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유·초·중등(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 57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여름집중기 자격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자격연수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2025년 부산교육정책을 반영해 교원들의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자격별 105시간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초·중등(특수) 교감 자격연수는 아이(AI) 좋은 미래 디지털 교육,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수업 혁신을 위한 교내 자율장학 운영 방안,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교감의 역할 등 총 89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유·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디지털과 AI시대를 위한 인재와 교육혁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와 실제,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 질문있는 수업으로 이끄는 국어과 수업의 실제 등 총 97개의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기본 소양과 전문성이 함양되어, 중간관리자로서 교육과정 중심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부산정보고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2개 도제사업단, 166개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도제교육 운영 성과, 기업협력도, 학생 진로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개 사업단 4개교만이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부산정보고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세무회계정보관리 분야 도제교육을 운영 중이며, 3학년 1개 학급(16명)과 16개 협약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무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전공과 직무 적합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도제 전담교사 연수, 교직원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의 전공 역량과 진로 의식이 향상되고, 취업 연계 성과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도제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모델로, 학교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해운대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 21일부터 신청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소비쿠폰은 1차로 7월 21일~ 9월 12일, 2차로 9월 22일~10월 31일 온·오프라인으로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첫 주인 7월 21~25일은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취약계층 여부, 거주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 때문에 해운대구는 비수도권 지역이라 기본 지원금에 1인당 3만 원을 추가해 1차로 기초수급자 43만 원, 차상위·한부모 계층 33만 원, 그 외 구민은 18만 원을 받는다. 2차로 구민의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구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수령에 불편함이 없도록 18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구상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최종 결과를 1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금정의 미래, 정성껏 내 손으로’이며, 총시상금은 1천 7백만 원으로 △최우수 1건(3백만 원), △우수 2건(각 2백만 원), △장려 3건(각 1백만 원), △특별 4건(각 50만 원), △참가 250건(각 2만 원, 5백만 원)이다. 공모 제안서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금정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총 83건이 접수됐다. 공모 심사기준은 △창의성 및 상징성,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효과,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노력도 및 완성도로 ‘금정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구상 용역’의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금정구 주민 대표와 금정구의회 구의원 그리고 대학교수와 관내 기업을 운영 중인 대표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제안서 평가를 했으며 1~3차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K실버타운 고급화 방안’에 대해 제안한 서경범 씨(34세, 금정구 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8월 5일과 7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두 명의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한여름의 피아노 향연(Summer Piano Week)'이라는 주제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예와 거장, 젊은 열정과 깊은 연륜이 교차하는 특별한 자리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관객층을 유입하고 지역문화 속 클래식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사제지간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세현과 백혜선이 서로 다른 음악의 깊이와 다채로운 음악의 면모를 조명하는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8월 5일 오후 7시 30분] 올해(2025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신예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김세현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포레의 즉흥곡과 뱃노래 ▲쇼팽 마주르카와 스케르초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섬세함과 열정을 겸비한 음악 세계를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8월 7일 오후 7시 30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시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위해 '2025 강태홍류가야금산조 공개행사'를 내일(19일) 오후 5시 부산민속예술관(동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개최되며, 강태홍류가야금산조 보존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강태홍류가야금산조 이외에도 전승교육사, 이수자, 시 무형유산 전수자 등이 함께 준비한 짧은 산조 합주 무대가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989년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강태홍류가야금산조’는 활달하고 역동적인 리듬, 깊은 음색과 남성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며, 구전심수(口傳心授)를 통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계승돼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태홍류가야금산조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우리시는 무형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시 지정 무형유산 전 종목에 대해 공개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 무형유산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전통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오늘(18일)부터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여름 시즌 무제한 입장권 '서머 패스(Summer Pa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동광동 소재)은 국내 최초의 영화 전문 전시·체험 공간이다. ▲영화 제작의 역사와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테마형 체험관’ ▲몰입형 미디어 전시공간 ‘씨네뮤지엄’ ▲휴식과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뮤지엄 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서머 패스(Summer Pass)'는 기존 통합권(부산영화체험박물관+씨네뮤지엄)에 단돈 2천 원만 추가하면 8월 31일까지 매일 입장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여름방학 동안 박물관을 자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 패스(Summer Pass)'는 올해(2025년) 여름 동안만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오늘(18일)부터 박물관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만 6천 원 ▲어린이/청소년 1만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8월 31일까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19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공공보육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가정·민간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발해 운영비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이번 신규 지정은 오늘(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구·군의 1차 평가와 시의 2차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말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영유아보육법령과 지침에 따라 운영하고, 최근 5년 이내 행정처분 등의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이다. 기본요건을 갖추고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어린이집에 대해 ▲시설·환경(33점) ▲보육서비스(22점) ▲보육교직원 운영관리(44점) ▲지역별 자율 평가(1점)의 세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 3년간 교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2차 공연목록을 공개하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연마다 빠르게 예매가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 1차 공개된 총 29개 공연(8천4석) 중 8개*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2차 목록으로는 지역축제와 인기 공연 총 21개, 7천360석이 공개됐다. 주요 공연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태양의서커스 '쿠자' ▲알라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이다. ‘태양의서커스 '쿠자'’, ‘알라딘’과 같은 인기 공연은 회차별로 빠르게 매진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예매 시작 당일에만 동시접속자가 3천400명을 기록했고, 실시간 시스템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매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1, 2차에 걸쳐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전용티켓으로 총 50개 공연, 1만 5천364석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총공연 수는 지난해에 비해 1.5~2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6년) 고향사랑기부사업 추진을 위해 오늘(18일)부터 7월 3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첫 시행부터 올해(2025년) 7월 14일 기준 시(본청)로 기부한 건수와 모금액은 각 1만 7천481건, 16억 7천만 원이다. 시는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5~6월 본청·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요조사를 통해 6개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복리증진 분야 등 총 6개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 꿈꾸는 친환경 힐링 팜' ▲'발달장애인 드림밴드 프로젝트' ▲'경계선지능인 가족 지원 ‘가능성 한걸음+ 축구교실(캠프)' ▲'안녕한 부산 함께 달리는 ‘행복나눔 버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재난현장 이동형 쉼터 및 커피트럭 지원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최소 6천만 원에서 최대 2억 2천만 원으로 총 8억 5백만 원이다. 설문조사는 발굴된 6개 사업에 대해서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되며, 시에 관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어제(17일) 제주샘영농조합법인에서 부산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의 혜택(인센티브)을 제주지역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주)한림공원 ▲모노리스 제주파크(주) ▲까사로마호텔 ▲폴개협동조합 ▲(주)메이크어베러 ▲(주)청룡수산 ▲제주샘영농조합법인, 총 7개 기관이 입장료, 이용권, 물품구매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시가 전국 최초로,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을 제주를 포함한 5개 시도에 제공한 것에 제주가 화답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부산지역 363개 사와 대구, 전북, 전남, 경북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소속 임직원이 제주지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부산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을 5개 시도(대구,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천여 개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부산의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메지니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부산,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7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이날 5명의 연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연사인 김지혜 셰프는 부산 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인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독일) 부산대 석학교수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늘(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의 기후과학 연구 수준 향상과 후학양성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악셀 팀머만 단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의 기후변화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악셀 팀머만 단장은 기후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1월 부산대 석학교수 및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으로 임명된 이래,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 7년 연속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됐으며, 340여 건의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기후연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부산지역 및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강연을 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2026.3월 폐교로 전환되는 영도구 부산남고의 부지 활용에 대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가운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현장 확인에 나선다. 강무길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의원 7명은 7.18.(금), 부산남고 현장을 찾아 양 기관의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2020.6월 부산시교육청이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부산남고’를 강서구로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2.12월 사실상 폐교(‘신설대체이전’)로 확정될 때까지, 영도는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2020.12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 안건 상정을 보류하면서 학교이전문제가 잠정 중단되는 듯했으나, 2년 뒤인 2022.8월 재추진을 시도, 그해 10월 ‘조건부 승인’으로 교육부 중투심을 통과하며 결국 ‘폐교’로 결론이 났다. △“이전적지에 대해서는 활용계획(‘학생스포츠복합문화센터 구축 및 부산체육중고 확대’) 원안대로 추진”, △“조건부 미이행 시는 부산남고 신설대체 이전 교부금(349억 원) 미교부”라는 단서가 붙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