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운영해 오던 ‘산불피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5월 18일 자로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를 포함해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영양군 등 5개 지자체와 세무서, 농협, 법률구조공단, 군·경·소방 등 3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됐다. 센터는 이재민들에게 ▲세금 및 연금 유예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해주택 복구 자금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요금 감면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불 초기에는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 긴급 대응에 집중했으며, 이후에는 복구 기반 마련을 위한 자료 수집과 피해 지역 주민 대상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안동체육관 등 임시 거처 제공, 각종 생필품 및 심리 상담 지원 등도 병행하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행정안전부와 안동시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이 일정 수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센터를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센터 운영 종료 이후 본격 가동되는 복구지원단은 피해 복구의 실질적 중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눈물 났다. 우리 할머니도 이렇게 웃으셨는데…” 아이돌도, 유명 연예인도 아니다. 여든 넘은 할머니 래퍼들이 주인공인 공익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 칠곡군의 최고령 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인‘바다가는 달’캠페인 영상이 지난 4월 22일 공개된 이후, 5월 21일 기준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섰다. 댓글은 1천 개를 돌파했고, 유튜브 알고리즘도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공개 직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1만 회를 찍은 이 영상은 이후 한 달여 만에 87만 회를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00만 회 달성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상의 주인공은 여든이 넘어 한글과 힙합을 배운 할머니들로 구성된수니와칠공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한 이 공익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바다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 속 할머니들은 통영의 부두와 해변, 요트 위에서 유쾌하게 랩을 뱉는다. 바다의 낭만, 세대 간 공감, 새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21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며,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송인헌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남북축 중심의 철도 교통·물류망을 내륙지역 동서축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30km에 이르는 중부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로 약 7조원이 투입된다. 동서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2시간대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광역생활권 형성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에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들이 문경시청 및 읍면동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행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총 28명(1기 14명, 2기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1기(7. 7. ~ 7. 25.), 2기(8. 4. ~ 8. 22.)로 나뉘어 문경시청 및 읍면동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업무, 시민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대학생들이 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부·모 중 한 명이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 재(휴)학생인 자이며, 이미 참여한 자와 졸업생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이며,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2025년 5월 16일, 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문경시청년센터 ▲운영위원 위촉 ▲운영위원장 선출 ▲운영 규정 심의·의결 ▲운영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 보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운영위원회에는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원, 홍재범 문경관광공사 본부장, 김경란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 대표,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 양재필 문경시 주민참여단 회장, 김욱현 점촌농업협동조합장, 이소희 소담 대표, 황지은 문경시청년센터장 등 총 8인 위촉됐으며, 위원장에는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원이 호선되어 청년센터의 자문 및 평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재용 문경시청년센터 운영위원장(문경시의회 의원)은 “문경시청년센터가 개소 이후 짧은 기간 내에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갖춘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의 현실적인 고민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역시 책임감 있게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은‘무지개 식품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채소·과일 에코백 만들기 체험교육을 같이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컬러푸드를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컬러푸드 영양교육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체험활동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 연계하여 전문성을 더하여, 1인 방송(유튜브)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편집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며, 미디어를 통해 자기표현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 과장은“청소년들이 단순히 영상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보며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5월 20일, 자체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청렴한 환경 조성 및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컨설팅은 기획예산실 감사팀의 주관으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진행됐다. 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공사계약 및 감독 업무의 투명성 확보 ▲하도급 관리 실태 점검 ▲민원 및 갈등 발생 소지 사전 예방 ▲청렴 실천방안 교육 등이며,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이번 청렴컨설팅을 통해 문경시와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저영 기획예산실장은 “공사현장의 청렴도 향상과 공직 부조리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공직자 대상 교육, 청렴 캠페인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울진소방서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일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한 실내 인테리어 업자로부터 "서북소방서 직원이 대리결제를 요청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속이며 5천500만 원 상당의 방화복을 대리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소방관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넸다고 한다. 그러나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소방관은 대리구매를 요청한 적이 없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행각으로 인해 남구 한 음식점 업주가 20여만원 상당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업주 A씨는 “소방관을 위한 음식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을 받았지만, 정작 주문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행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전국 모든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개인 명의로 물품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경각심을 높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예천시니어클럽에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외)조부모로 10세 이하(’14.1.1. 이후 출생) 손자녀가 예천군 또는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면서 맞벌이·다자녀·한부모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며, 신청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5월부터 5개월간 일 3시간, 주 5일 본인의 손자녀를 돌보는 업무를 수행하며 월평균 76.2만 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식, 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 시 유의사항 및 장애인인식개선, 아동학대예방, 개인정보보호 등 법정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업 참여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은 조부모 세대에게는 일자리와 소득을, 아동과 가정에게는 믿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6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해당 사업은 예천군이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예천군민이자 해당 건축물 소유자로서, 주택 및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각 종류별 지원 기준은 3kW 태양광 패널 설치는 5,346천원(자부담 1,260천원), 6㎡ 태양열 시스템 설치는 7,088천원(자부담 1,280천원), 17.5kW 지열 시스템은 25,130천원(자부담 4,610천원)이다. 신청 방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 안내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예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추가신청 기간은 6월 4일까지이다. 김학동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예천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의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재생에너지 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 금호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푸른에서 500만원,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목요장터)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20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푸른은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계란 생산 및 유통 전문 업체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통합인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지역 선도기업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 기부와 성금 기탁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총 기탁금이 2500만원에 이른다. 산란계 산업 발전의 젊은 기수로 불리는 한충협 대표는 “고향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자라나는 고향 후배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자라서 고향에 대한 기억이 희망차고 따뜻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에서 운영하는 ‘별빛촌 목요장터’는 영천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올해도 이달 22일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천시 금호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푸른에서 500만원,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목요장터)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20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푸른은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계란 생산 및 유통 전문 업체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통합인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지역 선도기업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 기부와 성금 기탁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총 기탁금이 2500만원에 이른다. 산란계 산업 발전의 젊은 기수로 불리는 한충협 대표는 “고향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자라나는 고향 후배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자라서 고향에 대한 기억이 희망차고 따뜻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에서 운영하는 ‘별빛촌 목요장터’는 영천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올해도 이달 22일부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과 시중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간담회(5.2. 개최) 과정에서 수렴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은 총 62개 업체(피해 금액은 1,020억원)에 산불 피해 후 대출액 116억원이며, 안동시가 이들 기업에 대해 추가 금융 수요를 파악한 결과, 추가 필요 대출액은 시설자금 13개 기업 286억원, 운전자금 31개 기업 186억원 등 총 47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중기부 재해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운영 및 개선, 중기부 재해중소기업 지원 운전 및 시설자금, 정책자금 보증 한도 확대 등에 관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기관의 신속한 대출 시행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는 5월 20일 예천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교사 등 210명 대상으로“찾아가는 미래세대 통일공감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탈북민 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실상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화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는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유현주 탈북강사는‘먼저 온 통일의 북한수다’주제로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 과정, 그리고 남한 사회에 정착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특히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생생한 사례들은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강사는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 교육 환경,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예천군협의회의 청소년 통일공감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평화통일 의식을 확산하고, 세대간 공감대를 넓히는데 큰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