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등 지역 대학과 관련 부서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 30’과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변화한 대학지원 체계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컬대학30과 RISE 체제를 주제로 변화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교육부 중심의 기존 하향식 대학지원 추진 방식이 아닌 지자체 주도로 지역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포스텍과 한동대에서는 대학별 지역 협력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대학들이 포항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4일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조별리그가 열리고 있는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을 찾아 지역 참가팀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장 부시장은 이날 경기가 있는 항도중학교 여자축구부(감독 김영복)를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는 한편 대회 주최단체인 한국여자축구연맹에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장 부시장은 “한국여자축구의 미래인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서 뛸 수 있도록 유의해 달라”며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참가팀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포항 지역에서는 포항여자전자고·항도중·상대초 등 3개 팀이 참가했다. 중등부는 6일, 대학부 및 고등부는 7일, 초등부는 9일까지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조별 1, 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장을 방문해 직접 관람하거나, 유튜브 생중계(아이탑21스포츠)로 시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뱃머리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도 강사와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연령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으로 마련, 시민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2024년 평생학습원 정규강좌 전시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는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미술 작품, 생활 인테리어 소품 등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우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빵 공예 ▲천 아트 ▲한지 공예 ▲요가 체험 ▲건강 약선차 시음 ▲파티쉐 디저트와 샌드위치 ▲타로 이야기 ▲성인 모델 워킹쇼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아울러 Life-충전소 테마존에서는 ▲포항지형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는 ‘포항지형산책’ ▲꿈틀로 작가와 함께하는 꿈퐁당 체험존 ▲나의 손길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4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해 푸드테크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식품로봇 분야) 공모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푸드테크 로봇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푸드테크, 식품로봇, 외식 등 관련 이론 및 실습 ▲관련기업 벤치마킹 및 푸드테크 관련 주요행사 참석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돼 4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총 9회차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이론 및 현장체험형 실습으로 시민들의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푸드테크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식품로봇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기반 식품산업 대전환으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항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해오고 있으며 ▲포항공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경북청년이 주도하는 육아 인식개선 페스타’가 3일 포항대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우리 가족 레시피’를 주제로 육아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코미디언 조승희의 맘편한 토크쇼와 해병대 의장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부부 심리, 아동 심리 상담소가 상설 운영됐다. 또한 공식행사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가족 간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있었으며, 야외 행사장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운동회와 축하 공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참여한 심리 상담과 토크 콘서트로 가족 간에도 몰랐던 서로의 감정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으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저출생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오늘 행사로 아이와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이 인생의 행복임을 인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인덕산자연마당은 가을을 맞아 사계장미와 함께 가을바람에 억새군락이 물결처럼 넘실대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 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항공기의 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한 이후 방치돼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시름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인덕산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5년간의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2년 보완공사를 마쳤다. 또한 올해는 차량 진입로를 추가 개설했으며, 현재는 배수시설 증설이 진행 중이다. 인덕산 자연마당은 총면적 18만 2,238㎡(55,000평)에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만 3,101본을 식재하고 훼손된 억새군락의 자연천이를 유도하는 등 생태복원작업을 진행해 자연 친화적인 특화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사계장미 21종 8,750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인덕산에는 6km에 달하는 맨발로(路)를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풍광을 즐기며 쾌적하게 트래킹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고령층의 어르신들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경로당 3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경로당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대한노인회 포항지회와의 협의를 통해 경로당 신청을 받아 남구 14개소, 북구 18개소를 선정하고 해당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고 폐의약품 수거함 관리도 할 예정이다. 폐의약품이란 먹다 남은 약,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부패한 약품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을 방치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있고 생활폐기물과 같이 버려지면 하천이나 토양에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별도의 전용 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처리 해야 하며 일반 가정에서는 가까운 보건소, 약국,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을 가져가면 된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는 ▲물약은 한 병에 모아 밀봉 후 배출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한곳에 모아 배출 ▲포장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이나 바르는 물약, 연고 등의 의약품은 겉 포장만 분리해 새지 않도록 밀봉하고 배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룡포 동백이집 커뮤니티 가든에서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을 위한 구룡포-구룡 For You’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구룡 For You’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동백이 집 옆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드라마 속 공간을 재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자오락대회와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재생아트 체험,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 배우들이 전해주는 구룡 전설이야기와 같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구룡포 아라 광장 일대에서는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11월 16, 17일 휴장) 매주 주말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최돼 구룡포의 싱싱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공방 강연 및 꿈틀꿈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빛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꿈과 미래, 환경을 테마로 마련됐다. 오전에 개최된 꿈공방 강연은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세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현우 마술사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도전과 성공에 관한 용기를 북돋았다. 오후 꿈틀꿈틀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기후환경 체험부스, 4차산업 체험존, 3컷 포토존,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체험부스 27개와 청소년 동아리 축하 무대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며 마술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 어린이 해상안전체험 행사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포항시 소재 9개 어린이집 13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선박 승선 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선박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탈출하는 방법,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참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어린이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어린이들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상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4-H연합회는 지난 2일 포항중앙고등학교 향산관에서 포항시 4-H 회원, 내빈 및 관계관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포항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4-H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 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시상으로 4-H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및 학생 회원들의 연간 활동사진 전시와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발표, 장학 퀴즈, 미니 올림픽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실천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4-H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4-H회원과 학생4-H회원이 포항시 4-H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든 포항시 4-H회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개인별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포괄적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오던 건강증진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영역별 건강증진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혈액검사 ▲공복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검사와 기초 설문지 작성 결과에 따라 영역별로 상담하고 건강매니저가 이에 맞는 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해 필요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검사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뒤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방문하면 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연중 지역 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를 운영했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1:1 심층 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 지역 내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업체는 에코프로 EM, 포스코 퓨처엠 등 대형 기업체부터 포항우편집중국, 포항문화재단 같은 기관, TBN 경북교통방송까지 총 12곳에서 실시됐으며 각 사업체의 상황과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직장인 개개인이 마음 건강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상적인 마음건강 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함께 지역사회 근로자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나아가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해외 투자유치 확대와 신산업의 시정 접목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서유럽을 방문 중인 포항시 대표단은 세계적인 국제기구들의 본거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비엔나와 제네바는 국제적십자위원회 및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수의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는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다. 포항시 대표단은 10월 28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UNIDO와의 협력사업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포항시의 도시숲 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성공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UNIDO가 주최하는 국제회의의 포항 유치 의향을 표명하며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포항시의 의지를 보였다. 이후 11월 1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을 방문해 아사드 낙비 UNEP 제네바사무소 소장을 만나 포항의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비전과 구체적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핼러윈 축제에 적극적인 사전대책으로 시민 안전에 총력을 다했다. 이어 오는 14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인파사고 방지대책’에도 시는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영일대해수욕장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대 등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 등 종합대책으로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인파밀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안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현장 조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인파사고 방지 및 시민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역단체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반을 구성하고 사전점검과 현장 예찰활동에 나선다.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에서는 ▲방문객 밀집에 따른 분산 통행로 ▲불법지장물·주정차 확인 및 철거 ▲주요 통행로 내 시설물 전도 위험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