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유강초등학교, 장흥초등학교, 대송중학교 등 포항 지역 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 울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등 다양한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합창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첫날은 포항시립교향악의 연주로 시작됐다. 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주페의 ‘경기병 서곡’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초’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베토벤 ‘교향곡 제5번 1악장’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됐다. 특히 지휘자가 무대에서 직접 악기별 대표곡을 짧게 연주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접근을 도왔다. 둘째 날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최원익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개발자문연합회와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의 추모공원 예정지 일대를 찾아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개발 흐름 속에서 추모공원이 지녀야 할 기능과 조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눌태1리 일원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산책로, 메모리얼파크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부지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부지 활용 방안, 장사시설과 도시경관의 조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설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모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품격 있는 공공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한 ‘2025 포항 맛앤락 퐝다이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미식과 문화 콘텐츠로 풀어낸다. ‘퐝다이닝’은 포항을 상징하는 ‘퐝’과 식사를 뜻하는 ‘다이닝(Din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포항의 대표 외식업체와 식품 기업이 참여해 해산물 퓨전 요리, 지역 특산물 활용 창의 요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감성적인 푸드 컨테이너와 젊은 감각을 반영한 메뉴 구성도 축제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이 축제는 포항음식전시관과 미식창의도시 추진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어, 포항 10미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도시의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병행해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형산강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MG새마을금고 포항시협의회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새마을금고협의회가 각각 10억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수 보증을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억 원을 출연한 것으로, 포항시와의 매칭을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8개 금융기관의 출연금 76억 8천만 원에 포항시의 동일 금액 매칭 출연을 더하면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만 1,843억 2,000만 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확보한 셈으로, 포항시가 목표로 한 2,000억 원의 92%를 달성한 수치다. 시는 남은 재원 확보를 위해 신규 금융기관과 협의도 진행 중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와 생활 밀접 업종에 대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도 함께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어업인과 숙박업 소상공인을 비롯해, 힌남노 재해복구 공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시는 19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축제 메인무대가 설치된 형산강 체육공원과 불빛퍼레이드 구간 약 1km 일대를 도보로 확인하며, 인파 밀집 예상지역과 동선, 강변 경사로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경사로 등 낙상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앞서 6월 17일부터는 불빛축제의 본행사뿐 아니라 ▲불맛미식로드(새록새路) ▲불빛까날마켓(포항운하) ▲동행축제 포송마차(송도해수욕장) 등 다양한 연계 행사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 점검을 병행해 왔다. 시는 올해 3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엑소더스이엔티와 밀알복지재단이 총 439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재단, 엑소더스이엔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 103대 ▲생활용품 꾸러미 300박스 ▲차렵이불 260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신속히 연계·지원했다. 팬클럽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엑소더스이엔티 관계자는 “당사에서 운영중인‘최애돌셀럽’앱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앱을 이용해 주시는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능했던 일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취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도군은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19일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인 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건강보험공단(청도지사), 경로당행복선생님 등이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온누리 복지관과 청도시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필두로 노인 학대 신고전화(1577-1389)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 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장애 학생의 진로설계와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판정평가팀 팀장이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가정에서의 역할과 준비, 취업사례 등을 안내했다. 그리고 학부모들과 직접 구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녀의 진로설계와 직업 준비를 위한 학교․산업체․가정 간 연계 및 자녀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막연했던 자녀의 진로에 대해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장애학생의 졸업 이후 삶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장애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려면 생애주기에 맞는 길잡이로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개념과 유형 그리고 공감 및 경청 실습하기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학교폭력이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여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다짐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라는 공간이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어야 한다.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산교육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대표자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의 원인과 위험 요소를 인식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오희정 장학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이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해 교육했고, 이어 예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철분 섭취와 빈혈 예방 식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혈과 식사관리’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실천으로 이어져 더욱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 농민회(회장 최우승)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천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이 들어, 농업인 모두가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풍년농사기원제는 영천시 농민회가 주관해 매년 지역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특히 옛 전통을 계승하는 손 모내기 시연이 함께 진행돼, 전통 농업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영천시는 19일 자양면 복지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자양면 봉사단체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빵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에게 분기별로 빵 200여 개를 전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재정 지원을,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는 재료 구매 및 제빵을, 영천시 가족행복과는 대상 아동 선정과 전달을 각각 맡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용수댐과 포항공업 용수도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자양면과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 측에 꾸준히 재정 후원을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더욱 의미 있는 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오 엔젤 자양딜리버리는 2021년도에 결성해 자양면의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에게 매월 한 차례 빵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도 수시로 빵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치열했던 산불 현장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돌입한다. 최근 심화되는 이상 기후로 인해 강풍 및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적인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산불특수대응단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 소방관서와의 사전 협조체계 논의 ▲침수 취약·산불 피해 지역 급경사지 현장 확인 ▲기상특보 발령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자연재난(태풍·호우) 예상 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응단은 분당 18,927L로 신속한 배수 작업이 가능한 급배수지원차와 침수지역에서 수심 1.2m까지 운행이 가능한 험지펌프차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현장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소방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은 물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실시간 영상제공을 통한 정보수집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한 지원활동도 전개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