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오천읍 구정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백세 청춘 마당’ 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문화취약계층인 노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특별한 활동을 통한 정신적 자극과 뇌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립경주박물관 전시 견학 ▲신라 금관 관찰 및 느낌 표현 ▲나만의 신라 금관 만들기 ▲‘왕이 된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관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은 적극적인 참여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 밖으로 나갈 일이 잘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외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 체험도 해보면서 젊은 시절 경주에 다녀온 기억도 떠올라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0일 피지 감염병 관리 주요기관 실무진과 영남대 의료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대응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영남대 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피지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감염병 대응 우수보건소인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남구보건소의 주요 업무 현황과 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 감염병 대응 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포항시의 감염병 대응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피지의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시립포은중앙도서관 2층 야외공간에서 2025 렉쳐콘서트 ‘classic is the best!’ 두 번째 강의인 ‘클래식 비화’를 운영한다. 이번 렉쳐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설과 함께 연주자들의 실연을 접할 수 있는 대중 친화형 공연으로, 올해 11월에도 추가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7월 강의에서는 최정호 음악 해설가가 소프라노 이효진, 테너 김상권, 피아니스트 김영화와 함께 클래식 음악에 얽힌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클래식 음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시민들의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음악의 매력을 보다 쉽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흥해읍 소재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협의회 소속 20여 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샤인머스캣 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예정보다 연기되어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성회원들은 폭염을 무릅쓰고 땀 흘려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이어 열린 7월 월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여성단체의 역할과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민관 협력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자는 뜻을 모았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포항 여성단체들이 지역 곳곳에서 발 벗고 나서 주셔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농가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현장마다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돕고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수협자금을 활용해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지원) 한도는 수산업 및 어촌 비즈니스업 창업자금의 경우 사업대상자당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이다. 금리는 연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과 재촌 비어업인 중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이주 기한, 교육 이수, 거주기간, 비어업 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9월경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자는 반드시 수협은행과 사전 상담을 통해 신용 상태와 대출 가능 금액을 파악한 뒤, 포항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 및 시행 지침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수협 신용조사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지역 대표 제과·제빵 문화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Bake the Pohang’ 빵지순례 스탬프 투어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엄정한 서류심사와 암행평가를 거쳐 선정된 12개 우수 제과점이 참여한다. 2025년 ‘Bake the Pohang’ 인증 제과점으로 선정된 곳은 ▲러블랑 ▲임춘복과자점 ▲시민제과(본점) ▲어니스크(장성점) ▲헤이안 ▲퀸즈브레드 ▲폴인브레드 ▲빵나무이야기 ▲아임베이커 ▲황일식제과점 ▲두낫디스터브(효자점) ▲구룡포호랑이바나나글라세까지 12개 매장으로, 각 업소는 특색 있는 대표 빵을 통해 포항만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과 방문객은 해당 제과점을 방문해 대표 빵을 구매하고 제과점에 비치된 스템프 투어 맵에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누적된 개수에 따라 해당 매장에서 특별 제작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빵지순례 프로그램이 지역 제빵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에 참가해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영일만항의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며 기항지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1:1 상담 테이블을 통해 행정 지원 및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소통을 진행한다. 포항 지역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영일만항의 접근성, 항만시설 등 경쟁력 있는 여건을 소개했다. 또한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유네스코 등재 유산이 있는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주요 유적지 등 인근 도시의 관광자원까지 홍보하며 포항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춘 기항지임을 강조했다. 천만석 항만과장은 “앞으로도 크루즈 유치를 위해 포항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영일만항이 동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전기차와 전기택시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알림서비스 실증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배터리 관리 AI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포항야구장 주차장 일대에서 사업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안전알림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포항테크노파크, ㈜피엠그로우와 함께 추진하며, AI 기반 안전지수 평가모델을 적용해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한다. 이를 통해 고장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기차 소유주에게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및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화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관리플랫폼 개발 및 도입을 통해 전기차 안전 인프라 확산하고 관련 신산업 육성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차에는 배터리 데이터 수집장치(OBD)를 장착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초 발행한 포항사랑카드의 유효기간이 올해 8월 도래함에 따라 미리 확인해 카드를 재발급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년 9월 첫 발행한 포항사랑카드는 유효기간이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올해 8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카드 유효기간은 카드 앞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사용자의 권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카드 재발급을 통해 잔액을 이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8월에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기명 포항사랑카드 대상자에게는 재발급 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무기명 포항사랑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재발급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거리 현수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판 매대행 금융기관(166개소) 홍보 등으로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8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iM샵’ 또는 iM뱅크 14개 영업점을 방문해 포항사랑카드를 재발급 후 잔액 이전할 수 있으며, 신분증 및 포항사랑카드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포항사랑카드 재발급을 위해 모바일 앱 iM샵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14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시산업의 혁신과 마이스(MICE) 산업 고도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시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산업 디지털 융합 해커톤’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하며, 디지털 기반 마이스 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해커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산업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이스 및 디지털 관련 전공 대학(원)생 53명이 12개 팀을 이뤄 전시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열띤 아이디어 경연을 벌였다. 대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영헌 시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가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송남운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포항의 마이스 인프라와 전시컨벤션센터(POEX)의 발전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심사위원으로는 김봉석 경희대학교 교수,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신배성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올해 사회적경제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현황 및 정부 부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자체 추진계획 보고와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조직 육성계획 수립 ▲조직 발굴 및 지원 ▲생태계 조성 관련 사항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식이 직접 지원에서 간접 지원 중심으로 전환되는 상황에 맞춰, 시는 그간 시민 대상 홍보와 기업 실무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홍보·마케팅, 공모사업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기반 유지에 힘써 왔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온 점을 강조하며,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교육 및 컨설팅 지원 ▲시민 참여형 모델 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일 지역 내 8개 지정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해양관광 시즌에 돌입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 총 44일간이며, 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 개장하는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곳으로,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야경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상누각과 인근 해양레저시설, 샌드아트 조형물 등도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송도해수욕장은 올해 18년 만에 재개장한다. 백사장을 복원하고 환경 정비를 마친 뒤,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단장해 주목받고 있다. 칠포·월포해수욕장은 서핑과 캠핑 등 체험형 피서지로 인기가 높으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진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항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은 이러한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됐다. 에너지, 환경, 녹색산업 분야의 정부·기업·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국제포럼에서 포항은 ‘기후산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공식화하고, 산업 중심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철강, 수소, 해양에너지 등 기존 산업 기반에 탈탄소 기술을 융합한 포항만의 기후산업 모델도 주목받았다. 이러한 산업 전환은 국제협력 확대와 녹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자, 산업·환경·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UN기후변화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 혁신워크숍(UN GIH S.I.W)은 포항이 기후 협력의 실질적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심리검사 프로그램’ 참가 가족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MBTI)와 기질성격검사(TCI)로 가족 구성원 간의 성격과 기질을 이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 방학마다 다양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특히 가족단위 소통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12세 이상의 청소년과 그 부모로, 가족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으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심리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 해소와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장기愛온(ON)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장기숲지역아동센터 및 양포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복지 접근성이 낮은 외곽지역에 복지서비스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관’ 형식으로 기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함께 요리를 만들며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신만의 요리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 과정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아이들에게 생애 첫 요리 체험이었으며, 외곽지역 아동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복지관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장기愛온(ON)복지관은 지리적 한계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