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시 수산물 가공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의 과메기·오징어 건조는 지역 수산 경제의 중요한 부문이지만 매년 부족한 일손을 포항시 다문화가족의 해외 친인척 초청으로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에는 76개 업체에 330명의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어촌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는 379명(베트남 349, 필리핀 16, 캄보디아 8, 중국 6)의 계절근로자가 82개 업체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입국 및 인솔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했으며, 1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포항시 정무특보, 포항시의회, 포항구룡포과메기협동조합, 구룡포오징어건조협회, 오징어생산자협회,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공이 있는 업체 및 관계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2024년 대한민국 동화축제’가 지난 2일 포은오천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최, 경북일보(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약1,000여 명의 어린이, 가족 체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자들을 동화 속 세상으로 이끌었다.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 쇼, 로보카 폴리, 꿈의 오케스트라 등 공연 콘텐츠 ▲마술, 원데이클래스(오늘 하루, 그림책), 버블 등 체험 콘텐츠 ▲캐릭터 코스프레,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득했던 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해, 포항시가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지난달 31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읍면동 산불담당자 및 팀장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사항, 산불 진화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심재용 포항시 녹지과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 데 이어 중대재해 예방 안전 관리 교육, 산불발생 현황 및 원인 분석에 따른 탄력적인 감시원 운영 등 효과적인 산불방지 방안을 제시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겨울철 눈이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로,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이 불어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15일부터는 산불감시원 283명이 본격 감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을철부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2024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선진지견학은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위원 역량 강화와 위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예천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청소년시설 견학 등 ▲명소탐방 방문 등의 일정으로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청소년지도위원들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갈 수 있는 포항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광화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타 시군의 청소년시설을 둘러보고 청소년지도위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 힘을 내어 건전 청소년 육성 및 보호를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학교폭력 예방활동,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1일 오후 의장실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포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총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민간위원과 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운영을 위해 ▲출장 필요성 및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 및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검토할 예정이다. 김일만 의장은“공무국외출장이 목적에 맞게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의회 또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 240㎡ 규모로 조성,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수소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면서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산업을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육성한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소특화단지에 지정된 포항시는 단기적으로 2028년까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기업 지원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이후 2035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업 육성과 전·후방 산업 밸류체인망 구축, 대·중·소 기술협력 지원으로 수출산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앵커기업을 비롯한 수소 기업 70개 사를 유치해 소부장 연계 강소기업 20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1일 대만 통과 후, 2일 우리 지역에 많은 강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태풍은 57년 만에 11월 대만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 시기와 영향이 유동적으로 바뀌어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포항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 소멸 후 많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 범람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저수율 조절, 옹벽 붕괴 예방 조치, 배수로·맨홀 낙엽 제거,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점검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포항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과 포항여자전자고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7팀, 중등부 15팀, 고등부 11팀, 대학부 6팀 등 전국 총 49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각부별로 진행되는 조별 풀리그에서 1, 2위를 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포항지역 참가팀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항도중학교는 3일, 상대초등학교는 7일에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열정 넘치는 전국의 여자축구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자축구 꿈나무들이 한데 모이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포항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시는 이번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스포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1일 2024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사전에 10월 31일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의 수요를 파악해 45인승 버스 2대를 제공, 김해공항에서 포항시로 인솔해 다문화가족에 인계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혼란 및 이탈을 방지했다. 또한 근로 후 내년에 본국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수요를 파악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영환 어촌활력과장은 “매년 포항시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덕분에 어촌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근로하러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349명, 필리핀 16명, 캄보디아 8명, 중국 6명, 총 379명으로 11월부터 각각 비자 체류 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기간 동안 82개의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1월 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이 기상악화 예보로 인해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행사의 개최도 중요하지만,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변경된 일정에 맞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2일 영일대 장미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차량에 대한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일제조사 후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에는 지난 2년간 번호판이 영치된 후 현재까지 반환되지 않은 차량 255대를 대상으로 공매 상담, 봉인압류(바퀴잠금장치) 및 인도명령을 통해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대상 차량 중 약 20%는 차령초과말소 등의 방법으로 폐차 처리됐으나 일부는 무단이동 후 은닉돼 압류차량에 대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특별 정리를 통해 ‘영치-인도명령-공매처분’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징수권 확보와 함께 영치차량의 불법 운행 등 범죄 악용 또한 예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시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 분할납부를 통한 영치유예 등 합리적인 체납정리 방안을 제시하고, 납부여력이 없는 체납자의 차량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가 가중되지 않도록 차량 처분(공매)을 지원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빅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석곡기념관에서 ‘석곡’이라는 이름, 호(號) 이야기 특별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한의학자인 이규준(1855~1923)의 호 ‘석곡(石谷)’의 의미를 소개하고, 과거 사람들 간에 허물없이 쓰기 위해 지은 이름인 호(號) 이야기와 포은 정몽주, 진각국사 배천희 등 포항을 빛낸 인물들의 호를 전시한다. 전시 관람과 함께 스스로 자신의 호를 지어 보고, 인생네컷 사진을 찍어 앞으로 더욱더 빛날 나의 모습과 이름을 전시해 보는 ‘포항을 빛낼 이름들’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은 오는 11월 2일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소강당에서 ‘석곡의 사상, 의학 그리고 이름’ 특별전시 연계 학술강연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 꽃차·다식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석곡기념관 관계자는 “석곡 이규준 선생의 업적이 후대에 널리 알려질 수 있었던 것은 선생이 남긴 저서와 편지에 호 ‘석곡’이라는 이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0월 31일 재난정신건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 ‘마음건강 회복기술 훈련(SPR)’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건강 회복기술 훈련’이란 재난정신건강 전문인력 중급 심화과정으로 재난 발생 이후 아급성기에 재난경험자가 필요한 것과 관심사를 스스로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회복을 촉진하고 부적응적 행동을 예방하여 적응적인 행동을 찾아 지지하는 기술을 훈련시키는 교육이다. 이 교육은 핵심기술 6모듈 다루기와 모듈별 실습으로 재난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재난경험자의 문제 및 요구 사항와 반응에 따른 효과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이로써 재난 경험 후 재난경험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효율적으로 대처해 유능감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이 늘어나면서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포항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초급과정 심리적응급처치(PFA), 중급심화과정 마음건강회복기술훈련(SPR), 문제관리플러스(PM+) 교육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22, 24, 29, 31일 총 4회에 걸쳐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굿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굿데이 클래스’에서는 펜드로잉을 통해 풍경 및 명화를 그리는 활동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하면서 뇌를 자극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자아존중감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펜드로잉은 펜을 이용해 선의 강약을 조절하며 대상의 형태를 표현하는 미술 문화활동으로, 드로잉을 하면서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작품을 들여다보며 현재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펜드로잉 활동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었고, 나만의 작품을 액자에 담아 가져갈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에게 긍정적 유대관계를 경험하고, 청년들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1일 일본 톳토리시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8회 환동해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러 4개국 11도시(한국 포항시, 동해시, 속초시, 중국 훈춘시, 연길시, 도문시, 일본 톳토리시, 사카이미나토시, 요나고시, 러시아 불라디보스톡시, 하산지구) 수장들이 참가해 ‘거점도시 간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환동해권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미식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한 환동해권 공동의 정책개발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장 활성화’를 제안했다. UN 관광청에서는 매년 세계미식관광포럼을 개최하는 등 최근 지역 향토 음식을 바탕으로 한 미식 관광이 뜨고 있으며,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을 추진해 올해 4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예비 회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위기와 변화에 직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