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로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삶, 그들의 바다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의 1부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표현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150여 명의 포항·울산·경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대합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2부 공연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가 연주됐다. 변화무쌍한 바다를 표현한 ‘서곡’을 시작으로 물질하러 바다로 향하는 해녀의 모습을 그리는 ‘바다밭으로’에 이어 잠수 작업을 위해 숨을 들이쉬며 참는 해녀의 모습을 그려낸 ‘숨비소리’ 등 6곡이 연주됐다. 이번 ‘해녀의 바다’는 바다가 택하고 바다를 택한 해녀들의 인생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였고, 미디어아트, 수중촬영 및 특수 촬영 등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 스페이스298에서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술의 미학’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기술’로, 손병락 포스코 기술 명장과 김진우 설치미술가가 만난 협업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Electronic wonder land, 전락원(電樂園)’으로 크게 세 축으로 펼쳐진다. 첫째는 ‘철나무(Iron Tree)’로 전시 공간의 기둥을 이용해 예술과 기술로 빚은 철의 열매가 열리는 형상이며, 둘째는 ‘철 뿌리줄기(Steel Rhizome)’로, 기둥이 또 다른 뿌리가 되어 뻗어 나가고 도시를 창조해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벽면을 활용해 작품과 관련된 전기 설비가 11미터가량 이어지는 작품이다. 그 외에, 창작의 섬세한 과정과 즐거운 여정을 보여주는 작가 드로잉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전시의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스페이스298에서 열린다. 작품 이해를 돕는 차원을 넘어 지역 철강산업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담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을 통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기간 이틀 동안 8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되며,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출·퇴근 이후 유동 인구가 적은 양덕동 지역 일대가 인파로 붐비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행사의 취지에 맞게 행사장 주변 상점 매출도 끌어올리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개가 넘는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다채롭고 특색있는 포항만의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오후 8시 30분경 조기 완판되어 인근 상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동하면서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참가한 총 11개 수제맥주업체 중 내년 3월 시판 예정인 포항 수제맥주 ‘청룡’의 무료 시음 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번 축제의 성공에 힙 입어 수제맥주 애호가들에게 유명한 ‘라인세븐 맥주’는 울진에서 포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다. 근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축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만인당 뒤 잔디구장에서 ‘2024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전 흥해아랑고고장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체육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남·북구 2개의 팀의 줄다리기, 계주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포항시 체육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장은 “이번 대회가 포항시 체육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해 읍면동협의회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송도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연일·동해체육센터 개관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데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11일 혁신적인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에너지 강소특구 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산업의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특히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간 1:1 매칭 상담 강화로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네트워킹에 집중해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기술력을 깊이 이해하고,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호응을 얻었다. 전체 참여 기업 10개 사 중 포항 기업은 제철소 부산물을 활용한 희유금속 추출 및 소재·부품·장비 제품을 개발하는 친환경 기업 ㈜포렘코와 극자외선(EUV) 광원 및 측정·평가 장비 개발 국산화를 추진하는 포항 제35호 연구소기업 ㈜하바랩으로 이날 투자상담회에서 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어린이를 위한 미술·과학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연하고 통합적인 사고력 증진 및 미적 감성을 갖춘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POMA 다빈치 키즈’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AR 도슨트 투어 앱’을 이용한 교육을 선보인다. AR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예술 체험으로 야외 조각공원에 위치한 작품을 감상하며 상상을 구체화하는 흥미로운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이 구현되는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이와 연계한 미적 체험 활동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한다. 팀별 탐구 과제 수행을 통해 단합력을 기르고,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치며 다양한 창의적 발상을 실현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19일부터 2주간 주말에 진행된다. 11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받는다. 포항시립미술관 ‘AR 도슨트 투어앱’은 환호공원 조각공원에 위치한 작가들의 작품 21점에 대한 도슨트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시민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상임지휘자를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합창 분야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 단원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갖춘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번 공개채용의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공개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포항시청 문화예술과 예술단운영팀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프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프린지는 2024 포항국제음악제의 사전 행사로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바다의 노래’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라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린지 공연에는 펠리체 트리오, 레마앙상블, 르포렘 앙상블, 경북타악인회 팝스 오케스트라, 스와뉴, 금(琴)소리, 악티스트, 이시현, 동해안별신굿보존회X김오키로 총 8개 팀이 참여해 클래식·국악·트로트·대중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의 문을 여는 펠리체 트리오는 ‘바다의 노래’를 주제로 포항 바다의 하루를 담은 곡들로 청중들과 공유하고, 르포렘 앙상블은 작곡가 피아졸라가 항구에서 느낀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사계’를 연주한다. 레마앙상블은 돌피리 소리가 나는 포항 바다의 ‘귀신고래’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 음악극을 선보이며 경북타악인회 팝스 오케스트라는 ‘최백호와 바다’라는 공연으로 보컬과 더불어 타악과 다양한 악기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한 이시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7일 송도동 주민들의 기대 속에 송도 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국민체육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송도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시설을 직접 투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송도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0년 1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60억 원(기금 30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시비 12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746.9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최신 헬스장, 수영장(25m 4레인), 영유아풀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송도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라운지도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실, 복지 상담실, 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2024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의 하나로 김경희 개인전 ‘지음(知音)의 세계를 지향하며’를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참여 작가로 선정된 김경희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서예·문인화 교육을 전공했으며, 갤러리 전시와 아트페어에 작품을 출품하는 한편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중 교류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인 예서 작품 ‘孤山先生詩 代嚴君次韻(고산선생시 대엄군차운)’이 자연스러운 기세로 하늘의 학과 바다의 용이 뛰어놀 듯 표현됐다. 또한 작가의 심정을 담은 ‘淸聽松聲(청청송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씨는 인품이다’를 신념으로 김경희 작가는 서예로 고유한 감정을 전달하며 관람객과 소통해 왔으며, 이번 초대전에서는 지음의 고사를 서예로 엮어 자신의 진솔한 회포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표현해 냈다. 김경희 작가는 “백아와 종자기의 이야기를 다룬 지음(知音)의 고사처럼, 저는 백아가 거문고를 타듯 서예를 연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청 대잠홀의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의 ‘Art&Travel Concert: 음악으로 채우는 미술여행’을 오는 12일 오후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포항문화재단과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확보하게 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음악, 미술을 융합한 렉처콘서트 형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강릉 솔올미술관장을 역임한 미술사학자 김석모가 진행을 맡아 재미있는 서양 미술의 역사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정하해 대표가 지휘를 맡은 벨라미치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 및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혜현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최근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최병혁이 협연에 나선다. 콘서트에서는 멘델스존 교향곡 ‘이탈리아’ 1악장,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그 손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8일부터 현대미술기획 전시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상관측, 날씨 예보에서 착안해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평범한 문장에 담긴 일상적 예측의 의미를 헤아리고, 정교해진 예측과 압도적 변수로 점철된 오늘의 세계를 감각하는 작가들의 인식을 살핀다. 그러면서 전 지구적 기후 변화를 감지하며 갖게 된 인간의 상념, 그 이상을 생각하려 한다. 우리의 삶은 많은 변수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전시는 인간이 만든 변수와 변수 간의 상호작용으로 가득한 삶을 느끼며, 불안한 짐작 위에서 전개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9인으로부터 탄생한 시간에서 익숙한 자연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며, 주름지고 뒤엉킨 세계를 직감한다. ‘내일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는 임동식, 김지원, 문소현, 무진형제, 공성훈, 전은희, 마리 클로케, 이종석, 원성원이 참여하며 전시는 2025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2일과 19일에는 ‘전시연계 POMA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기획자와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오천읍의 대표 축제인 ‘제14회 포은문화축제’가 오천청년회 주최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포은중학교 옆 특설행사장에서 열렸다. 포은문화축제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많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6일 열린 개막식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프린지 공연, 가족노래자랑, 포항 컬쳐나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프리마켓과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가수 김수찬, 김의영, 이효진 등의 축하공연도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져 주민 화합 및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은문화축제가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역의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 포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문화, 관광, 역사, 자연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예품 및 공산품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이나 사업체 등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일반과 프리미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문 상관없이 인당(업체당) 두 작품까지 출품가능하다. 단, 저작권이나 지적 재산권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품 등은 응모가 제한된다. 일반 부문은 생활용품이나 패션잡화 등 즉시 생산이 가능한 3만 원 이하의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프리미엄 부문은 기관 선물용으로 적합한 10만 원 이하의 고급 공예품이나 예술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된 제품들은 상징성, 상품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완성도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선정된 7개(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 작품, 장려상 4 작품)의 수상작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포항시의 다양한 관광 홍보 채널을 통해 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5일 한동대 외국인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 관광지 팸투어 행사를 시행했다. 미국, 인도, 독일, 영국 등 20개국 출신의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포항 관광 팸투어는 바다를 배경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을 체험하는 스페이스워크, 바다 위를 걷는 해상스카이워크,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둘레길을 즐기고 귀비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본인가옥거리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K-드라마 촬영지를 볼 수 있는 구룡포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팸투어 행사를 공동 추진한 정경훈 한동대 총학생회장은 “한동대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 학생들이 유학을 오고 있으나 학생들이 학교 밖의 포항을 경험할 기회가 없다”며 “외국 학생들에게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한동대는 포항의 대표적인 글로컬 대학”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