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7월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6월 평균기온(23.3도)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대구시의 연속적인 현장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등 근로자 보호조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확보를 넘어, 근로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1학생 1예술활동, ▲1인 1악기교육, ▲예술중점고등학교, ▲학교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등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음악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악·피아노·관악·타악·국악 부문에서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술중점고인 신명고와 전국 최초 위탁형 예술중점고인 대구예담학교 학생들이 다수 출전했다. 관악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일반계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발휘하고 예술계열 진학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교육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후 2시, 달성군여성복지센터 강당에서 고 1·2학년 학생·학부모·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 1·2학년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농어촌특별전형 위주의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난 4월 4일 군위고에서 진행된 ‘대구교육청-EBS 공동주관 학습전략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수연 EBS 영어 영역 대표 강사가‘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학습 전략’을, 김진석 EBS 대입 대표 강사가‘2027ㆍ2028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지역 맞춤형 대입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고, 행사장 수용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7월 7일부터 8월 말까지 청라수 무료 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여름 이른 폭염 경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됐다. 달성군 내 7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신체적·사회적·경제적·직업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하루 600병의 청라수를 배부할 예정이다. 청라수는 고산정수장에서 생산된 병입 수돗물로, 다중 집합장소인 설화명곡역, 화원역, 문양역과 화원장날에 폭염경보 발령일(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오후 2시부터 배부된다. 센터는 청라수 배부 시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도 병행하여 폭염 대비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송종구 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손길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방지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소중한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갑을 아닌 함께 데이(DAY)’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갑을 아닌 함께 데이’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 청소년센터 관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수평적이며 탈권위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 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청렴 달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특별교육,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군수와 직원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독일 리트(독일어 가곡)의 대가이자 따뜻한 음색을 가진 테너 김세일의 단독 공연을 7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독보적인 활동으로 인정받는 테너 김세일은 이번 공연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독일 낭만 가곡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일은 서울예고 재학 중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그리고 네델란드 오페라 스튜디오를 졸업했으며, 니콜라이 겟다와 프랑코 코렐리를 사사하며 유럽에서 그 실력을 다졌다.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입상을 시작으로 취리히 키바니스 리트 듀오 콩쿠르 1위, 다스 리트 콩쿠르 3위, 오사카 슈베르트 콩쿠르 2위, 네델란드 IVC 콩쿠르 가곡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성악 파트 중에서도 특히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가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바흐의 ‘수난곡’을 대표로 다수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서 무대에 올랐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서구 원대동은 유례없는 폭염에 맞서 『민・관 합동 안전방문단』을 구성하여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돌보는 『핫톡! 쿨톡!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원대동의 복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구성된 안전방문단은 폭염 기간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 격주 가정방문, 폭염 예방 꾸러미 전달, 위급 및 불편 상황에 대한 행정 지원 연계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월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폭염 취약 가정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하는 데 핫톡! 쿨톡! 사업이 적극적인 대응 역할을 하고 있다. 안부 전화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작년에도 더위에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없는지 연락이 와서 마음이 든든했었는데, 올해도 전화와 함께 직접 찾아와 주니 이번 여름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덕기 원대동장은 “올해 역대급 폭염에도 안전사고 없이 주민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이 힘을 합쳐 안전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서구 새마을회(회장 이성윤)는 오는 7월 10일, 무더운 여름을 홀로 보내고 있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독거 남성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 꾸러미’ 160세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상중이동 공유부엌에서 새마을 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해 여름 김치, 생필품 등 더위에 지친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정성껏 꾸려 전달했다. 이성윤 서구새마을회 회장은 “대프리카’라 불릴 만큼 무더운 대구의 여름을 홀로 이겨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구새마을회는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재단법인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월 5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 100여 명을 모집하고 장학금 총 1억여 원을 지급한다.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작년 장학생 87명, 장학금 8천300만 원 규모였던 장학금 지급 규모를 올해는 장학생 100여 명, 장학금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은 5개 분야로 모집한다. ‘진학’, ‘성적 우수’, ‘특기’ 장학생은 학교장 또는 학장(총장)의 추천으로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장학생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범’장학생과 중·고교 ‘성적 우수’ 장학생은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학교장(센터장)의 추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장학생은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후,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세한 지급 기준과 신청 서식 등은 서구청 및 서구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거나 서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 오후 3시부터 호텔라온제나에서 특수학교(급)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 교육활동 우수사례 나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본질에 집중하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특수교사의 정체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학교급별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행동중재 지원 및 일상생활훈련과 실무 중심의 연수를 통해 교사의 현장 실행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현재 학교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신승범 대구남양학교 교사가 ‘학교 차원의 긍정적인 행동중재 지원 적용’을 주제로 특수학교라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동중재 체제를 구축하여 PBS(긍정적 행동지원), 혼자할수 있Day, 일상생활훈련을 시스템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박지민 대구덕희학교 교사는 ‘발달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성장(함성) 프로젝트’를 통해 행동중재지원을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지원, 개별학생 지원의 다층적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양인상)는 7월 10일 저녁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운암중학교 일대에서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대상 음주·흡연 예방과 인터넷 중독 예방, 또래 상담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홍보물 배포와 현장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양인상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걷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월부터 실시한 2025년도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관내 도로명판 3,753개, 건물번호판 32,911개, 기초번호판 270개, 지점번호판 153개, 지역안내판 2개 등 총 37,089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량 현장 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위치 적정성 및 손・망실 여부, 설치상태의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조사용 모바일 기기(스마트KAIS)를 이용하여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등록했고 낙하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즉시 조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일제 조사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주소정보시설물의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북구문화원은 11일 구수산공원에서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구수산공원이 품고 있는 다양한 유적과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구수산공원 안 조선시대 국가 제례시설인 ‘칠곡도호부 여제단(厲祭壇)’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복원된 장소로서 역사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북구문화원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송은석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원모재, 칠곡도호부 여제단, 절터, 구수산 유적 학습관 등 구수산공원 내 주요 유적지를 차례로 탐방하고 이후 이동하여 500년 된 팽나무와 구천서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북구문화원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유산 공간을 통해 우리 북구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구수산 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며, 앞으로도 북구문화원과 함께 주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 《화조미감》 연계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 제휴 혜택 등을 마련해 8월 3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특별강연(간송예술강좌), 체험(함 프로젝트), 전시 해설(사전전시해설)이 함께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의 여름 ‘간송예술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조화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는 7월 16일에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전시 기획자(이랑 학예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조선시대 꽃과 동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시대별 자연관에 대한 대담을 나누고, 시·서·화가 어우러진 깊은 사유와 따뜻한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화조미감》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1층 중앙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함(函)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앗과 소리 등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과 성인은 마스킹테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025년 여름 기획전으로 ‘양자특별전: 퀀텀왕국의 비밀’을 개최하고, 첨단 양자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2층 사이언트리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파동-입자 이중성, 중첩, 얽힘, 불확정성 원리 등 양자역학의 주요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기획형 전시로, 복잡하고 추상적인 이론을 친숙한 이야기 구조와 전시 디자인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연구·개발한 ‘양자컴퓨터’ 모형과 ‘양자중력계’ 모형이 전시된다. 이들 실물 모형은 국내 양자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로, 국립대구과학관이 양자기술의 대중적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물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난해하게 느껴지는 양자 개념을 시각적 경험으로 전환함으로써, 일반 시민이 첨단 과학기술의 핵심 개념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추진해온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