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서 현재 용인 원삼면에서 공사 중인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Fab)팹 건설 현황을 묻는 질문에 “415만㎡(약 126만평) 부지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현재 1기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가 지난 2월 24일 시작됐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데 연인원 300여만명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기 팹 절반의 규모는 바닥면적이 축구장 16개 반이고, 높이는 아파트 50층 정도 된다"며 “이 팹이 완공되면 2027년 5월께 가동될 걸로 보이는 데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받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순차적으로 나머지 1기 팹의 절반이 건설되고, 앞으로 2기 팹, 3기 팹, 4기 팹까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 건설 공종별 협회와 함께 공사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공종별 협회 소통·공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8개 분야 대구․경북지회 대표자들을 초청해, 2025년도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열린 ‘청렴 서약식’에서는 공사 전 과정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협회 대표자들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참석자들은 서약서를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공공시설의 안전 및 품질 확보 △상호 존중과 신뢰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청탁 및 외부 압력 배제 등 청렴 실천 항목에 공동 서명하며 청렴한 시설행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설 분야 청렴도 평가 결과 △시설사업 시행계획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 △청렴 협의회 확대 운영 △청렴 홍보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홍익관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예산 집행 분야의 부패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다. 회의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과장 등 본청 간부 22명이 참석해, 총 4개 부서에서 부패 취약 개선과제를 보고하고 실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기획예산관과 재무과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사업비 정산 관리 강화와 집행잔액 분석 및 환류, 수의계약 제한 강화, 공동구매 확대 등이다. 이어 시설과와 미래학교추진단은 시설행정의 책임성과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설계․시공 단계별 소통 강화, 현장 컨설팅 내실화, 모듈러 교실 유지관리 체계 개선 등 신뢰 기반의 시설행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는 단순한 점검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ALL-LIVE)사업 론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탈빈곤을 목표로 하는 부산형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ALL-LIVE)’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민관이 함께 자활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자활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사 ▲사업설명 ▲후원금 전달식 ▲포인트 카드·마켓 현판 전달식 ▲올리브(ALL-LIVE)사업 개시(론칭)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 자활혁신 프로젝트 올리브(ALL-LIVE)사업은 전국 최초로 자활 체계(패러다임)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성공모델 개발·확대 ▲자활브랜드(ALL-LIVE) 개발·확산 ▲올리브(ALL-LIVE)마켓 구축·운영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는 시민과 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화성특례시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포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만세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에 연면적 6,730㎡, 지상5층·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복합지원시설이다. 공공예식장 기능을 겸하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가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과 함께 기존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동부권 분소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서부 생활권 중심의 가족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정규 인력 46명과 아이돌보미 등 분야별 전문 인력 338명이 43개 건강가정·다문화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 사업, 11개 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3일 향남읍 발안농협을 찾아 ‘농촌 왕진버스’ 진료 개시에 맞춰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의료진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화성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병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료에서는 관내 민간 의료인들이 양감면 및 향남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 서비스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돋보기·영양수액 등을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이라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더욱 활력 넘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농촌 왕진버스 외에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농촌 활성화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우즈벡 우르겐치 마문대학교에서 경북학당 개소식을 열고, 우즈벡 학생들의 경북 유치를 본격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과 우즈벡 마문대학교의 설립자인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씨와 사리프조다 총장, 우즈벡 정부관계자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마문대학교 설립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의 축사, 전주영 경운대학교 국제처장의 경북학당 비전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경북학당의 수업이 실제 이루어질 건물에서 경북학당 현판식을 한 후 교실을 둘러보았다. 또한 경북과 우즈벡 양국 모두에 통용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경북 유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우즈벡 경북학당 개소식을 시작으로 “경북의 문화를 세계로, 글로벌 인재를 도민으로”라는 비전 아래 우즈벡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경북학을 사전교육하고 경북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 유학이 원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북학당은 5개국 6개소에 설치·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 서구 반려견순찰대, ‘서구 순찰댕’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녔다. 지난 22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반려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반려동물 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 홍순서·김춘수·유은희·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서구 순찰댕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구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선발심사를 통과한 반려견과 반려인 등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순찰대 활동물품 배포, 순찰 및 안전교육, 기초활동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이어서 선발심사 영상 시청,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대표자 위촉장 수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순찰대 선발 심사에 참석한 홍순서 의원은 “서구 순찰댕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발대식을 기점으로 서구 순찰댕이 안전 취약지역 순찰, 안심 귀갓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기획조정국장, 지표 담당부서장, 관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비 정량·정성지표 전반의 추진 실적과 부서별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하는'경상북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경상북도의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총 100개 지표의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시군평가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등 시군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 분석 ▲ 지표별 월별 목표 설정 ▲ 지표별 실적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평가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시군평가는 단순히 점수를 받는 행정절차가 아닌 우리 시가 경북도 내에서 어느 수준의 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원황초등학교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독립운동 및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역사적 장소와 도시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학생들은 서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아픔을 배우고,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체험하며 나라를 지키려는 민중의 노력에 감동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야구장의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역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책에서 얻는 지식보다 훨씬 깊은 감동을 준다”며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장OO 학생은 “독립운동하신 분들이 정말 멋있었고, 야구장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이런 체험을 또 하고 싶어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월 중에 AI디지털교과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교육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l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인규, 동두천1)가 6월 2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AI디지털교과서 정책 동향 공유, AI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한 제1회 추경예산 검토, AI디지털교과서 특위 활동을 논의했다. 이인규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AI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특위가 선제적으로 현장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전자영 의원도 “일선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 선정 과정부터 관련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현장방문을 통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하다면 정책토론회도 개최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향후 정책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미숙 의원은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뿐 아니라 교육청과 관련 전문가 등이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 제정 및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의 정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오창준 의원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 정착지원은 단순한 보훈 차원을 넘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는 지방정부 보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책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제대 이후에도 단절 없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훈교육연구원의 서운석 책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대군인의 정책 사각지대와 기존 지원제도의 한계를 짚고, 정착지원센터 설치, 민간 일자리 연계, 심리 재활 등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조은영 연구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안산시는 23일 공직자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시는 내부 신고 및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관리 소홀에 대해 해당 관리자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사한 직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사전 검토 중에 있었으며,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