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향남읍 발안농협을 찾아 ‘농촌 왕진버스’ 진료 개시에 맞춰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의료진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화성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료에서는 관내 민간 의료인들이 양감면 및 향남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 서비스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돋보기·영양수액 등을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이라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더욱 활력 넘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농촌 왕진버스 외에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농촌 활성화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우즈벡 우르겐치 마문대학교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열고, 우즈벡 학생들의 경북 유치를 본격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과 우즈벡 마문대학교의 설립자인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씨와 사리프조다 총장, 우즈벡 정부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문대학교 설립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의 축사,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의 경북학당 비전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경북학당의 수업이 실제 이루어질 건물에서 경북학당 현판식을 한 후 교실을 둘러보았다. 또한 경북과 우즈벡 양국 모두에 통용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경북 유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우즈벡 경북학당 개소식을 시작으로 “경북의 문화를 세계로, 글로벌 인재를 도민으로”라는 비전 아래 우즈벡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경북학을 사전교육하고 경북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 유학이 원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북학당은 5개국 6개소에 설치·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서구 반려견순찰대, ‘서구 순찰댕’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녔다. 지난 22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반려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반려동물 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 홍순서·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서구 순찰댕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구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선발심사를 통과한 반려견과 반려인 등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순찰대 활동물품 배포, 순찰 및 안전교육, 기초활동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이어서 선발심사 영상 시청,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대표자 위촉장 수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순찰대 선발 심사에 참석한 홍순서 의원은 “서구 순찰댕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발대식을 기점으로 서구 순찰댕이 안전 취약지역 순찰, 안심 귀갓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기획조정국장, 지표 담당부서장, 관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비 정량·정성지표 전반의 추진 실적과 부서별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하는'경상북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경상북도의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총 100개 지표의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시군평가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등 시군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 분석 ▲ 지표별 월별 목표 설정 ▲ 지표별 실적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평가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시군평가는 단순히 점수를 받는 행정절차가 아닌 우리 시가 경북도 내에서 어느 수준의 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원황초등학교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독립운동 및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역사적 장소와 도시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학생들은 서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아픔을 배우고,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체험하며 나라를 지키려는 민중의 노력에 감동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야구장의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역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책에서 얻는 지식보다 훨씬 깊은 감동을 준다”며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장OO 학생은 “독립운동하신 분들이 정말 멋있었고, 야구장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이런 체험을 또 하고 싶어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월 중에 AI디지털교과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교육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l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인규, 동두천1)가 6월 2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AI디지털교과서 정책 동향 공유, AI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한 제1회 추경예산 검토, AI디지털교과서 특위 활동을 논의했다. 이인규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AI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특위가 선제적으로 현장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전자영 의원도 “일선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 선정 과정부터 관련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현장방문을 통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하다면 정책토론회도 개최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향후 정책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미숙 의원은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뿐 아니라 교육청과 관련 전문가 등이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 제정 및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의 정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오창준 의원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 정착지원은 단순한 보훈 차원을 넘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는 지방정부 보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책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제대 이후에도 단절 없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훈교육연구원의 서운석 책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대군인의 정책 사각지대와 기존 지원제도의 한계를 짚고, 정착지원센터 설치, 민간 일자리 연계, 심리 재활 등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조은영 연구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안산시는 23일 공직자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시는 내부 신고 및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관리 소홀에 대해 해당 관리자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사한 직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사전 검토 중에 있었으며,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가로보안등 관리 사업에서 무사고·무재해 5000일을 달성하며,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여주도시공사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5000일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노력해온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여주도시공사는 가로보안등 관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신속한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여주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가로보안등 관리 사업이 5000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과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과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여주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시설물 유지 관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 유치원 수업 나눔’을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원 지역 5개 유치원 학급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리는 수업, 배움의 발견’을 주제로, 유아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놀이 수업을 교사들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130명의 교사들이 참관을 신청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들은 모두 교육과정 핵심교원으로, 자발적으로 수업의 문을 열고 동료 교사들과 놀이 중심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업 나눔은 ▲밤밭누리유치원(6.23, 6.24) ▲신영초병설유치원(7.1) ▲가온누리유치원(7.2)에서 진행되며, 각 회차는 사전 브리핑–놀이 관찰–배움 나눔 협의회 순으로 구성된다. 수업 공개 전후에는 멘토 교사의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져, 교사 간 전문적 성장을 지원한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은 교사의 자율성과 현장 중심의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개정 누리과정 실천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130명에 이르는 참관 신청은 현장이 이 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홍천여자중학교에서 석화초등학교 이전 예정지(홍천읍 갈마곡리)의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석화초등학교는 갈마곡리 일대 약 15,000㎡ 부지에 2030년 3월 이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수학급을 포함한 19학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향후 건축설계, 토지 보상, 공사 착공 및 이전 설립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이전 사업 추진에 따른 보상 절차와 일정 등을 안내하고, 토지 소유자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이전 사업 개요 안내 △보상 절차와 감정평가 기준 등 보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까지 최종 편입 토지를 확정하고, 이어 토지·물건 조서를 작성한 뒤, 토지 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각각 추천하는 3개 감정평가업체로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17일, 경기도 전체권역(10개)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슬레이트 계약업체 대표자(관리책임자) 및 감독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처리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슬레이트 철거 현장의 안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무자들의 법령 이해도 향상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면적조사 기준 ▲해체 절차 ▲폐기물 처리 등 핵심 실무 내용은 물론 ▲혹서기 안전관리 ▲감염병 예방 ▲민원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며 체계적인 현장 운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슬레이트는 1960~70년대 건축물 지붕재로 널리 사용된 자재로, 석면이 함유된 1급 발암물질이다. 특히 노후화된 슬레이트는 비산먼지를 유발해 도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철거 시 고도의 안전성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경기대진TP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슬레이트 철거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TP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2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기록원 설립’ 사업의 집행 부진과 무책임한 추진 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기록원 설립 사업비는 당초 2024년 본예산에 약 200억원이 편성됐다가, 사업 규모 확대와 사업기간 연장으로 총사업비가 330억원까지 늘어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2024년도 집행률이 고작 0.3%, 3,10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이미 기본계획이 2020년에 수립된 사업이고, 추경 과정에서 사업계획도 충분히 검토됐음에도 예산 집행이 이렇게 부진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특히 이렇게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아무런 사전 보고조차 없었던 점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기록원과 데이터센터 통합 발주로 인해 사업 기간이 늦어졌고, 이월 처리되면서 집행률이 낮게 나타났다”며, 의회 사전 보고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앞으로 개선하겠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6월 19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교통국 버스정책과로부터 경기도 똑버스 운영현황을 듣고, 이용 지역 확대와 안정적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경혜 의원은 “고양특례시 대중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 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예로 “향동지구의 향동동–가양역 노선은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좋은 대안이 되고 있지만, 인근 화전동 주민들은 여전히 이용이 어렵다.”라며 “출퇴근 시간 외의 낮 시간대라도 고정노선 주변의 교통 소외 지역이 함께 고려될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버스정책과는 “현재 똑버스는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운영 중이며, 노선 확대 요청에 대해서는 운영사와 협의해보겠다.”라며 “대형 전기버스 운영 특성상 충전소 접근 문제, 기사 근로 여건 보장 등도 함께 고려해 시범 운행 등을 통해 개선 가능성을 살펴보겠다.”라고 답했다. 이경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0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현장 중심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축사에서 “고양지점은 단순한 금융창구를 넘어, 일산서구와 일산동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였다”라며, “오늘의 변화는 단지 공간 이동이 아니라, 현장에 밀착된 금융서비스로 나아가겠다는 실천의 출발점”이라 밝혔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앞서 3월 개소한 원당역지점과 함께 고양시는 이중 거점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이는 지역 수요에 따른 유연한 행정,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자,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관점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내 어디서나 촘촘한 금융안전망이 작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양지점이 기존 원당역 인근에서 일산서구 대화역 인근 MG타워 7층으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