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난 11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대송면 제내4리 경로당에 제17호점 ‘나눔과 동행’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 달기 재능기부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호, 16호점에 이어 대송면의 17호점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는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에서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인력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낡고 위험한 간판을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17호점은 지난 ‘힌남노’ 태풍에 피해를 입은 대송면 제내4리의 경로당·마을회관에 간판을 새롭게 달아주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협회 회원들의 뜻깊은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행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로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삶, 그들의 바다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의 1부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표현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150여 명의 포항·울산·경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대합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2부 공연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가 연주됐다. 변화무쌍한 바다를 표현한 ‘서곡’을 시작으로 물질하러 바다로 향하는 해녀의 모습을 그리는 ‘바다밭으로’에 이어 잠수 작업을 위해 숨을 들이쉬며 참는 해녀의 모습을 그려낸 ‘숨비소리’ 등 6곡이 연주됐다. 이번 ‘해녀의 바다’는 바다가 택하고 바다를 택한 해녀들의 인생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였고, 미디어아트, 수중촬영 및 특수 촬영 등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기간 이틀 동안 8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되며,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출·퇴근 이후 유동 인구가 적은 양덕동 지역 일대가 인파로 붐비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행사의 취지에 맞게 행사장 주변 상점 매출도 끌어올리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개가 넘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다채롭고 특색있는 포항만의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오후 8시 30분경 조기 완판되어 인근 상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동하면서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가한 총 11개 수제맥주업체 중 내년 3월 시판 예정인 포항 수제맥주 ‘청룡’의 무료 시음 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번 축제의 성공에 힙 입어 수제맥주 애호가들에게 유명한 ‘라인세븐 맥주’는 울진에서 포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다. 근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축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만인당 뒤 잔디구장에서 ‘2024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전 흥해아랑고고장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체육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남·북구 2개의 팀의 줄다리기, 계주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포항시 체육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장은 “이번 대회가 포항시 체육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해 읍면동협의회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송도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연일·동해체육센터 개관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과학기술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우리나라 최첨단 거대과학시설인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제2회 밝은 빛 과학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3세대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동시에 관람하는 ‘밝은 코스’와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심도 있게 관람하는 ‘빛 코스’로 나누어 시설을 탐방했다. 그 밖에 과학 마술 콘서트, OX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며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과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호기심을 갖고 과학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를 통해 최첨단 거대 과학시설인 포항 방사광가속기가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시설로 인식되고 과학기술 대중화를 이끄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경북도 내에서 경북과학축전을 가장 많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1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남양주시, 강진군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유산을 기리며 세 도시가 손을 잡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콘텐츠, 다산 정약용 브랜드와 관련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약용 선생에 대한 역사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길 18년(1801년부터 1818년까지) 동안 포항시 장기면에서 220여 일을, 강진 강진읍과 도암면에서 17년을 보낸 후 출생지인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낸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자이다.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로 단일 현으로는 가장 많은 유배객이 머무른 곳이다. 장기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11일 혁신적인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에너지 강소특구 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산업의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특히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간 1:1 매칭 상담 강화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네트워킹에 집중해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기술력을 깊이 이해하고,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호응을 얻었다. 전체 참여 기업 10개 사 중 포항 기업은 제철소 부산물을 활용한 희유금속 추출 및 소재·부품·장비 제품을 개발하는 친환경 기업 ㈜포렘코와 극자외선(EUV) 광원 및 측정·평가 장비 개발 국산화를 추진하는 포항 제35호 연구소기업 ㈜하바랩으로 이날 투자상담회에서 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포항북부경찰서와 지역 치안업무 논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이정섭 서장 및 경찰서 간부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건설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지역 치안 및 교통 문제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포항시민의 안전과 치안에 힘쓰시는 경찰분들께 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기관이 시민과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포항시의회도 시민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18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은 지역의 특성과 입주 수요 등을 감안해 지자체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유형의 공공주택으로, 최근 이차전지 기업 유치 등으로 포항시에 유입된 청년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포항시와 LH가 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이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약 600만 원 정도에 월 임대료는 약 14만 원 선에서 책정됐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올해 12월경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시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입주예정일 전까지 포항시에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만19 부터 34세의 청년 중 소득·자산요건이 포항시에서 공고한 세부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가구다.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입주희망자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시청 13층 공동주택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nbs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 기업 ㈜엘케이앤텍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엘케이앤텍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600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45억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부품 사업을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2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엘케이앤텍은 지난 2015년부터 여수에 본사를 두고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이차전지 관련 소재 부품 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다. 엘케이앤텍이 포항공장에서 생산할 메시망 분급틀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정에서 핵심적인 부품으로, 현재 대부분의 메시망 분급틀은 소규모 작업장에서 전량 수작업으로 생산되고 있어 급격한 성장세에 돌입한 국내 양극재 회사의 생산량을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이번 포항 투자로 엘케이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시망 분급틀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국내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양극재 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송미경 작가의 개인전 ‘엄마의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미경 작가가 엄마로서 바쁜 삶을 살면서도 늘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만들어온 작품들로 구성된다. 종이접기, 자수, 어반스케치, 뜨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엄마인 송미경 작가의 작품들을 모아 그의 딸이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시를 기획한 송미경 작가의 딸 김소형 씨는 “어머니가 만들어온 작품들을 보며 지난 어머니의 시간들이 이렇게 빛나고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가 개최되는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다. 한편 과메기문화관은 신진 및 기성 작가를 포함한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은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8일 송라면 광천리 농로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항시 건강마을 중 하나인 송라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마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돼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왕복 약 2.4km의 ‘황금 들녘길’을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걷기 행사 외에도 ▲건강동아리 회원 작품전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관 ▲금연 및 워크온 신체활동 홍보관 ▲치매예방 홍보관 ▲정신건강 홍보관 등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고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송라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 위원회 및 건강동아리 등의 주민 기반 조직을 구성해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현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대상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송도 솔밭 도시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 ▲해먹에 누워 가을 하늘 바라보기 ▲솔방울 던져 스트레스 해소하기 ▲향낭 주머니 및 편백 베개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하며 대상자 및 가족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회원들의 가족들을 만나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특히 해먹에 누워 솔밭 하늘을 본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이 처음으로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6일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며 정철호 포항인성병원 소아청소년 전문의를 초청해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가족 공감 프로젝트 ‘제8회 3대가족 어울림문화축제’가 지난 9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문화연구소 주최로 열린 3대가족 어울림문화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 등 3대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에 참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원과 지역 시·도 의원, 불교계를 대표해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스님, 성상민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신도회장 등이 참여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사진 머그컵 만들기, 떡메치기, 다도, 달고나 만들기, 컵등 만들기 등 문화체험 부대행사와 함께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당뇨, 혈당 등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붕어빵, 팝콘, 칼국수, 전통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이후 열린 가족음악회에는 배아현, DJ뉴진스님, 딴따라 패밀리, 건우, 팀 싸이렌이 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 기간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포항레이디스앙상블의 소리로 전하는 태교(합창단)를 시작으로 ‘임신 중 식생활과 약물복용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영복 주임진료과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증진 ▲구강건강관리 ▲손씻기체험관 ▲자기혈압 혈당 알기 등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산부인과·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포항시지부·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등이 참여해 의료 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며 임산부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임산부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