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는 20일 부평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의원연구단체 소속의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과 참여의원인 김숙희, 윤태웅, 정예지, 정한솔 의원을 비롯하여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번 연구 용역의 목적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연내 준공 예정됨에 따라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굴포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리 방안과 지속적인 시민친화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연구용역은 우수 생태하천 관리 사례를 연구하고 비교 분석하여 굴포천의 특성에 맞는 장기적 관리 방안과 활성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들은 기대와 함께 재오염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려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예방과 긍정적 사고 함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삼 교수가 ‘내 마음의 빛을 찾아서-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삶을 개척하는 여러분의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희망이 되고, 자립의 길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동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5개, 자활 사업단 17개)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공익사업의 일환인 아이스팩 순환 사업, 찾아가는 세탁 사업, 취약계층 돌보미, 환경정비 등 업무를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팔공청년회의소(회장 이병찬)는 지난 21일, 동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잔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돌상 대여, 돌잡이 행사,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동구가족센터(센터장 윤준혁)의 장소 제공 및 이용자 모집·행사 준비 지원을 통해 총 5가구가 참여했으며, 첫돌을 맞이한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뜻깊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병찬 대구팔공청년회의소 회장은 “출산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구팔공청년회의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팔공청년회의소는 2024년 11월 동구청과 저소득 주민 복지 및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하고,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사장 윤석준)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대구동구교육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6명에게 성적우수, 특기, 희망, 동구사랑 등의 분야로 1인당 100만 원씩, 대학생 22명에게는 진학 우수 부문으로 1인당 200만 원씩 지급돼 총 2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300만 원 이상을 기탁한 고액 기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금까지 총 1천609명의 학생에게 약 18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4년 장학회에서 교육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온라인 멘토링,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글로벌 해외캠프도 추진하여 동구 지역 학생들의 교육 성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항 북항 민간개발사업에서 나타나는 사회적기여 협약 이행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행과 행정적 관리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산항 북항 개발은 단순한 민간투자사업이 아니라, 수십 년간 방치된 항만 기능을 시민의 삶터로 회복시켜야 하는 도시재생의 과제이자, 지역 공동체와 맺은 신뢰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항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은 개발사에만 집중되어서는 안 되며, 주민복합시설 조성, 임대주택 공급, 지역업체 참여 및 주민 채용 등 구체적인 방식으로 지역에 환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협성건설이 2022년 체결한 사회적기여 협약에 따라 좌천동 일원에 36세대 규모의 순환형 임대주택을 건립하여 동구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실질적인 사업 착수나 건축 허가조차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전까지 준공돼야 하지만, 최근까지도 설계만 진행 중인 상태다. &nbs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하여 동구 북항재개발지역이 최적지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북항은 산업화 시기 항만과 경부선 철도 기능으로 인해 수십 년간 소음, 분진, 단절 등의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온 공간”이라며 “항만이 이전된 이후에도 재개발 사업은 지역주민의 기대와는 달리 생활형 숙박시설 등 주거·상업 위주로 진행되어 공공성 확보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중앙부처의 물리적 이전이 아닌, 정의로운 지역 회복과 해양수도로서의 부산 위상 정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북항 일대에는 해양 관련 공공기관 집적화를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2025년 2월,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등 6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북항 1단계 복합항만지구 약 7만7천㎡에 해양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부지는 해양수산부가 직접 소유한 토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도로와 교량 등 기반 인프라 또한 완비된 상태다. 또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6월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CMF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 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및 기본계획에 수립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준비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의 구성원은 서비스디자이너(1명), 분야별 전문가(3명), 우리동네디자이너(2명), 시민단원(8명), 부산시설공단(6명), 부산교통공사(6명), 부산디자인진흥원(2명)으로 총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디자인단 킥오프 미팅 ▲과제 이해 및 의견 공유 ▲향후 운영 방향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과업 대상지로 선정해 현황과 문제점, 이용자 불편 요소 등에 대해 시민단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의 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회에 걸쳐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 선착장 일대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2025년 흐린물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흐린물 속에서 구조대상자를 수색하는 상황을 가정해 ▲팀 단위 수중탐색기법 ▲시야 제한 시 소통 방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 기관 구조대원들과도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상황을 구성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제철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흐린 물 수난사고 현장은 잠수부 시야 확보가 어려워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제 구조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19일 제33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서울시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보도가 있었지만, 서울시 합계출산율 상승(2023년 0.55 → 2025년 0.65, +0.1)이 전국 합계출산율 상승(2023년 0.72 → 2025년 0.82, +0.1) 보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 출생아 수가 경기도 출생아 수의 절반수준(2024년 기준 서울시 41,533명 / 경기도 71,333명)인 점을 고려할 때, 서울시가 전국 합계출산율 평균을 좌우하거나 최근의 출생아 수 증가세가 서울시 저출생 정책의 효과라 분석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실이 2022년 저출생 종합정책으로 발표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2024년부터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세부사업이 2022년 28개에서 올해 87개로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 사업의 양적 확대에만 치우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제331회 정례회 이틀째인 6월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노들섬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2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당선작 ‘소리풍경’(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이 선정됐다. 현재는 중·단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며, 단기 사업은 ‘24년 9월 설계에 착수하여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노들섬 전반을 둘러보고, 한강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버스를 이용해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접안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조성될 한강 자전거라운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강 자전거라운지는 잠실과 뚝섬에 각각 한 곳씩 조성될 예정이며, 사이클링·러닝 등 한강공원 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편의시설로 락커룸, 휴게공간, 구급·응급용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20일 열린 제331회 운영위원회 시장비서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학교급식의 식자재 공급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급식 식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서울농수산물식품공사 산하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유통센터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받는 자치구는 지난해 9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으며, 이는 서울시 초중고교의 약 81%에 해당하는 1,095개교에 달한다. 그러나 유통센터와 연계된 양곡 공급업체는 여전히 6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공급 안정성 확보와 가격 경쟁 유도,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최소 12곳 이상으로 공급업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양곡 공급업체 선정 기준이 실적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신규업체나 중소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라며 “경쟁이 제한되면 서비스 개선, 가격 인하 등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그 피해는 결국 학교와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식품 위생관리나 설비 현대화 수준 등은 급식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의 대표적 시민건강 증진 사업인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예산 및 참여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건강 개선 효과는 입증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17일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손목닥터9988’ 사업에 5년간 약 1,3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여전히 ‘가입자 수 증가’만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며,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경에 '손목닥터9988' 사업의 누적 가입자 수 증가(당초 예상 250만 명 → 278만 명)를 이유로 313억 원을 증액, 총 6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첫해인 2021년 15억 원이었던 포인트 지급 예산이 불과 4년 만에 616억 원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올해 시민건강국 전체 예산(7,200억)의 약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병도 의원은 ‘손목닥터9988’ 사업이 올해로 4년 차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20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서울시의 AI 관련 정책 방향과 예산 구조에 대해 질의하며, “기존 디지털·스마트 사업에 ‘AI’라는 단어만 덧붙인 보여주기식 행정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걸친 AI 기술의 활용 현황과 정책 방향성을 점검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 경제실, 디지털도시국, 서울AI재단(舊서울디지털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관련 실·국의 업무보고가 진행됐으며, 이후 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허 의원은 “서울시가 현재 추진 중인 AI 행정서비스의 일부 사업은 실질적인 기술 적용보다는 기존 디지털 혹은 스마트 이름이 붙은 사업에 ‘AI’라는 수식어만 덧붙인 듯한 인상을 준다”며, “AI는 단순한 기술적 유행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중곡빗물펌프장 옥상에 조성 예정인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최대한 서둘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는 중곡빗물펌프장 옥상 공간을 활용해 북카페, 휴게 및 공연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심 내 수변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사업비는 약 39억 원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당초 이 사업은 2023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서울시가 추진 중인 중곡빗물펌프장 증설계획과 연계되면서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절차 및 부지활용 방안 재조정 등으로 일정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공사 착수는 2025년 12월로 순연됐으며, 개장 시점은 2026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박 의원은 “중곡빗물펌프장은 지역 내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현재 서울시가 방재성능을 5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0일 제331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식재산권 등에 관한 입법정책의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 입법·법률 고문 위촉 대상에 ‘변리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현재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의회 관련 법률 쟁점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를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는 매년 약 1.3%씩 증가하는 특허출원과 더불어 지식재산권 기반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자치 입법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등 기술적 법률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시의 지식재산권 점유율은 3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서울시도 이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3년 연속 최우수 지식재산정책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려면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걸맞은 전문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