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포항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주요 귀갓길 17곳에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덕수동, 덕산동, 신흥동, 학산동 등 시민 통행이 잦은 주요 귀갓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설치 위치는 경찰서와의 현장 협의로 선정됐다. 설치된 조명장치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낮 동안 충전한 전기를 바탕으로 밤에는 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도로명판을 밝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어두운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도심 지역에서도 도로명 확인이 쉬워지고,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조명 도로명판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동시에 실질적인 체감 안전을 높이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1일 기계면 내단리에서 ‘친환경 쌀 단지 지속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우렁이는 논에 방사되어 벼 생육기 잡초를 자연적으로 제거해, 화학 제초제 없이 친환경 농법 실천이 가능하다. 시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모내기 일정에 맞춰 기계면과 기북면 285ha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제초용 우렁이를 공급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단지에서는 매년 약 1,900톤의 친환경 쌀이 생산되며, 해당 쌀은 학교급식과 임산부 꾸러미 등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소비자 초청 행사를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의 우수성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렁이와 같은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적극적인 농가 지도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식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포항 시그니처 식품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가공식품, 디저트·베이커리, 음료(차·주스 등) 세 부문에서 창의성과 상품성을 갖춘 식품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만의 맛’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식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축제와 기념품, 홍보 콘텐츠 등에 연계해 도시 마케팅 자산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공모는 포항시 지역 내 식품 관련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제품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2팀은 오는 7월 5일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비롯해 실질적인 상품화를 위한 디저트 상품화 지원금 각 700만 원이 지급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우)이 주관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11일 기쁨의교회복지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북노인맞춤돌봄 광역기관, 경북광역치매센터, 포항 남·북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노인복지 유관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및 시상 ▲노인학대예방 피켓 퍼포먼스 ▲노인학대 예방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특히 전우현 감꽃요양병원장이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치매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포항시는 지역 내에 위치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활용해 노인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돌봄을 위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체 409개소를 대상으로 산업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진행되는 지정통계로 산업구조와 분포, 생산 활동 전반에 대한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며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다. 전화 및 인터넷 조사(6.17.~7.4.)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는 이 조사의 주요 내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잠정) 발표되며, 내년 1월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개된다. 확정 결과는 내년 4월 공표될 예정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이번 조사는 포항 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제출된 자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행사 전후인 6월 10일부터 22일까지를 식품안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위생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이동조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내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미식로드 구역은 축제 대표 먹거리 공간인 만큼 식중독균 사전검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위생 안전망을 철저히 구축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포항시를 중심으로 ‘식품안전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해 식품 관련 민원과 비위생행위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조해 신속검사차량을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식품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국제불빛축제가 안전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와 영천시는 11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포항시와 영천시 공무원 각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뤄진 것으로, 30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차 기부가 두 지역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준 포항시와 영천시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발굴 등 기부자 만족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공유재산 총조사사업’으로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오류 재산을 정비하고, 누락 됐던 재산을 발굴해 공유재산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4,600억 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월에는 ‘2025년 공유재산 정밀실태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 확보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읍·동 지역 약 2만 6천 필지를 대상으로 1차 기초조사를 진행한 뒤, 이 중 3천여 필지를 선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드론 촬영, 지적측량 등 현장 중심의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 점·사용지, 용도폐지 대상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변상금 사전통지 및 의견 수렴, 원상회복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공유재산의 유상매각. 무상귀속 등 처분 업무의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관련 행정규칙 2건을 신규 제정했으며, 올해 4월에는 실질적인 행정 목적이 상실된 행정재산의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행정재산 용도폐지 규정’도 신설한 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차 UN해양총회(UNOC3)의 공식 사전 행사인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에 지난 7일 참석했다. 시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사절단을 파견해 해수면 상승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 도시와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며 도시 위상 알리기에 나섰다.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은 니스시, 프랑스 정부, 코스타리카 정부, Ocean · Climate Platform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세계 각국의 연안 도시 시장, 섬 국가 대표, 과학자, 시민사회, 금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는 부산시와 함께 행사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해양 도시와 지역의 다양한 단계별 거버넌스’ 세션에 참석해 힌남노 피해 극복 등 포항시의 주요 연안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안전 도시 조성과 녹색 생태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의지와 동참 활동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장 부시장은 9일 이탈리아 산레모(Sanremo)의 ‘Porto di Sole’를 방문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 KT·네이버클라우드·더존비즈온·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과거 철강 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 점검과 지도·감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KTX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외 4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기타 대규모 개발행위 사업장 등 총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 2개 반 6명을 편성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시설(우수관, 집수정 등) 정비 상태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예방조치 여부 ▲임시 시설물(비계, 가설 울타리 등) 고정 상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안전관리계획서와 수해방지관리계획서 등과 관련법에 따라 상시 지도·감독이 이뤄지고 있으나 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공무원 주관의 별도 점검반을 운영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동해지구 토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본격적인 심리를 앞두고 대법원에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11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지난달 13일 대구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포항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호소문을 정식 제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2017년 포항지진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국가의 관리 책임 아래 진행된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명백한 인재”임을 강조하며, “수많은 시민들이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로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겪고 있지만, 항소심 판결은 이러한 피해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가 지진이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은 부정한 판단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결론이자, 피해자 중심 사법 정의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대법원에 전원합의체 구성을 통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11일 오전, 대법원을 방문해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날 김 의장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5월 대구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포항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뜻이 담긴 호소문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2017년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 감사원 등 여러 기관의 조사와 지난 손해배상 1심 판결을 통해 무리한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된 인재임이 확인됐고 항소심 재판부도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한 촉발 지진임을 인정했음에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은 부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판결”이라고 지적하며, “대법원 판결이 단지 포항 시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책임과 법적 기준의 선례를 세우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신중하고 공정한 심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정부의 미온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소송 부담까지 지며 진행한 항소심 판결은 일상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고 7년여의 시간을 버텨온 시민들에게 더 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진승하)는 1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바른가정만들기운동 제18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따뜻함이 개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점차 약화되고 있는 효(孝) 사상과 윤리·도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바른 가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을 포함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모범가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13가정은 ▲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형제자매 간 우애가 깊은 가정 ▲3대 이상 대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가정 ▲다문화 가정으로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가정 ▲가족의 화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가정 등으로, 포항시 읍면동의 추천과 협의회의 엄정한 심사로 선발됐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모범가정 시상식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모범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강대희 미래의료혁신연구회 대표를 비롯해 임인택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유경호 한림대 의과대학장,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 한성준 코리 대표 등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논의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의료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이끌 실질적 모델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제시했다.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