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미시는 오는 6월 19일 목요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첫 회차를 개최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에 걸친 정기강연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리더십과 역량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테마별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열린 분위기 속 강연진과 청중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강연은 6월 19일 목요일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동아시아학과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전략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한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핵심 주제를 다룰 다양한 테마 강연이 순차적으로 다뤄진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구미시에서 전문적으로 다루어진 적이 없었는데, 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양군은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영양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며 17일 사전간담회를 가졌고,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기념촬영 후 판매부스 순회를 통하여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피해를 입은 타지역 시민들 또한 만나 산불피해 고통과 어려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희망장터가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경북 최초로 구매자의 현재 위치 기반을 통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등 종량제물품은 영천시에 지정판매소로 등록된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판매소마다 취급하는 종량제물품의 종류가 달라 구매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는 경북에서 최초로 서비스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지정판매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접속 즉시 주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판매 내역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의 종량제봉투 안내 페이지와 카카오톡 ‘영천시종량제봉투’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전화 민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화된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세부 상품별 조회를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전입자도 실시간으로 주변 판매소 검색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제작사 및 전문가,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통해 선보이며, 각각 72.3만 회, 56.7만 회의 조회수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영천의 대표 ‘3선현’ 중 한 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조명하는 세 번째 작품 제작에 착수했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시는 박인로 선생의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정신을 청소년과 대중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웹툰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영천의 위대한 역사와 인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새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해마다 그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결산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과 세출, 재무제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226억원, 세출은 1조 1,08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3,140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다. 영천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 최고 체감온도가 2일 이상 33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일 경우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에서 보유한 6.7톤 살수차 1대, 민간 살수차량 2대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 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한다. 작업 구간은 △영천경찰서~단포교 구간 △서문육거리~강변도로 구간 △완산오거리~도동네거리 등으로, 시가지 주요 도로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트홀 발생, 도로표층 밀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간 상권기획자가 기획한 상권 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협업해 사업을 공모했으며, 경쟁률 4.5:1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기초지자체가 신청했고, 필요성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민간상권기획자 중심으로 전체 사업이 기획됐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다. 금정구는 상권기획 및 창업자 육성에 특화된 어번데일벤처스㈜와 협력하여 본 사업에 도전했고, 상권 활성화에는 무엇보다‘사람을 키우는 상권’이 중요하다는 전략에 공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상권 활성화는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업 철학에 공감하며, "2026년부터 시작되는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부산대 상권을 열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7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증진과에서 ‘3무 건강증진과’를 주제로 한 바탕화면 이미지를 제작해 직원의 업무용 컴퓨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바탕화면에는 ▲無(무)청탁(부정청탁 금지) ▲無(무)특혜(불공정 특혜 금지) ▲無(무)관행(권위주의 관행 금지) 등 3가지 청렴 핵심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하루의 업무를 시작할 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면 국가유공자 18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간현유원지 일대를 견학하며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하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와 존경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새마을회는 경로잔치, 기념품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간단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오락,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옥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주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러한 자리가 양평군 공동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총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평군 양평읍과 양평여성발전위원17일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여성발전위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으로, 양평읍에 주거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초 생활수급을 받고 있는 청년 가구로,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로 인해 주거 공간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청소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강상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윤영미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이웃이 보다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렇게 민이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몽양기념관은 몽양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을 진행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 지도자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잊힌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화 작품을 독립자금으로 지원했던 일주 김진우(1883~1950)와 그의 문하에 있던 벽산 정대기(1886~1953), 옥봉 조기순(1913~2010)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평군은 17일 지평면 다목적회관에서 지평면 거주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9일 용문면에서 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의료 봉사 활동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 검안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총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지원기관인 열린의사회는 건강 상담과 내과·외과 진료를 지원했으며, 치과 진료, 시력 검안,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은 용문면, 지평면에 이어서 양서면, 양동면에서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취약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