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가 대표 스타 해치의 일상을 공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의 탄생 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해치 1주년 팬파티'가 5월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해치의 ‘걱정을 먹고 행복을 주는’ 콘셉트가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출시 1년 만에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확보했다. 지난 한 해 오프라인에서는 ▲ 영유아 대상 마법학교(104개소, 6,376명 참가) ▲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 해치 버스(운행 1개월 만에 16만 명 탑승) ▲ 중・대형 아트벌룬 전시(50건) 등을 통해 시민 접점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작년 체험형 팝업인 ‘해치의 마법마을’은 5일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라인에서는 공공·민간 캐릭터와의 협업 콘텐츠, 챌린지/릴스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작해 도달율을 높였다. 그 결과 ’24년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가 0.6만 명에서 2.6만 명으로 348% 증가했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올해도 교육 소외계층이 원하는 배움을 지속하도록 도와주는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이 시작된다. 1인당 총 35만 원 상당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1만 8천여 명이다. 개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약자와의 동행’ 일환이다. 서울시는 24일 10시부터 다음 달 14일 18시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받을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인 서울시민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8,959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총 66억 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기존 국가(교육부)가 운영하던 ‘평생교육바우처’가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사업명을 변경, 사업 운영 주체가 교육부에서 각 지자체로 이관돼 서울시와 자치구 및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1차 지원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만 4,332명과 장애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봄이 절정을 이루는 4월 말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어떤 축제를 즐겨볼까? 서울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1개의 문화예술축제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 이번 축제지도는 ▲어린이날축제 ▲음악축제 ▲이색예술축제 ▲지역문화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축제 정보를 총망라했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축제 지도 속 눈여겨볼 만한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실내악 축제 '2025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 (4.22.~5.4.,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드럼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5.10.~5.11., 노들섬) 등 음악축제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서커스 축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5'(5.3.~5.5., 노들섬)이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5 중랑서울장미축제'(5.16.~5.24., 중랑장미공원)와 전 세계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18., 성북로 일대)등 대표 축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해충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정수처리 전 과정에 걸친 위생관리와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소형생물 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다중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모든 정수센터 내 방충망, 에어커튼 등 방충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소형생물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도록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 3월부터 소형생물 대응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여과지부터 정수지까지 위생관리 시설에 대한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 또한, 수온이 높아지는 봄철부터는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을 강화하여 취수원에서 유입된 유충을 모두 제거하고 있다.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의 주입량을 상향하고, 유기물 제거 및 정수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입상활성탄의 역세척 주기를 기존 5일 이상에서 2~5일로 단축했다. 서울시는 원수부터 공급과정까지 모든 정수처리 공정에 대하여 365일 상시 모니터링으로 환경부 기준보다 더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1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전 7시, 마포구 양화로19길 22 도로에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을 긴급히 방문하여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도로 현장은 마을버스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현장 인근에는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이라 민원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박 구청장은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과 보행자의 안전관리, 소음, 비산먼지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 뒤,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장 측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공사로 인한 구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사장 인근에 현장민원실을 꾸려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 해결하도록 했다. 한편, 인접 아파트 주민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또 다른 인근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입주자대표와 건설사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처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에 공사나 사고 등으로 인해 구민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구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불편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용산구의회 김형원 의원은 4월 22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 강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 그리고 구청 내 공간 불균형 해소 및 직원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총 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29개의 청년정책 사업들이 지역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 구체적인 성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이나 일상돌봄 서비스와 같은 사업들의 실질적 효과와 만족도에 대한 자료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와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두 번째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온라인 접수나 주민센터 방문에 한정된 의견 수렴 방식은 디지털 소외계층과 바쁜 주민의 참여를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찾아가는 설명회와 이동 접수 창구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제안되고 선정되는 유사 사업에 대해 “이는 창의적인 참여 기회를 저해한다”며, 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구청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광동병원(병원장 조상헌)과 함께 ‘모범·유공납세자 건강검진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유공납세자에게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의료기관은 강남구의 모범·유공납세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는 물론, 법인 납세자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건강검진 비용의 30%를 할인해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우대, 강남교향악단 공연료 할인 등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납세자 복지를 강화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7일 자양로 11길 일대를 ‘자마장시장 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 이명신)’로 지정하고 상인회 등록을 마쳤다. ‘골목형상점가’는 골목상권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상점가로 지정하고,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 제도다. 광진구의 네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탄생한 자마장시장의 명칭은 자양동의 옛 지명인 자마장리에서 유래했다. 조선시대 자양동에 암말을 기르던 목장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상점가는 총길이 약 320m, 전체 면적 4,135㎡의 규모로, 현재 82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맞은 편에 위치한 자양전통시장의 남문과 이어져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상권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지정으로 자마장시장 골목형상점가는 시설‧경영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편리한 상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 6월 ‘광진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이어 12월 추가 개정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광진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환경개선을 위해 대원여자고등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했다. 이번 인조잔디 조성 사업은 기존 흙 운동장이 가진 먼지 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날씨와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안정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동장 조성은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운동장은 대원여고를 비롯해 대원고, 대원외고, 대원국제중학교 등 인근 4개 학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동장은 평상시에는 학생들의 체육수업, 학교행사 등 교육활동에 우선 사용되며, 이외의 시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구는 이를 통해 학교 시설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은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줄넘기, 피구, 술래잡기 등 다양한 아날로그적 감성의 놀이를 즐기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어 실외 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산복지재단에 마련된 접수 창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캠페인은 SPC행복한재단의 후원을 시작으로, 용산구노인복지후원회를 비롯한 12개 직능단체가 뜻을 모았고, 양승국제무역과 수성인터네셔널, EPL 컴퍼니 등 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용산구청 직원들과 공무직 노동조합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총 2223만 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구호물품으로는 치약·칫솔, 식료품 등 6천만 원 상당의 성품이 마련됐으며, 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덕군 등에 전달됐다. 용산구 직원이 현장에 파견되어 구호 물품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모금된 7천만 원의 성금은 서울 사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홍제3동, 홍은1‧2동)은 관내 땅꺼짐(싱크홀) 위험 구역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신속 보수를 촉구했다. 최근 MBC 보도로 ‘서울시 지반침하 특별점검 공동조사 용역’보고서 내용이 밝혀지면서 사회적 파장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실제 이번 보고서로 서대문구 내 위험 지하공간 3곳이 확인되면서 땅꺼짐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의 경우 지난해 연희동 싱크홀 사고를 겪은 만큼 이번 뉴스 보도 이후 구민의 걱정과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종석 의원은 구청에 신속한 현장 점검 실시를 요구하고, 서울시에 해당 정보를 확인해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 것이다. 또한 서울시 곳곳에서 잇따라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세부 내용 공개 등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부분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자체가 나서 점검, 신고, 정비 등 선제적 조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은 “땅꺼짐 사고는 우리 구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즉각적인 점검과 정보 공개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1일, 봄철을 맞아 오동근린공원 꽃샘길에서 진행된 꽃 식재 활동 현장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유인애 의원은 꽃샘길 회원으로도 오랜 기간 활동해오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 등도 함께 참석했다. 꽃 식재 행사는 ‘공원 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해당 사업은 지역 단체와 주민에게 공원을 분양해 주민들이 스스로 공원을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도록 하는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을 가꾸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며 오동근린공원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으며, 강북구청 또한 식재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2021년에도 꽃샘길 주변에 보안등 신설을 이끌어 내는 등 오동근린공원 환경개선에 앞장서왔던 유인애 의원은 “이번 꽃 식재 활동이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의 녹지 공간을 가꾸어 나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생활 속 시정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숏폼 드라마 제작 및 홍보영상 제작에 있어 시민과의 실질적 소통과 시정과의 공감을 강조하고,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서울 시정 홍보 필요성을 촉구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올해 홍보기획관에서 1억 예산으로 추진하는 ’숏폼 드라마 제작‘과 관련해, ’24년 다문화가족 지역특화 교육사업의 하나인 ’서울시 가족센터 유투브 채널을 활용한 다문화가정 및 서울 시민 대상 영상제작‘에 대한, 다문화가족 교육사업 관련 숏폼 영상 제작(5천 만원) 시, 조회수가 최소 300회에서 최대 1천회에 그쳐 아쉽다는 입장과 함께, ’숏폼 드라마 제작‘에 대한 제작 진행 상황과 계획 방식 그리고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현재 숏폼드라마가 제작 중인 상황으로 시민의 실질적 반응은 현재로서는 확인이 어려우나, 최근 코미디 풍의 숏폼드라마가 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어, 이를 홍보에 적용해 서울시의 시책과 정책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4월 21일 진행된 교통실 현안 업무보고에서 최근 논란이 된 택시 협동조합의 실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택시 협동조합은 운수 종사자들이 출자를 통해 구성한 조합 형태의 법인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유와 경영에 참여하며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원칙이다. 본래 취지는 운수 종사자의 권익을 강화하고 자율적 경영을 도모하는 데 있었으나, 일부 조합 사업주의 출자금 횡령·배임 문제와 불투명한 조합 운영, 부실·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지속되며,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이원형 의원은 “운수 종사자의 다수가 고령인 상황에서, 택시 협동조합의 확산은 생계형 노동자의 노후 자산을 위협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협동조합 기사들이 실제로는 근로자처럼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는 사용자로 분류돼 4대 보험 가입이나 근로시간 제한 등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도 지적했다. 이어서 협동조합 기사들이 매달 납부하고 있는 보험료와 차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시교육청의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간 감사 방식의 차이를 지적하며, “사립학교에 대한 과도한 감사 부담과 형평성 문제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공립학교에는 ‘학교자율 종합감사제도’를 전면 도입해 교직원 스스로 업무를 점검하는 방식의 ‘자율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반면, 사립학교는 교육청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수 많은 자료를 요구하며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 의원은 “사립학교는 감사 주기가 2020년 10년에서 2022년 4년으로 줄어든 반면, 공립학교는 자율감사로 실질적인 감사 강도가 대폭 낮아졌다”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공립은 셀프점검, 사립은 강제조사’라는 차별적 감사 체계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감사 처분 건수의 차이도 뚜렷하다. 2024년 기준 감사 처분 건수는 공립학교 387건, 사립학교 1,097건으로 사립이 약 3배에 달했고, 개인 신분에 대한 조치도 공립 260건, 사립 66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