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5일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보행 약자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과 협력 촉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화 센터장, 이시완 엘비에스테크 대표, 문명국 청운대학교 스마트 모터 혁신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엘비에스테크는 정보수집 앱 서비스 관련 교육 지원 및 컨설팅 제공, ▲청운대학교 스마트 모터 혁신지원센터는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 운영 자문 협력,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일자리 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및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 사업 운영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활기찬 고령사회 구현과 보행 약자를 위한 공공데이터 정보수집 및 활용, 이동권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하는 일자리 창출을 연구하고,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지역 사회의 공익 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7일, 12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민관협치 관계 위원 및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의제 발굴 협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협치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협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추홀 협치 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 ▲협치 보드게임, ▲협치 이해 및 실제, ▲지역 사회 돌아보기 등을 강의와 토론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을 통해 제안된 의제들은 공론장을 거쳐 내년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 시작 전까지 온라인 폼 또는 유선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이나 구청 자치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제35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모범 구민을 발굴하고자 오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미추홀구 구민상’ 및 ‘명예구민증’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5번째를 맞는 구민상은 ▲사회봉사, ▲구민 화합, ▲경로효친, ▲산업증진, ▲대민봉사, ▲문화예술, ▲체육진흥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대상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3년 이상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구에 소재하거나 관할 하는 기관의 직원 등으로,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각 기관, 관계기관, 사회단체 및 관내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 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구청 총무과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관내 주민이 아니더라도 구정 발전에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내·외국인도 추천을 받아 구는 모범 구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방안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 전반을 살핀다. 복지관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구성과 인력, 주요 사업, 운영방식 등 운영모델을 제시한다. 청각・언어장애인 인터뷰, 타 시도 사례 분석,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활용한다. 연구 기간은 1월 부터 9월이다.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은 2024년 12월 기준 2만9962명으로 전체 장애인 15만2707명 중 19%를 차지한다. 시는 2013년 이후 청각·언어장애인 전문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국적으로 대전시, 서울시, 제주도 등 6개 지역에 들어서 있다. 연구를 맡은 이웅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인천에 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복지관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복지관 설립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똑똑한 건강+복지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주 1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 건강 검진(혈압, 혈당 측정 등)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동행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개별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2월부터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 어르신은 “기저질환이 많아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걱정이 컸는데,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동시에 챙기는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지난달 25일 통장자율회 정례회의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쓰레기 없는 청결한 동인천동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방문객의 왕래가 많은 인현동 먹자골목, 삼치 거리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과 함께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청결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골목길 주변과 공가 주택 지역의 방치폐기물이나, 도로변·인도 내 무단 적치물을 철저히 조사해 해당 부서로 통보하고, 조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내 집앞, 내 점포, 내가 먼저 청소하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병영·고근진)는 2025년도 저소득층 초·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희망 드림’ 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새내기 희망 드림’은 지난 2023년도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선정된 5명의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문화상품권(초1 10만 원, 중1 20만 원, 고1 30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책·가방·문구류 구매, 공연 관람 등 희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고근진 위원장은 “새 학기를 맞아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 새내기의 첫 발걸음이 무겁지 않도록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병영 연안동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지속적인 희망 나눔을 실천하며 연안동의 소외된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두루 살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서가앤쿡 영종하늘도시점(중산동 1882-1)이 나눔업체 17호점으로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에 나서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목표로 피자나라치킨공주(영종중산점) 1호점을 시작으로 나눔 업체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서가앤쿡 영종하늘도시점은 이번 나눔업체 참여를 계기로,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식사 제공 나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가앤쿡 영종하늘도시점의 조해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업체에 동참한 서가앤쿡 영종하늘도시점 조해나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올해에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수업을 제공하는 14주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운영되며, 놀이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참여를 통해 아동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 활동량 증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 향상 등의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아동기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 대비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전통시장 화재 공제(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위험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보호하고자 정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운영 중인 공적 화재보험 상품인 ‘전통시장 화재 공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비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관내 전통시장 상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공제 가입을 한 후, 가입증서와 함께 지원금 신청서를 상인회 또는 화재 공제 상담사를 통해 중구청 경제산업과에 제출하면 가입 사실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입할 수 있는 공제 상품은 보장 가액 기준으로 100만 원에서 6천만 원까지 다양하다. 1백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이중 최소 보장(100만 원) 상품은 가입비의 100%를, 3,000만 원까지는 약 80%를 지원한다. 단, 3,000만 원 초과 가입 시에는 건물 구조에 따라 A급 건물은 최대 12만 2,720원, B급 건물은 최대 16만 5,400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여기서 A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4위를 기록하며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는 행안부가 지난 한 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 종합계획 수립·이행,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등 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발굴·건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자치구 4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로 중구는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됐다. 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구는 지난 한 해 총 103건의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해 ‘2024년도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2위를 달성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정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장을 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종출장소 설치’를 건의했다. 이는 영종국제도시의 인구가 약 13만 명(2025년 2월 말 기준)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사나 출장소가 없는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업무나 장기요양등급 업무 등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해 원도심에 있는 공단 중부지사(신흥동3가 7-241 소재)를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 30km 이상을 이동해야 해 시간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지속적인 개발 수요로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급증하는 데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오는 2026년 7월이면 ‘영종구’라는 독립 자치구로 신설될 예정이어서 영종지역 주민을 위한 출장소 설치가 필요하다는 게 구의 논리다. 또한, 제3연륙교나 영종~신도 평화도로 등의 도로 인프라가 개통을 앞둔 만큼, 공단 영종출장소가 생기면 인근 옹진군 도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읍 이장단은 지난 4일 깨끗하고 쾌적한 강화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29명의 강화읍 이장들이 참여하여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 공공시설 일대에 쌓인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상배 이장단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이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을 수혜 대상자를 늘려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 문화, 여가, 스포츠 활동의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지원액은 자부담 4만 원을 포함한 총 20만 원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1,8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증액하고, 수혜 인원을 440명 늘렸다. 여성농업인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 복지 분야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실,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단 의료(병원, 약국) 및 유흥, 사행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세대원 전체 합산 농지 소유면적이 5ha 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업 경영 가구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화군이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 강화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39년간 수도로 삼았던 고도(古都)로, 남한 지역 유일한 고려 역사 중심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개성 만월대를 본떠 지은 고려궁지와 고려왕릉 4기,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지 등 고려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박물관의 분관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건립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기본계획에도 맞닿아 있으며, 고려 문화권으로는 ‘강화’가 최적지라 판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국립박물관이 없어 고려 역사 문화 보존과 연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분단 이후 개성과 남한에서 수집된 고려 문화유산이 전국의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실정이기도 해 강화군의 움직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군은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전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4월에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