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는 28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운영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정원조 박사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신규 산업단지 등으로 인한 향후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해수담수화를 통한 신규 수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박사는 물 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물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하며,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와 지자체 간 물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수자원 확보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용선 대표의원은 “해수담수화를 통해 확보된 신규 수자원이 경상북도의 산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수담수화로 대체된 기존 수자원을 물 부족 지역으로 재배분함으로써 경상북도 전역에 수혜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는 박용선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대진, 이선희, 이춘우, 이형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내 경관농업지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경상북도 경관농업지구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관농업은 국화, 코스모스, 메밀 등 농촌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농촌 경제의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경관농업을 육성중인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도내 시군의 경관농업지구 육성을 경북도 차원에서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시장ㆍ군수가 경관농업지구를 지정하는 경우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경관농업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및 보급에 관한 사항과 ‣경관농업 지역 축제 등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경관농업지구 재배지 정비 및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노성환 의원은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관농업 발전을 통해 농가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이번 조례를 통해 도내 경관농업지구 육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은 28일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고교학점제, 학교복합시설, 불용률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황두영 의원은 먼저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시간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전면 시행의 준비는 충분히 됐는지 짚었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본예산에 자체예산 98억과 특별교부금 3억을 더해 총 101억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황 의원은 “많은 예산이 들어갔고, 새롭게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학교복합시설과 관련해서 2024년 8월까지 선정된 경북의 학교복합시설은 총 13건으로 약 2,600여 억원(지자체 등 타 기관 예산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는 큰 사업들이지만 경기 악화에 따른 국세 세수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운용에도 제약이 있을 수 있음을 우려했다. 그러면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27.∼11.28.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이 발의한 경상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박순범 위원장(칠곡2)이 발의한 경상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 김창혁 의원(구미7)이 발의한 경상북도 건축물관리 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 2)이 발의한 경상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 허복 의원(구미3)이 발의한 경상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상주1)이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진엽 의원(포항8)이 발의한 경상북도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는 공항 건설과 관련 없는 사업보다는 공항 관련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의원(예천)은 지난 11월29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소관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신규 지원사업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 안동의료원 도청신도시 이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강조했다. 먼저 도기욱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노인들이 식사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경로당에서 주 5일 1일3식 식사를 책임지는 경로당 어르신행복밥상 지원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범적으로 경북도내 22시군별로 1개소의 경로당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에 내년예산 1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사업추진에 있어서 신중하게 추진을 것을 강조했다. 시범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앞으로 전체 경북도내 전체로 확산했을 경우 4,13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이에대한 예산반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12월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박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양윤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김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지하수 관리 조례안’, 최해곤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등이 제출돼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2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 시정질문, 4일~5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6일~12일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13일~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후 20일 본회의를 열어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 제3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3조 2,61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6,541억 원(5.2%)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 원 보다 1,633억 원(3%)이 증가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사업에 예산 편성 됐다. 특히 경북도는 전년 대비 국비보조금 증가에 따른 지방비 매칭 증가로 실질적인 가용재원은 감소했다. 정근수(구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고물가·고환율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는 예산지원으로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로 이번 예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27.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의'2025년도 경상북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감사관 9.8억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84억원, 저출생극복본부 1조24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 대비 총 90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감사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기욱 의원(예천)은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와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워크숍 및 활동 수당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하며,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이 단순히 신고에 그치지 않고, 제안을 통해 규정이나 제도를 개선하거나 감사관실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연계되는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 평가가 지속적으로 낮은 기관들은 스스로 청렴도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이며, 이에 대해 감사관실 차원에서 청렴도 진단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 또한 감사관실의 중요한 역할이라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8일 해양수산국을 마지막으로 소관 3개 국원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소관 3개 국원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 효과가 불분명하거나, 향후 이전 대상이 될 수 있는 시설의 보수공사 예산 10억 8,500만원을 감액 의결했다. 전체 소관 예산 의결에 앞서 오전 해양수산국 예산심사에서 김재준(울진, 국민의힘) 의원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의 한계와 고스트피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자원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일본산 암컷대게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 및 강원도와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서석영(포항, 국민의힘) 의원은 독도 수호와 관련된 예산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독도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독도 관련 캠페인과 접안시설 확충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영일만 대왕고래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가적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노성환(고령, 국민의힘) 의원은 금년에 폭발적으로 증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5일 월요일 서면자치센터를 시작으로 이어 28일(목) 북면자치센터에서'이동여성문화회관'을 운영했다. 이동여성문화회관은 여성센터가 없는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 한 프로그램은 ‘아로마 천연 비누 만들기’로 해당 지역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식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들고 좋은 향을 맡으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시간내어 참석하셨을텐데 여유를 되찾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장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영양군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영양군의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영양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5건의 조례와 안건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27일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군정업무 보고가 각 부서별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군의 행정이 군민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12월 2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4년도 업무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며,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 고물가 시기임을 감안하여 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26일 3개 부서에서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메타AI과학국, 에너지산업국,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예산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 예산은 메타AI과학국 1,104억 원으로 64억 원(△5.5%) 감액된 규모로 제출되었으며, 에너지산업국 1,518억 원, 자치경찰위원회 138억 원으로 각각 202억 원(15.4%)과 7억 원(5.2%)이 증액된 규모로 제출됐다. 먼저 메타AI과학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김창혁(구미) 위원은 “미래 주력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함에도 메타AI과학국의 전체 사업비가 감소했다”고 지적하면서 “재정 여건 부족을 탓할 게 아니라 책임성을 갖고 주력산업 분야의 자체 사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국제교류 및 해외홍보지원 사업이 해외 영화제 홍보부스 운영이나 SNS 광고 등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예산액 대비 효과성이 있을지 미지수”라고 꼬집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원에 대해 “시·군 사업비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27일 경제통상국을 마지막으로 경북도 7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완료했다.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3일간 이어진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한해동안 추진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불요불급한 14개 사업에 대한 예산 96억 7,375만원을 감액하는 등 민생 중심의 예산안 편성에 집중했다. 예산심사 셋째날인 11월 27일, 경제통상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업체 158개 중 82개가 매출실적이 전혀 없음을 지적하며 “성과 평가를 통해 효과가 없는 사업에 대해 변경 또는 폐지를 검토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국제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전년도까지 추진하던 대(對)프랑스 교류 사업이 정작 폐지할때는 아무런 언급도 없이 슬그머니 사라진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폐지사업에 대해서도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에 대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으로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엔 역부족”이라며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28일 9시20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포항, 영덕, 울진(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와 홍보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내달 31일 개통 예정인 포항-삼척 철도를 중심으로 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시대를 맞이한다.”며 “동해안 관광을 위해서는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 방안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의 도약의 기회를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석배 대표(㈜리버티케이)는 “동해안 관광 벨트에서 계획 중인 관광거점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관련 데이터 축적, 문제점 진단, 개선방안 도출 등을 위한 조사 분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희수 의원은 “동해안 관광벨트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접근성이 불편하여 발전하지 못했다.”고 꼬집으며 “이번 연구과정에서 특색 있는 컨텐츠 개발이 병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28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방시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설건축물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경감하고자 발의되었다. 1962년 '건축법'제정 당시,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 건축을 허가하기 위해 가설건축물 제도가 도입되었다. 하지만 이후 가설건축물 대상이 크게 확대되고 존치기간 기준, 연장 횟수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면서 가설건축물은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국 총 323건으로 1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이 중 경상북도에서 일어나 화재는 27건으로 전국 발생 건수의 8.4%를 차지한다. 김진엽 의원은 “가설건축물은 임시 사용을 전제로 하므로 일반 건축물에 적용되는 각종 건축ㆍ소방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축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