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는 7월 23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25년도 제1회 행정문화분과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의 스포츠시설 확대 및 환경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 국민생활체육 조사를 기초로 한 부산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시의 스포츠시설 확대와 이를 위한 정책적 접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특히 생활체육 활동이 의료비 절감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면서 규칙적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들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구군 체육회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과 자문 위원 이외에도 부산광역시 생활체육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생활체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회와 부산시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의 스포츠시설 확대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증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고(故) 현인 선생의 음악혼을 기리고, 차세대 가요계를 이끌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21회 현인가요제가 오는 8월 2일과 3일 이틀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주관, 부산 서구·부산광역시 등 후원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국내 대표 창작가요제로 자리매김한 현인가요제는 매년 전국 각지의 유망 가수 지망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신인가수 등용문이다. 올해는 총 15개 팀이 참가해 2일 오후 6시 30분 최종 예선을 통해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다음 날인 3일 오후 7시 30분 본선 무대에서 대상을 포함한 금·은·동·장려상 수상자를 결정짓는다. 초청 가수 라인업도 풍성하다. 2일 최종 예선 무대에는 태진아, 도시아이들, 장은숙, 손민채, 이영화, 하태하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하공연을 펼친다. 3일 본선 무대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인 김용빈을 비롯한 황민호·황민우 형제, 설운도, 강민주 그리고 전년도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홍소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7월 22일 서구청에서 열렸다. 올해는 대학생 자녀를 둔 새마을지도자 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총 8,760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2일,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한 대상자 자택에서 입주식을 가졌다. 여인숙 등 비정상 주거지에서 주방, 화장실 등이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이사한 대상자는 기쁨을 말로 다할 수 없다고 입주 소감을 밝혔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이호선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를 초청해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제32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접수 시작 첫날 전석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당일에는 동구 주민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호선 교수는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과 심리학적 통찰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족 관계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구민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여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현장의 각종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리어카 등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데 이어 비 피해까지 겹친 산청군은 다른 어느 곳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희망 직원 4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들은 침수 주택 내부를 정리하고 토사제거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갑자기 닥친 어려움에 눈 앞이 캄캄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일처럼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태준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자원봉사 손길이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그마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제1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해수부 차관으로 구성해 양자 간 교차로 주관해 추진한다. 이는 고위급 협의체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해수부 직원들의 ▲정주 여건 ▲보육시설 ▲교육환경 등 실질적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 연내 이전은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6.24.) 이후 15일 만에 해수부 부산 청사가 동구로 결정되는 등 유례없는 속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현실화하고 있다. 시는 해수부 청사 확보, 건축직 전담직원 파견, 동구청 원스톱행정지원 전담조직(TF) 구성 등 전방위에 걸친 행정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가 새로운 아동친화 협력 모델로 복지에 바퀴를 달고 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게 됐다. 남구는 7월 22일 자유고속관광(주)(대표 송해순)과 ‘아동복지시설 차량 무상 운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아동의 체험활동을 위한 안정적 이동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자유고속관광(주)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행사에 전세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이동 수단 부족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날 협약식은 남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자유고속관광(주) 송해순 대표와 권민성 본부장, 새빛기독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에는 배움 너머의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더 멀리, 더 넓게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든든한 동행이 되어준 자유고속관광에 감사함을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남구는 새힘병원 유재욱 원장이 500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열여덟 번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재욱 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 500만 원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3동에 있는 새힘병원은 암 환우 중점 치료 병원으로, 심리적 지원과 영양 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포함한 환자별 맞춤 돌봄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도우며 암 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보내주신 애정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금융 체험형 테마 투어 '경제야 놀자! 유엔남구 금융 로드투어'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등 지역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실내 체험형 투어로, 참가자들은 해설과 전시 체험을 통해 금융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북카페에서의 자유시간과 아이스크림 간식도 제공돼 교육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신청은 ‘부산여행특공대’ 예약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투어는 남구에 밀집한 금융 인프라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금융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은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기술이 건설공사에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부산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건설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신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것이다. 기존 조례에서는 신기술 도입을 발주청에 권고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발주청이 해당 연도 전체 공사금액의 2% 이상을 신기술에 반영하도록 하는 정량적 기준이 명문화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건설기술진흥법'제14조제5항은 발주청이 신기술을 건설공사에 우선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선언적 성격에 가까워 실질적 적용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2025년 기준, 전국 지자체의 신기술 활용금액 비율은 평균 0.56%에 불과하며, 서울(2.03%), 대전(1.00%) 등 주요 도시가 신기술 활용을 선도하고 있는 반면, 부산시는 0.85%로 전국 평균에는 근접하나 여전히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은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에 신속히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매도시 간의 깊은 연대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공무원노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정비 및 복구,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폭우 후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복구 지원과 함께 성금 10,340,000원을 함께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수재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도서관, 도시, 사람을 잇다(Connecting Libraries, Cities, and People)! 부산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인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를 부산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Associations and Institutions)는 150개국, 1천700개 도서관이 가입한 국제기구이자 도서관과 정보 전문에 대한 글로벌 보이스로, 매년 전 세계 도서관의 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유치의향서는 총 13개국이 제출했으며, 이중 부산이 최종 결정됐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세계인의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150여 개국 5천여 명의 국립·도시 대표도서관 및 정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회장 박병주)는 지난 22일, 광복점 롯데시네마 3관에서 동구 청소년 175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첫 순서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쥬라기월드 – 새로운 시작’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7월 22일, 제330회 임시회 사회복지국 및 부산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업무보고 질문을 통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3.27.)에 앞서 부산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주문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시행으로 각 주민센터 내 설치된 ‘원스톱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접수와 상담을 실시하지만, 실상 주민센터에서는 기존 복지상담창구에 단지 ‘팻말’만 추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운영 실적을 따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회복지국 하반기 목표가 ‘다함께 행복한 촘촘하고 두터운 부산형 복지·돌봄 실현’이라 말하며,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시는 ‘시민 누구가 누리는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위소득 70% 초과 수혜자(자부담으로 이용해야 하는 일반 이용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돌봄혜택이 저소득층 중심에 머무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