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2024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박상화 사진작가 개인전 ‘미래의 탄생’을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상화 작가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포항 사진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중견 작가로, 이번 전시는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이웃과 살아가는 모습, 자연에 의지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싸우기도 하며 희망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원로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개인전을 지원하는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박상화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예 분야의 김경희 작가, 회화 분야의 김두호 작가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한국4-H포항시본부는 13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일원에서 4-H본부회원, 4-H영농 및 학생 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4-H회원들은 학도의용군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포항지역 학도의용군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가지는 한편, 전승기념관과 충혼탑에서부터 전승기념관 주변 마을 골목까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4-H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 실천 및 농심 함양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단체로서 청년농업인과 학생으로 구성된 4-H연합회와 포항지역의 미래세대를 육성하며 4-H운동을 주관하는 4-H본부로 구성된다. 한국4-H포항시본부 조현철 회장은 “포항의 호국과 보훈의 정신을 품고 있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청년 및 학생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한국4-H포항시본부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21일(일) 저녁, 부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한 주간 개최된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및 국내외 청소년 지도자를 비롯해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일반인 참가자를 포함해 2만여 명이 함께한다. ‘문화로 하나 되는 세계와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IYF 월드캠프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클래식 음악 콘서트, 세계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 강연, 해외 대학생들의 한국 문화체험과 민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30개국 120명의 대학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제10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 Forum)’, 22개국 25명의 청소년부‧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제12회 세계장관포럼(World Minister For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2일 티파니웨딩컨벤션에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주관으로 ‘제8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황영애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교육과 시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을 연계해 추진했다. 특히 참가 어르신 20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16개 경로당 어르신들로 지난 3월부터 치매 예방 주산 교육과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아 왔다. 최고령 참가자 손 모(장량동, 95세) 어르신은 “이 나이에 무슨 주산을 배우냐고 생각했는데, 수업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고 늦은 나이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주산 실력을 뽐냈으며,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단체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8일 포항시 여성문화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영양 가득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정성껏 조리해 독거어르신들께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여성자원활동센터 반찬나눔봉사는 반찬 봉사팀에서 음식 조리, 차량봉사팀에서 각 세대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1월부터 수십 년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나경 평생교육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반찬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별이 빛나는 포항’의 하나로 오는 12일과 1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선보인다. ‘별이 빛나는 포항’은 포항 출신이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주목하는 포항문화재단의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극단 은하’ 창단 60주년을 맞아 포항의 문화와 특히 연극 발전에 헌신한 김삼일 연출가를 주목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김삼일 연출가는 포항 연극계의 산증인으로 1963년 KBS포항방송국 성우로 입사한 이듬해 ‘극단 은하’를 창단하고, 1983년에는 전국 최초로 포항시립극단을 창단해 상임 연출을 맡았다. 대경대학교 석좌 교수 등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지의 딸들’, ‘별은 밤마다’ 등 지금까지 총 169편의 연극을 연출했으며, 1983년 한국연극예술상과 2004년 이해랑연극상 등을 수상한 포항 연극계의 진정한 ‘별’이자 한국 연극예술계에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연출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50년이라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7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어항 부채 만들기 ▲야광팔찌 만들기 ▲뿅망치 만들기 등 여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종 체험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메기문화관 관계자는 “과메기문화관에서 커플, 가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여름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으로 중앙상가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6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중앙상가 상인회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밴드 카노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장식은 ‘SUMMER FESTA’를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WA:ZE, 울랄라세션이 함께하는 야시장 개장 기념 콘서트를 펼쳐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동안 포항시 추산 5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갔으며, 야시장 참여 푸드트럭과 먹거리 판매대마다 긴 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주변 상가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늦은 밤까지 활기가 넘쳐났다. 특히 지역출신 유명 유튜버 ‘흥삼이네’가 중앙상가 야시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며 야시장 홍보에 나서 주변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체험형 뮤지컬 ‘바다가 들려주는 강치 이야기’를 선보였다. 포항문화재단의 ‘2024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사전 신청한 4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바다가 들려주는 강치 이야기’는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가들과 제작·창작해 전국 무대에 선보인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을 기반으로 체험형으로 새롭게 각색해 선보인 공연이다. 기존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은 지역 창작뮤지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경기도 오산, 전라도 광양, 경북 성주 등 전국 여러 공연장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바다가 그랬어’와 공연 음반 제작 등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확장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체험형 뮤지컬로 재탄생한 ‘바다가 들려주는 강치 이야기’는 소년 강치 ‘동해’가 어려움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아냈으며, 기존 ‘강치전’의 노래와 재편집된 스토리에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더해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인 ‘꿈퐁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퐁당'은 평생학습원과 꿈틀로 작가연합회 소속 17개 공방이 협력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꿈틀상회 공식 사이트에서 원하는 체험 과정을 예약하면 인당 5천 원의 재료비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북구 중앙로298번길 14-4에 위치한 꿈틀상가 문화공판장 및 꿈틀로 일원에서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꿈퐁당’ 외에도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로이와 함께 경주하기’,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의 여름 단기 12개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꿈퐁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의 공부에만 치우치지 않고 예술과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또는 꿈틀상회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탭댄스 위드 재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 음악 오디세이’는 2021년부터 시작된 포항문화재단의 대표 공연레퍼토리로 클래식이 어렵다고 느끼는 입문자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콘서트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7월과 8월 중 총 3번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항구도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주제와 구성으로 마련됐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선보이는 ‘탭댄스 위드 재즈’에서는 춤으로만 알던 탭댄스의 리듬을 보컬 스캣이나 타악기처럼 사용하는 독특한 접근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호평을 받아온 ‘김순영 재즈탭 밴드’가 출연해 타악기 ‘탭’과 함께 환상적인 재즈 음악을 연주하며, 해설은 ‘월간 객석’의 편집장이자 음악평론가인 송현민이 출연해 작곡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명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항 음악 오디세이’ 두 번째 프로그램은 8월 3일 독특한 집시 음악을 엿볼 수 있는 ‘올 댓 집시’가, 마지막 세 번째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8회 정기연주회 ‘팡파르’가 오는 7월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팡파르’를 메인테마로 정하고, 화려하고 웅장한 곡을 연주해 무더운 여름 청중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다. 기상곡은 흔히 카프리치오라고도 불리는 자유로운 형식의 즉흥곡으로 일반적인 교향곡이나 관현악 작품과는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연주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1950년에 발표된 이 곡은 당시 볼쇼이 극장의 트럼펫 연주자이던 도키쉬처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강한 힘과 강렬한 연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주곡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병엽 경희대 교수가 협연을 맡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친 유병엽 연주자는 이번 연주에서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성을 품은 화려한 금관악기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8회 정기연주회 ‘팡파르’가 오는 7월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팡파르’를 메인테마로 정하고, 화려하고 웅장한 곡을 연주해 무더운 여름 청중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다. 기상곡은 흔히 카프리치오라고도 불리는 자유로운 형식의 즉흥곡으로 일반적인 교향곡이나 관현악 작품과는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연주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1950년에 발표된 이 곡은 당시 볼쇼이 극장의 트럼펫 연주자이던 도키쉬처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강한 힘과 강렬한 연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주곡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병엽 경희대 교수가 협연을 맡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친 유병엽 연주자는 이번 연주에서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성을 품은 화려한 금관악기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는
6월 21일 밝은누리포항후원회는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두차례에 걸쳐 포항시 오천 청년회관에서 '자녀 진로인성과 학부모 마음 길잡이' 강연을 진행했다. 오천읍 복지회관 동아리 활동을 하는 ‘다섯손가락’ 팀의 통기타 공연과 이정숙 시낭송가의 시낭송으로 축하무대를 펼쳐 주었다. 밝은누리포항후원회는 저출산 시대의 자녀 온실 양육은 사고력, 자제력의 결핍을 가져와 많은 청소년 문제를 야기하므로, 스펙쌓기보다 인성함양이 더욱 중요시되는 현실 속에 자녀의 진로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하였다. 서진기 강사는 입시위주의 지식교육에 치우쳐 인성결여를 가져오는 것은 무엇보다 학부모 마음의 관점이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며 코이 물고기가 작은 어항이라는 틀에 갇혀 있으면 작은 물고기에 불과하지만, 그 틀을 벗어나 넓은 강물에 나오면 1m가 넘는 큰 물고기로 자라듯이 부모가 원하는 좋은 대학보다 자녀의 적성과 현실에 맞는 학과를 잘 선택하는 것이 자녀 진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자녀 진로에 대한 이론적 지식보다 감동 예화를 들어 설명하는, 부모가 먼저 가져야 되는 사고력과 자제력, 경청에 대한 강연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주민 화합 행사인 플리마켓을 기북면 다목적 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날 지역주민 화합행사인 ‘퍼뜩온나! 기북마켓’은 기북소리 두렁마을의 주최로 플리마켓을 통해 기북의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며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인과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 간의 콜라보가 돋보여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장터에는 구남매 농장 외 20개소의 농장 등이 참여하며 향수 만들기, 라탄 만들기, 여름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을 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과 기북 복골할머니 오방색 비빔밥까지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로 마을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귀농인의 빠른 정착을 유도할 것이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민과 귀농인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퍼뜩온나 기북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