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하절기 혈액수급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관내 생명사고 환자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6월 20일에 임직원 14명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재단은 2022년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째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본점 직원뿐만 아니라 8개 지점 직원들까지 한 날, 한 장소에 단체헌혈에 참여하면서 생명나눔에 대한 실천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재단 임직원 단체헌혈으로 수급된 혈액 5.6L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생명이 위태로운 관내 생명사고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4년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관내 생명사고 환자들이 건강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나눔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지난 20일, 인천 지역문화재단 및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와 함께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를 비롯해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 최재용),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찬영), 인천중구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채진규)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인천문화재단-교통공사’ 간 양자 협력을 넘어, 부평구·인천서구·연수·인천중구·남동문화재단 등 인천 지역 기초문화재단이 공동 참여함으로써 지역문화 협력체계가 다자적 파트너십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역사 내 문화예술공간 조성 ▲지역 예술인 및 자원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 기획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공간·홍보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인프라 구축 등의 항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는 “도시철도라는 일상 공간이 지역문화예술의 플랫폼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중구 월미도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맨홀정비 현장 등 하수도시설 점검을 추진했다. 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와 차집관로 89.6km, 펌프장 31개소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때 이른 장마로 인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되어,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하수도 시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맨홀 교체 현장을 점검했다. 노후된 맨홀은 대량의 폭우 발생 시 탈락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며, 시설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1,025개 맨홀의 사전 점검을 통해 423개의 노후 맨홀 뚜껑을 확인하고 사업비 총 7억 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교체하고 있다. 특히 강우 시 맨홀 내부 수위 및 압력 상승으로 인한 뚜껑 이탈 방지를 위해 잠금형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2차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 시설도 설치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지하 시설물 관리를 위한 GPR(Ground Penetrating Rader) 지표투과레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6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전 ‘부채, 세 가지 바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채라는 일상적 도구에 담긴 기능과 의미를 삶, 이상, 취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풀어낸다. 단순한 실용품으로 여겨졌던 부채가 더위를 식히는 도구를 넘어, 문인의 이상을 담은 회화의 화폭이자 조선 후기에는 수집과 감상의 대상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함께 살펴본다. 전시는 도입부 ‘부채가 전하는 삶, 꿈, 멋’을 시작으로, 1부 ‘일상의 바람’, 2부 ‘선비의 바람’, 3부 ‘취향의 바람’, 후기 ‘바람이 남긴 이야기’까지 다섯 개의 구성으로 마련된다. 1부 ‘일상의 바람’에서는 더위를 식히고 불을 피우며 사시사철 사람들과 함께한 부채의 다양한 용도를 소개한다. 2부 ‘선비의 바람’에서는 시와 그림을 담아 이상을 표현한 선면화(扇面畵)를 중심으로 선비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조명한다. 3부 ‘취향의 바람’은 조선 후기 상류층의 수집 취향과 감상 문화 속에서 부채가 어떻게 예술의 대상이 됐는지를 백선도, 백납도 등의 그림을 통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4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제6회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 결승전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 츄(CHUU)의 축하공연, 게임 전시·체험 부스, 이벤트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누구나 6월 24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누리집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이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는 모기지수(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일정 기준(0.5 이상)을 초과한 지역이 3곳 이상(철원군, 화천군, 파주시)으로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해열진통제만 복용할 경우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10개 모든 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모기 서식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며,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6주간 관내 보양식 전문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보양식 수요가 염소고기로 대체됨에 따라, 외국산 염소고기의 수입 및 유통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양식 이용이 많은 일반음식점과 외국산 염소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음식점 등을 집중 점검해 축산물의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갈비탕의 원재료인 호주·뉴질랜드산 소갈비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A 업소 ▲미국산 쇠고기를 원재료로 사용한 보양국밥을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한 B 업소 ▲호주산 염소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호주산으로 혼동 표시한 C 업소 ▲축산물의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명세서를 6개월간 비치·보관하지 않은 D 업소가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에서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유튜브 유료이용권(계정공유)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유료서비스 가격 인상(약 43%) 이후, 월 4천~5천 원 정도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정공유 서비스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2025년 6월에만 접수된 유튜브 계정공유 서비스 관련 피해 건수는 총 58건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할 만큼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근 6개월간(2025년 1월 ~2025년 6월 18일) 누적 피해 접수 건수는 총 97건에 이른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주요 플랫폼은 ‘쉐어JS(31건)’, ‘세이프쉐어(10건)’ 등으로, 피해 이용자 다수가 1년 이용권 구매 후 1~4주 내 계정 중단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가 많이 접수된 ‘쉐어JS’의 경우 기간만료가 도래한 소비자들에게 최근 계정 관리의 안정성을 이유로 1년 이용권으로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022~20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3일 1호선 제기동역에서 KT 및 LG U+와 함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 필요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이용 소음 발생으로 인한 민원은 꾸준히 발생해왔다. 실제로 올해, 관련 민원만 지난 4월까지 2,734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사는 홍보물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에티켓을 알려왔지만, 열차 내에서 영상・음악 등을 감상할 때 이어폰 등 개인음향장치 사용 없이 그대로 음량을 송출하여 소음을 유발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KT, LG U+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기동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유선 이어폰과 유인물 600개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휴대전화로 영상・음악 감상 및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지하철 내 놓치기 쉬운 다른 에티켓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선 이어폰은 KT와 LG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 주택연구네트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 각국 도시학자와 미래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 저출생·고령화 등 복합적인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주거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대응을 소개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주택연구네트워크(APNHR)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주택연구네트워크(APNHR, Asia-Pacific Network for Housing Research) 컨퍼런스는 ‘회복력과 포용성을 향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각적 문제에 대한 적응’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 주거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가 직면한 주거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회 측 초청으로 정종대 서울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장은 미리내집, 청년안심주택 등 서울시의 주요 주거정책 사례를 상세히 소개한다. 해당 세션은 ‘아시아의 현 주거문제 대응: 실무자 관점에서의 논의’를 주제로 진행되며, 위니 호 윙잉(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총 6,000명의 사회적 약자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대상별로 맞춤형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민간자격과정(그린 코디네이터) 운영을 새롭게 도입해 사회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변화다. 2017년 시작된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올해 9년 차로, 지금까지 총 28,69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사업 효과 분석 결과, 노인 및 장애인의 사업 만족도는 98%에 달했으며 노인의 우울 지수는 경증에서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 또한 고립·은둔청년은 원예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됐고 노동취약계층은 100%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서울시는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총 5,4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17개 자치구 관련 부서가 대상자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김천시에 있는 봉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두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봉계초등학교 강당 설계 공모에는 7명의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당선작은 보호수를 중심으로 한 자연 친화적 공간 계획과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회차·승하차 공간 구성, 외부 테마공간과 내부 기능공간 간의 유기적 연결성, 단순하고 명확한 평면구성, 그리고 향후 식당 증축에 대비한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봉계초등학교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조성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는 단순한 교육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형 교육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8기 주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감사관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행정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별 감사관들이 참석해 분야별 감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기법을 습득하는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의 주민감사관 제도는 2010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도입된 이후,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열린 감사의 기틀을 마련하며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207개 기관의 종합감사에 주민감사관이 참여, 학교급식과 학생생활지도,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455건의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행정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해 감사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충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실내테니장 외 8곳 경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낸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1,300여 명(선수 1,059명, 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축제로, 경북 교육가족의 단합된 에너지와 스포츠 정신을 한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대회는 지역 규모에 따라 소통리그와 공감리그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진지하면서도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애와 친선을 다졌다. 경기에서는 상주교육지원청과 청송교육지원청이 테니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영덕교육지원청이, 탁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배드민턴은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 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종합 시상에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여 교직원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배드민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