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오는 20일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제17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사)경북생명의숲이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배포해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실천하고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실내 정화식물을 선착순으로 약 2,000본을 1인당 2본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나라 꽃 무궁화 사랑 운동의 하나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궁화 화분심기 체험부스도 운영해 직접 심어보고 키워보는 활동으로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이라는 뜻으로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반려식물 기르기는 스트레스 완화 등의 치유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로 배부되는 반려식물들이 시민들의 심리적 건강 회복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송도를 담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두 기관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지역주민들에게 미디어 교육 이용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했다. 미디어교육은 영상 제작 방법과 영상 언어의 이해, 기획·촬영·편집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소속 최옥정 강사의 지도와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포항 송도를 소개하는 영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영상이 제작됐다. 이상협 도시재생과장은 “기관과의 협력은 각기 다른 자원과 전문성이 결합하여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계획으로 추진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15일 대송면 제네3리 경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주민 참여, 치매인식개선, 가족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일상생활 안전 환경 제공’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추진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을 되짚었다. 또한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9월 28일에 진행된 ‘실종 예방 프로젝트 및 가을 음악회’ 행사에 치매보듬마을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배려가 매우 중요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남구보건소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함께 추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 송도동 송림경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사)포항생명의전화가 자살예방 캠페인 ‘제5회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범국민적 생명 존중 운동으로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다. 10대 청소년 자살률 10만 명당 7.2명(2022년 기준)에 기인한 7.2km 코스로 운영됐으며 코스 중간에 시 낭송,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생명사랑 나무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완보 지점인 한터마당에서는 LED초 불 밝히기로 시민들은 우리가 밝히는 초 하나가 한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수현 포항 생명의 전화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생명의 전화는 건강한 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 또한 가정과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해 생명을 사랑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2일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과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 교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관련과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접견하고 향후 두 도시 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포항-피츠버그 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상호 간 다양한 교류사업 발굴과 지난해 7월 피츠버그시에 조성된 포항무궁화길 보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두 도시 간 교류에 가교가 돼줄 한인회의 역할을 적극 당부했으며, 이에 조미란 전 한인회장(현 명예이사)은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피츠버그 한인회가 양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피츠버그시 한인회 대표단은 이날 접견 이후 영일대 해상누각 및 해상 스카이워크, 죽도시장 등 포항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피츠버그시는 과거 철강산업으로 명성을 떨친 도시로 이후 다양한 지역 내 첨단 신산업의 발전과 관광·마이스 분야 등 굴뚝 없는 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하는 등 포항시와 유사한 성장배경을 갖고 있다. 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이러한 성장 배경과 미국 내 최다 한국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 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성장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발 ▲국제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회의 유치 ▲협치와 융합으로 마이스 도시 브랜딩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 등 포항의 마이스산업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연택 회장은 “포항은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1번지가 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다른 도시와 비교해 매력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많아 이를 잘 활용한다면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4년 제24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신산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정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 가치를 높이는 시정 등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첨단 신산업인 전지, 바이오, 에너지산업과 MICE·푸드테크 산업의 육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좋은 일자리 확대, 촘촘한 생애주기별 복지에 집중하는 한편 교육·의료·녹색 생태 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수강생들과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우리 포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그래핀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그래핀스퀘어(주) 등 지역 내 그래핀 등 나노 신소재 산업 종사자, 나노융합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래핀은 뛰어난 전기전도성과 고강도를 자랑하는 물질로 미래를 이끌 차세대 물질로 각광받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응용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포항시는 그래핀 소재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활용해 나노 신소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해 이차전지, 바이오 신약 개발, 수소연료전지 등 지역의 미래 육성 산업에 그래핀 신소재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향후 ‘꿈의 나노물질’로 주목받는 그래핀 소재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 건의하는 등 나노 신소재의 본격적인 육성에 나설 예정으로 ‘포항 나노 신소재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포항시는 일찍이 그래핀을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신소재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14일부터 오는 15일 양일간 에코프로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 최우선 정착을 위한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근로자 산업안전 감성교육’은 근로자 안전을 주제로 교육연극 공연, 안전 감성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비교적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영일만 산단 근로자(에코프로 및 협력업체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에코프로 대회의실에서 14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연극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의식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최근 빈번한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실수들이 어떻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아름다운 포항 바다를 풍경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다힐링요가를 진행했다. 요가는 호흡에 집중해 내면을 관찰하는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우울증 개선, 수면에 도움을 주고 정신건강 강화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 릴레이식 홍보활동으로 진행된다. 11일은 나를 위로하는 시간, 자기돌봄 ‘바다힐링 요가’를 15일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을 17일은 지역주민들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바다힐링요가’는 시민들과 함께 바다를 풍경 배경으로 신체를 돌보며 정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17일에는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박지아 강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 어려움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서로의 마음을 마주해야 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증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 작품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축제를 ‘전환’을 주제로 내세워 운영 방식, 작가, 방문객, 기업 등의 참여 방식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과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여러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 ‘스틸 다시보기’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컨셉으로 포항 시내 곳곳에서 진행하는 ‘스틸아트 투어’와 스틸아트의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 미학적 서사를 다루며 산업화까지 논의하는 ‘스틸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예술 축제에 그치지 않고 스틸아트로 도시의 미학적 정체성과 서사를 재구성한다. 참여 작가들은 철의 물성을 예술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철이 가진 산업적, 공예적 가치로 포항의 도시미학을 새롭게 구축해 예술이 단순한 미적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오천읍민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이상휘 국회의원,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철순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훈련견의 어질리티·프리스비 공연, 펫 보험·동물약품 등 관련 산업 소개, 생명 사랑에 대한 홍보, 유기동물 입양, 반려견 미용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다려 게임, 커플 맵시 콘테스트,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게임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 수의사회 및 동물훈련사의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동물행동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펫 간식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시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펫티켓 준수 등 이웃을 배려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철길숲 일원에서 개최됐다. 포항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제5회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는 도심 속 걷는 문화 정착을 위해 철길숲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걷기 행사다. 이날 걷기대회는 철길숲 한터마당(대잠고가 밑)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두럭마당(이동고가 밑)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계획됐으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식전행사인 어린이 치어리딩과 식후행사인 초청 가수 공연, 마술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철길숲에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청명한 가을날의 철길숲을 이웃과 함께 걸으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소소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걷기는 복장과 시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운동”이라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이 계절 ‘포항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가을 정취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철길숲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3일 동해면민운동장에서 포항남부자율방범연합대는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유관기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으로 시민 안전과 지역 선진화를 위한 뜻을 함께 결의하고자 마련됐다. 각 대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 지역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방범대원 표창패 수여, 대원 간의 화합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는 마을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경찰 업무 보조, 범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되는 큰 역할을 꾸준히 해온 단체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자율방범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70여 년 만에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됨에 따라 대원들의 신분 보장은 물론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에서 명시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단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희도 포항남부자율방범연합대장은 “묵묵히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