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27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생활상담실인 ‘보금자리’ 개소식을 북구 신흥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포항부시장과 유관 기관단체 대표,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활상담실은 변호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에 종사하는 자문위원과 지역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상담 요원으로 도움을 받아 취업, 법률, 인권, 노무, 부동산, 의료, 취업 등에 대한 상담과 편의를 북한이탈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자문 위원과 북한이탈주민간의 멘티․멘토 결연식도 함께 열려 협의회 차원에서 전 자문위원이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유 협의회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포항시민으로서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유관기관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미술관의 근간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와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그리고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이다.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는 현대 조각의 주요 재료인 금속 매체에 주목하며 매체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운동성의 이미지인 ‘리듬’으로 바라본다. 조각을 구성하는 요소의 배열과 반복 그리고 선·형·색이 이루는 율동감과 변화, 조각과 공간 사이에서 생겨나는 유기적 움직임 등에 집중한다. 전시는 김병호, 신한철, 윤정희, 전용환, 정정주 작가와 함께 현대 조각에서 작가들이 금속 매체를 취하는 차별화된 제작 방식과 표현적 특성을 통해 유연성을 획득한 금속 조각의 면면을 확인하고자 한다.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는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개인전이다. 장두건미술상은 포항 미술 문화의 초석을 다진 초헌 장두건(草軒 張斗健, 1918~2015) 화백의 예술 업적을 기리고, 차세대 미술가들의 등용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커플매칭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항시 주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27~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남자 120명, 여자 30명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30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3주간 주 1회 오리엔테이션 후 레크레이션, 연애코칭, 로테이션 매칭토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3회차 통합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택 결과 열두 커플이 탄생했다. 포항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 만남 추진 사업을 통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현재 21성혼커플을 이뤄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용기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청춘들에게 감사하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의 열쇠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부제로 하는 ‘2024 포항 바다장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장미사랑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렸던 축제를 2021년부터 5월로 옮겨 장미꽃이 가장 풍성하고 화려한 시기에 개최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 본의 장미가 식재된 영일대 장미원은 지난 4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에 만개했다. 행사장에는 당초 주최 측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2,000여 명의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아와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번 바다장미축제는 오전 11시부터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시작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여러 부스를 방문해 각종 체험과 참여프로그램을 즐기고,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장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미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장미 부채 만들기, 풍선 나누어주기, 장미 인생샷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그린웨이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에 CES에 참가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제6회 미래 신산업 국제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무역상담회는 2018년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 당시 부대행사로 기획된 것이 계기가 돼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신성장 핵심산업 선도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CES 참여 우수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ES 참여 기업 중에서 10개의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행사 참여 기업들은 미국·캐나다·일본·인도 등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계약체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에는 CES 참여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 지역의 우수한 신산업 역량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강덕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오는 6월 1일 남구 송도 솔밭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하는 행사로 주 행사인 맨발걷기는 숲과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포항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코스로 구성됐다. 맨발노래자랑에 참가하거나 각종 게임부스에서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있으며, 프리마켓이 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서는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해 걷기와 건강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퀴즈를 풀면서 맨발코스를 따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는 전국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송도솔밭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걷기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안전하고 알차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지역기업과의 업무파트너십을 통해 꿈틀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3일 포스코 제강설비부 주관으로 진행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꿈틀로, 곁테로’ 행사에서 포스코 제강설비부,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 포항문화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구도심 문화거리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꿈틀로, 곁테로’는 포스코제강설비부가 운영하는 사내 봉사단체로서, 꿈틀로 곁에서 지원하는 동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포스코 제강설비부 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작가 공방 7개소에 출입구 경사판을 설치하고 문화공판장 노후 시설물 정비, 꿈틀상회 실내 레일 조명등 설치도 함께 진행했다. 옛 상가 점포를 리모델링한 꿈틀로 공간 특성상 그동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입주작가나 유모차를 끌고 나온 프로그램 참여시민들이 공간 이용에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경사로 설치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포스코제강설비부와의 업무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예술단은 지난 17일 제철공업고등학교에 이어 22일 장기중학교를 찾아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포항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장기중학교 하랑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친숙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학생들이 클래식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여성중창 뭉게구름(이정선 작곡)을 시작으로, 남성 독창(바리톤 안영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연주했다. 이어서 시립교향악단은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프레데릭 로에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현악 8중주로 선보였고 시립합창단이 루이지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남성합창과 별(조성은 작곡), 커비쇼의 나를 달에 데려다주세요, 붉은 노을(조혜영 편곡) 혼성합창으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포항시립예술단은 정기·특별공연을 비롯하여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방네 찾아가는 음악회, 포항명소 야외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 다솜인성개발교육원은 오는 6월 1일 (토)에 중등 및 고등학생들을 위한 역사퀴즈대회를 '책이랑 꿈이랑' 작은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마인드 교육 전문기관인 다솜인성개발교육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형식의 퀴즈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재미와 지식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역사 지식들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이 대회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세우는 데 있어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다솜인성개발교육원은 2017년에 설립된 마인드교육 전문 단체로 준법지원센터 및 각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에서 다수의 마인드교육을 실시해 온 단체로서 2023년에는 학생들의 영어교육 향상을 위한 '영어퀴즈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1일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5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현악 8중주로 구성된 교향악단 연주로 진행됐다. 첫 곡은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2악장’으로 웅장한 호른의 사운드와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뤄 모차르트 특유의 탁월한 기교가 잘 드러난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구성된 현악 8중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교향곡’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디베르티멘토 3번 1악장·3악장’을 연주하는 등 시청 내에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을 감상한 관객들은 잔잔하면서 깊은 울림을 주는 연주를 통해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연주를 선사해 준 포항시립교향악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힐링음악회는 매월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다음 연주는 내달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철길숲 오크광장에서 ‘2024 포항GreenWay 사진작가 전시회’를 열고 있다. GreenWay 사진작가는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이 직접 도심, 해양, 산림 등의 그린웨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재능기부자이다. 재능나눔을 통해 공유되는 사진은 포항시의 아름다운 곳곳을 홍보해 포항의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녹색생태도시를 가꾼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작가 11명이 참여해 포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의 공간감, 계절감이 잘 나타나는 사진을 선정해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GreenWay 프로젝트는 ‘시민중심’을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포항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민을 위한 녹색복지를 확장하고 있다. 시민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활동으로는 GreenWay 사진작가, 포항철길숲 시민DJ, 맨발걷기 멘토 등이 있으며 GreenWay 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19일 휴식처를 넘어서 포항의 도심 관광명소가 된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행사가 1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소재한 3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포항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의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해 각자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와 체험 및 먹거리를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했다. 다육이 만들기, 에코백 그리기, 자수 아이템, 자이로 팽이 만들기, 바스솔트 만들기, 유리공예, 가죽공예, 입욕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사회적기업 아트플랫폼 한터울의 철길숲을 주제로 한 자작곡과 퓨전국악 공연, 청년밴드 공연으로 가족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개그맨 정범균과 김재롱이 진행한 최저가 경매 옥션은 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우수상품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와 (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금, 토, 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룡 For You’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당신을 위한 구룡포, ‘구룡 For You’라는 주제로 체험·공연·전시·이벤트·텐트영화관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200평 규모 동백이집 가든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선린대 뷰티디자인과, 포항과학기술고교 뷰티케어과&물류관리과, 구룡포초교 등 포항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필구의 야구모자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무드등/키링 만들기, 동백이 페이스페인팅, 향미의 네일아트 등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해 구룡포만의 이색적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요일별로 7080 포크송, 상쾌한 나들이송, 자이언트 버블쇼, 유명 마술사의 공연과 더불어 마지막 날엔 피날레 장식을 위한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 마리오네트 공연을 볼 수 있다. 또한 4월 ‘삼삼하게 놀자구룡 봄 운동회’ 때 전시돼 주목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열린 ‘플플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플플마켓’은 재즈가 흐르는 마켓 LET’S JAZZ라는 주제에 맞게 도심 속 잔디밭에서 즐기는 작은 재즈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청년 창업가 40여 팀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 창업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창업가와 올해 청년창업LAB의 청년창업자 지원사업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는 체험존, 마켓존, 푸드&베이커리존의 섹션별 구성과 함께 재즈공연,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으로 1,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플플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항시는 청년들이 꿈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1,000대의 불꽃 드론이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화려한 불빛드론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9시 40분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펼칠 1,000대의 불꽃 드론은 ‘포항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주제로 음악과 함께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산업도시 포항의 용광로에서 피어난 ‘불’이 배터리 등 신산업의 ‘빛’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찬란한 도시 비전을 불빛드론쇼로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불빛드론쇼는 지난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월드드론라이트쇼에서 1,068대의 불꽃드론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한 파블로 항공과 한화가 비행과 동시에 불꽃을 발사하는 특별한 ‘불꽃드론군집쇼’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불빛드론쇼를 계기로 기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e-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육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