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동구 청년센터 the꿈 교육장에서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주제로 한 ‘2025 대구 동구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 것’을 주제로, 과잉경쟁과 불확실성 속에서 진로에 대한 갈피를 잡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경험담 공유 △질의응답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독립 서점 ‘여행자의 책’ 박주연 대표가 자신의 진로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여정과 고민을 청년들과 나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삶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 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진행한 동구청년센터 the꿈은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청년네트워크 구성, 청년 문화·예술 및 사회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지난 6월 19일과 20일, 군포 제4선거구(재궁동·오금동·수리동) 내 초·중·고등학교 5곳을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능내초등학교 ▲수리고등학교 ▲흥진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양정초등학교 등으로, 성 의원은 각 학교의 교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살폈다. 특히 19일 현장 방문에는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도 동행해 교육현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성복임 의원은 “군포 제4선거구에는 총 10개의 초·중·고교가 있으며, 이번 방문은 교육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관련 상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가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6월 24일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또한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이 사고를 작업장에서의 예외적 사고가 아닌 산업현장의 다단계 하청구조와 이주노동자의 제도적 배제가 빚어낸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다. 서울대 백도명 명예교수(자문위원장)는 “위험의 외주화·이주화가 반복적으로 누적돼 발생한 필연적 비극”이라 진단했다. ■ 반성과 성찰 : 현장과 제도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 보고서는 1부 ‘경기도의 대응’, 2부 ‘자문위원회의 분석과 권고’로 구성됐다. 1부는 CCTV 분석, 화재 진압과 소방본부의 재현 실험, 긴급생계비·통역·의료·심리지원 등 경기도의 대응을 시간 순으로 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IB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는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하는데 관심이 높으신 현장 연구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이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뜻이 한국교육을 바꾸는 큰 에너지가 되고 방향타가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등으로 교육 환경이 10년 이내에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입 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울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1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에어로빅힙합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도 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의 이번 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에어로빅과 힙합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가운데 도내 각 시군에서 모인 선수들과 도의회 안광률(더민주, 시흥1)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및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에어로빅, 에어로빅스, 힙합, K-POP 등 4개 종목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혼합부, 어르신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진경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우리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힘”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에어로빅과 힙합은 경기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온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참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생활체육이 더 많은 도민 일상에 즐거움이 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감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9~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민-관(民-官) 숙의(熟議)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관 숙의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숙의를 통해 공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한 과정이다. 도는 5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민관협치형(일반) 제안사업’은 80억 원으로 2020년부터 민-관 협치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합의한 16개 사업을 심사와 온라인 도민 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훈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며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여 도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 도정을 이끌어가는 협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환경운동연합, 경기도문해교육협의회,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 경기복지거버넌스, 경기도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웩슬러지능검사) 결과지 보유 청년들이다. 북부·동남·서남 3개 권역에서 15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1과정 진로컨설팅 ▲2과정 일 역량강화 교육 ▲3과정 일 경험 및 그룹코칭 등 총 4개월간의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이 훈련을 담당하며, 직업기초 능력 및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사업체 인턴십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청년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가 있으면 전화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일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발표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 통합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자문단은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자문 분야는 ▲법무(아동학대 의심 사례 법률 대응) ▲노무(아이돌보미 인사·노무 관리) ▲안전(아동학대 수사 및 민관협력) ▲아동심리(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아동보호(피해아동 지원 및 양육지도 교육 등) 총 5개 분야다. 통합대응단은 서비스제공기관의 자문 요청 대응 뿐 아니라 위촉 변호사를 통한 법률 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자문단 활동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서비스 종사자, 아이돌보미, 이용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아동학대 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돌봄종사자들이 믿을 수 있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돌봄 서비스 안전망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경량)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는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피해에 따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다기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2025년 경찰-행정-교육-민간간 우수모델 파트너십 강화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경찰·지자체·교육청 및 청소년상담 관련 민간 전문가 등 총 116명이 참여해, 국립경찰대 서준배 교수의 자치경찰제도 해설 강의로 시작으로 참여 기관별 협력모델 제안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 우수사례 발표, 농업체험 및 둘레길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과 함께 소통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도박문제예방유치원의 황병록 강사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일상 회복 지원’ 특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구체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경기남부교육청은 ‘25년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예방교육 주요 운영사례’, 용인동부경찰서는 ‘위기청소년 대상 통합지원사례’, 광주경찰서는 ‘도박중독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전략’,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박 중독 청소년의 회복사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전은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마케팅 지원차원에서 마련됐다. 25년 상반기 결산 베스트상품 대전으로 총 20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한우불고기/국거리, 수박, 배추)과 가공식품(통살치킨, 미숫가루), 공산품(에코롤 화장지) 등 약 5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약 29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는 ‘2025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 더 하다!)’ 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도 260건 대비 약 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접수기간(6월 5~19일)이 지난해보다 1주일 짧았음에도 더 많은 제안이 몰리며, 한층 높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마감됐다.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은 도민의 일상 속 불편과 위험요소를 스스로 제안해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제해결형 공모전이다. 경기도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도로 땅꺼짐 현상 대응’, ‘기후재난 창의 대응’, ‘생활안전 예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았다. 공모전에는 개인 211팀, 단체 40개팀 총 251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일반 국민 제안이 185건, 공무원 제안이 111건을 차지했다. 제안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고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공모전 심사는 20일 서면심사를 시작해 최종 심사에 진출할 10건 이내의 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가 레이저 빔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스캐닝 라이다’, 대기오염원을 측정하는 열화상 카메라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통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의 명칭을 지난 3~4월 공모해 ‘첨단환경G(지)킴이’를 최종 선정했다. ‘첨단환경G(지)킴이’는 ‘첨단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감시대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운영한 경기도의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체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산업단지 대기오염을 24시간 감시하는 스캐닝 라이다(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 ▲대기오염원 측정 및 열화상 카메라 드론 ▲환경오염물질 정보관리 종합상황실 구축 등을 지칭한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경기도는 ▲불법배출 사각지대 해소 ▲데이터 기반 정밀 단속 ▲민원 신속 대응 등 다층적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시흥지역에서는 스캐닝 라이다 측정 결과를 분석해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소재 사업장 246개소를 점검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등 23건을 적발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는 7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개발여건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발전종합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조정·보완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주민, 전문가, 시군 실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21개 시군 164개 읍·면·동의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요조사를 한 결과 의정부시 등 10개 시군으로부터 총 55개 사업(총사업비 약 14조 5,661억 원)에 대한 변경안 신청을 받았다. 변경(안)에는 각 시군이 신청한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화성시 캠프 쿠니 에어레인저 등 12개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 ▲포천시 한탄강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43개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반영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반영한 후, 행정안전부에 변경 확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놀애별공원․주차장’이 6월 내 준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적인 저층 주거지역인 본오동은 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안산시 단원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시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역의 활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놀애별공원․주차장’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에 조성된다. 기존 놀애별공원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1천425㎡ 규모로 44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노후한 공원을 개조해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시설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애별공원․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공원 개조로 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한 결과, 수원당수·화성태안3 등 도내 5개 지구에서 총 86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이 중 28건을 처리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지원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해당 시군, 사업시행자(LH 등),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다. 공동주택 최초 입주 시점부터 3년간 반기별로 운영되며 주민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화성태안3, 양주회천 택지개발지구 2곳과 수원당수, 고양장항,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3곳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화성태안3 10건, ▲양주회천 8건, ▲수원당수 21건, ▲고양장항 30건, ▲부천괴안 17건 등 총 86건의 주민불편 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28건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조치가 완료됐고, 49건은 현재 검토 중이거나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9건은 현장 여건 또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반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원당수지구에서는 도로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