는 8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나 사법처리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폐광지역통합영상미디어센터(도계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스스로성장 도시재생대학 마을라디오 제작단’ 교육이 지난 7월 1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시재생주민어울림 거점 공간(플랫폼) ‘모여락’ 2층에서 운영됐으며, 총 11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교육은 마을 공동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라디오 방송의 기획과 제작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개인 라디오 콘텐츠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각자의 삶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11명을 중심으로 마을라디오를 기반으로 한 마을 미디어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 시작으로 수료생들이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