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노을맛집, 마장달빛교’가 지난 25일 저녁 환하게 불을 밝히며 춘천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날 마장달빛교 중앙쉼터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주민과 시민 200여 명이 모여 따뜻한 불빛 속에서 교량 경관조명을 함께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기타 연주와 춘천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문화와 감동이 어우러진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은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의 건의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조명 설치 필요성을 제안하고 직접 꽃을 심고 환경정비에 참여했다. ‘노을맛집’이라는 이름도 주민 스스로 지어 지역만의 매력을 살리고자 했다. 춘천시는 주민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2억원(도비 1억원‧시비 1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과 채널사인, 포토존을 설치하고 산책로 정비와 연꽃 보식까지 마쳤다. 교량 위 은은한 와이어 조명과 수목등, 연꽃 군락을 비추는 투광등은 자연과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점등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저녁 산책길이 훨씬 따뜻하고 특별해졌다. 앞으로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신사우동 주민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주택과 공공·상업 건물 등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도시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도심 전역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총 국비 73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어진 선정은 춘천시가 친환경·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6일 최근 수여받은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표창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춘천시기(旗)에 게양했다. 춘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연간 약 45톤의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지역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률은 76%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 춘천시는 ‘자원순환’을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환경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가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춘천 e컵’이라는 다회용컵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소재 컵 제작과 탄소중립포인트 반환제도를 도입했다. 시청 주변과 6개 대학, 보건소 등 지역내 29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만 4,000여 개의 일회용 테이크아웃컵을 대체하고 각종 축제·행사에서 5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도내 최초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평경찰서는 7월 17일 00:30경 음주운전 피혐의자 A씨(남, 3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 검거했다. 피혐의자 A씨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술집에서 음주 후 경기도 남양주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불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상제2터널까지 약 20km가량을 도주했다. 사건 당일 7월 17일(목)은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러웠고(양평군 기준 강우량 67mm), 피혐의자 A씨가 규정속도 시속 110km/h인 도로를 시속 140~170km/h로 과속하는 등 심야시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경찰관은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는 터널에 진입했고 피혐의자 차량 앞에서 주행 중인 화물트럭 운전자 B씨가 차량의 속도를 늦춰주었다. 화물트럭 운전자 B씨는 피혐의자가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도록 길목을 차단했고 경찰은 안전하게 피혐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피혐의자는 만취 상태(면허취소 수준)였으며, 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샨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만나, 경제·산업·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사회·교통 중심지이자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북-중 교역 최대 거점이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및 전통산업 고도화·신산업 전환 등 정책방향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새 정부 출범과 경주APEC 정상회의 개최 등 한중 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맞아, 한중 지방교류 선도 지역인 경기도와 랴오닝성이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고 부지사는 ▲경기도 선양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기반 기업 비즈니스 협력 지원 강화와 양 지역 주최 대표전시회 상호 참가 ▲공무원 정책연수단 상호 파견 등 정책교류 ▲대표박물관 특별 초청전시와 문화예술단 상호 파견 등 문화교류 ▲양국 비자 면제 조치에 따른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 및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한중일 지방 협력 강화를 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울이 화폭 위에 그려진다. 8월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서 김봄 작가의 ‘서울 그림지도’ 전시가 열린다.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는 도심 한가운데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市 청사를 방문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작가 공모를 통해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초 실시한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 작가 공모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번 전시는 선정된 3명의 작가 중 두 번째로 김봄 작가의 작품이 공개되는 자리다. ‘서울 그림지도’는 실제 위성 지도 이미지에 김봄 작가의 기억과 경험을 더해 완성된 회화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갤러리 방문객에게 일상의 배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AI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R&D)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음성만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발 예정인 ‘AI 에이전트 기술’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비의 규모는 3년간 총 29억 원이며, 공동연구 기관들은 AI 에이전트 기술, 음성 데이터 구축, 고령층 특화 언어 모델 기술 등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협력해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어르신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술 완성을 목표로 하며 2025년 어르신 음성 데이터 확보 및 기초 기술 마련, 2026년 시범 운영 및 사용자 피드백 반영, 2027년 어르신 교육을 통한 기술 확산 등 연도별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AI재단, KAIST, 고려대, ㈜플루이즈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기존의 음성 기반 서비스보다 한층 더 다양한 기능과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음성 서비스는 특정 앱으로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 15·17·18동 일대가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5년 8월 25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7,8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에 입지한 나진상가 15동(특별계획구역7)과 17·18동(특별계획구역8)은 용산전자상가 내에서 나진상가 12·13동(특별계획구역5)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는 곳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 특별계획구역이 있으며, 그중 6개 구역에서 세부개발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계획 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7은 지하8~지상21층 규모(연면적 27,627㎡, 용적률 949%), 특별계획구역8은 지하8~지상27층 규모(연면적 155,367㎡, 용적률 975%)의 신산업용도(AI·로봇 등) 중심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여 계획에 따라 제2보훈회관과 공영주차장(406대)을 건립하여 보훈단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25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성북구 안암동5가 85-7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6호선 안암역 역세권으로 현재는 주택, 근린생활시설(상가) 및 병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이다. 대상지 주변은 고려대학교와 대학병원이 입지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앞 먹자골목 등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나 대다수 건물들이 노후되고 저개발된 상황이라 개발을 통해 역세권 기능 강화와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시는 이러한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상업·업무·휴게·주거기능 중심의 복합거점 조성으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138세대), 근린생활시설, 공유오피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중 109세대는 민간이 운영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 인근 대학교 및 대학병원 종사자 등이 직주 근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500㎡의 공유오피스 계획을 통해 부족한 창업 지원공간을 확보하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8월 25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4호선 명동역 인근의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부지로, 부지 내에는 건축자산후보인 대한적십자사 별관동이 포함되어 있다. 1929년 건립된 별관동과 1972년 건립된 적십자사 본관동, 도시계획시설(주차장) 등이 혼재되어 있어 단일용도로서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대한적십자사 방문민원 수요뿐만 아니라 명동·남산권역의 관광 및 열악한 지역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주차장)사업을 시행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등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도시계획시설(주차장)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물의 규모(밀도)를 결정하고, 대한적십자사부지 내 도시계획시설 부지와 건축자산후보가 위치한 부지를 분리하여 건축자산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획지(계획관리구역)를 조정하는 사항이다. 이번 변경으로 대한적십자사는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약 2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녹슬지 않은 시간, 금속 자료와 보존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기증한 청동기, 금동불상, 은기, 철기 등 다양한 금속자료가 어떤 과학적 진단과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역사적 가치를 되찾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보존과학실을 전시장으로 옮겨온 듯, 전자현미경, XRF 분석기 등 실제 보존과학 장비를 전시장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문화유산 보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크게 '문화유산을 살리는 보존과학', '시민이 기증한 다양한 금속자료' 두 파트로 나뉜다. 금속자료가 부식되거나 열화 과정으로 본 모습을 잃었어도, 과학적 분석과 창의적인 보존처리를 통해 다시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전시품이 시민들의 자발적 기증으로 모아졌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개인 소장가들이 박물관에 기증한 소중한 자료들이 과학적 조사를 통해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문화유산 보존에 있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작년 12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광화문광장과 명동관광특구 일대에 서울시와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Kiaf)’ 협력 전시가 진행된다. 시가 그동안 쌓아온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아트페어와의 협력을 강화한 첫 번째 전시다. 서울시는 9월 1일 ~ 9월 19일 06시~24시까지 매시 20분, ▴명동 신세계스퀘어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물에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9월 3일 ~ 9월 7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특별 전시에 앞서 8월 26일 한국화랑협회(Kiaf), 신세계, 디지틀조선일보와 MOU 체결 예정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과 아트페어 키아프가 협력,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내거는 첫 특별 전시로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도심 관광객 유입과 명동·광화문 일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서울의 문화 브랜드 가치 또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에 살고 있는 류동령 씨는 올해도 첫째 자녀 류서진 양(학사초 2학년)의 생일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했다. 류동령 씨는 지난 21일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에 쌀 10kg 5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동령 씨와 그의 첫째 자녀 류서진 양이 함께했다. 류 씨는 2018년 8월부터 매년 자녀의 생일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동령 씨는 “자녀의 생일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서진이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컸으면 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류동령 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이 있는 세대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더래디언트금정산아파트 원형공원에서 무더운 여름 저녁을 음악과 공연으로 물들이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아파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사회자 심성민 씨의 진행으로 1시간 3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는 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트리오 '이쁠'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백프로'가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테너'김재희'는 뮤지컬 명곡부터 트로트 장르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퍼포머 '김현'이 화려한 불쇼와 저글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문화적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공간 중심의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뉴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남구시니어클럽과 한결같은한의원은 지난 8월 20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과 가족 3,500여 명이 의료비 할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2022년 남구 대연동에 개원한 한결같은한의원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노인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향후 의료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결같은한의원 한형민 대표원장은“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하고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시니어클럽 김성훈 관장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