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587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생명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옥탑방·지하방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불편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지원 품목은 5개 품목 687세트다. 벽걸이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써큘레이터 30대, 일반선풍기 30대, 혹서기 키트 600개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배송되며, 설치가 필요한 물품은 현장 설치까지 함께 진행된다. 구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과 강남복지재단 자체 예산을 활용해 총 5,547만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냉방기기를 구매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혹서기 키트를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늘 오르기 힘들었던 길, 편안한 오르막길로 변신한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로35길에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승강시설이 조성된다.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이곳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이 우선 설치대상지로 선정됐다고 구는 밝혔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 예정지는 강서구 곰달래로35길(화곡동 461-9 ~ 화곡동 461-11) 구간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곳은 길이 48m, 계단 폭 4.5m, 경사도 20도의 가파른 계단 구간이다. 평지에서조차 경사도 20도는 어르신이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가 오르기 매우 어려운 각도에 해당한다. 곰달래로35길 일대는 고지대 저층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은 한여름 뙤약볕이나 한겨울 폭설에도 높은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이용하거나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 편의성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희정 전문강사를 초청해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청렴 연극과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는 공직사회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사례를 다룬 연극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직장 내 갈등 유형과 대응방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실천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간부공무원 한 분 한 분이 모범이 되어 조직 전체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6월 18일 저녁 7시, 예천읍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사업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30여 명과 예천군청 및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배경과 추진 방향, 그리고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눴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인해 설명회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한 주민은 “예천 지역문화에 늘 관심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그동안 거의 없었다”며,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이 자주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개된 주요 계획에는 △군민문화기반 조성 △문화생활권 활성화 △문화정책 거버넌스 연구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의 총 8개 세부 사업내용과 핵심 비전이 담겨 있으며, 재단은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국민 팜 엑스포'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참가했다. 이번'국민 팜 엑스포'는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실제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 다가오는 지역의 축제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인 힘을 쏟았다. 또한, 관계인구 형성을 위해 진행중인 ‘예천 Fan 아카데미’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다가오는 10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예천군 농산물축제 시기와 맞물려 진행될 예정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이 귀농·귀촌의 좋은 모델로 발돋움하고, 도시민들에게 예천군만의 매력을 알린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예천군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일원에서 펼쳐진『2025 예천 코니페디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예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74개 팀 총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경기장을 축구 열기로 가득 메웠다. 경기는 1일 차 예선 리그를 거쳐 2일 차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6인제와 8인제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6인제 경기는 FCIVY(1~2학년부, 3~4학년부, 4~5학년부 모두)가 우승을 차지했고, 8인제 경기는 구미LMFC(3학년부), 학성주니어(4학년부), 울산웨스트FC(5학년부), 대구DS풋볼(6학년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예천군 소속의 예천FC 축구클럽도 참가하여 6인제 경기 3위, 8인제 경기 6학년부 3위에 올라 지역 유소년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첫날 학부모 승부차기 이벤트에는 응원차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월드컵 결승전 못지않은 긴장감 속에 멋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명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A2블록 집단환지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향후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A2블록은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중 최대 규모(2만 7천77평)로, 약 1천400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된 핵심 주거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개별 토지주들의 매각 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매각이 지연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시는 구름산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A2블록의 신속한 매각 지원에 나섰고, 수차례 토지주 협의체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전체 면적 77%의 토지주들로부터 신탁 매각 방식에 동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5월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로 선정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 끝에, 지난 20일 ㈜유승건설(대표 옥성열)이 한국자산신탁에 입찰보증금 498억 원을 납부하고 수의계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A2블록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A2블록 매각으로 그동안 난항을 겪던 집단환지 매각에 물꼬를 텄다”며 “구름산지구 개발이 원활히 진행돼 누구나 살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관하는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의 시상식이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 산업의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6월 4일까지 총 14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순덕 작가의 ‘학무늬 맷방석’(기타 분야)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강화 왕골을 활용해 전통적인 학 무늬를 섬세하게 엮어냈으며, 완초 기법의 깊은 이해와 세련된 완성도가 돋보여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우수 공예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순옥 작가의 ‘소과도’(섬유 분야)가 선정됐다. 전통 자수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형상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으며, 색채의 조화와 정밀한 바느질 기법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됐다. 40점의 입상작들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 전시된다. 특히 인천공예품대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서구 체육회(체육회장 전용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5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100세실버체육교실 △유아체육 활동 지원 △해달빛생활체육교실 △동호회리그지원 4개 세부 사업으로 나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스포츠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100세 실버체육교실은 어르신 거점시설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유아체육활동지원은 만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장기 체력 발달과 더불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초첨을 두고 진행된다. △해달빛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동호회(인) 리그 지원 사업은 지역 리그 운영을 통해 동호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참여 인구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내당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마을 돌봄 특화사업 ‘토닥토닥, 내4랑 함께 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마음산책’을 내당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 우수 특화사업 ‘함께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기획된 것으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꽃꽂이, 그림 퍼즐 맞추기, 색칠 공부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내당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토닥토닥, 건강한 여름나기’, ‘내4랑, 어울림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洞) 단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박상석 위원장은“홀몸 어르신들이 꽃꽂이와 색칠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상의 무료함을 해소하고, 이웃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경호 내당4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박세현 작가와 함께하는 제11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6월 행사는‘당신에겐 당신의 시가 있다’를 주제로 박세현 작가와 청중들이 함께 시를 향한 여러 담론을 나누고, 실제 작가의 시와 산문 속 표현된 강릉을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세현 작가는 1953년 강릉 출생으로, 관동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시집 '날씨와 건강' 등을 집필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6월 강릉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문학 속에 담긴 강릉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시민 각자가 떠올리는 강릉의 매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의 기증전《망대: 고요의 시간》을 개최한다. 전시는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제2, 3, 4전시실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이클 케나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촬영한 망대 연작 중, 강릉시립미술관에 기증한 57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작가가 직접 암실에서 인화한 정방형 흑백사진으로, 여백과 절제된 구도를 통해 표현한 미니멀한 미학이 특징이다. 영국 출신의 마이클 케나는 2007년 삼척의 ‘솔섬’을 촬영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촬영을 이어 왔다. 이번 기증은 작가가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결과로, 동해안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일인 6월 27일 오후 3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석하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일반 시민 20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는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선정하기 위한 ‘제21회 디딤돌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디딤돌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양성평등상이다. 추천 대상은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인식확산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이며, 선정 인원은 분야별 각 1명씩 총 2명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인구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사 후 선정되며, 오는 11월 ‘강릉시 양성평등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평등한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들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시가 6월부터 8개 읍면동(주문진읍, 성덕동, 교1동, 교2동, 포남1동, 포남2동, 강남동, 홍제동)을 대상으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통합지원창구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8개 읍면동에서 시범운영을 마친 뒤, 9월부터 전체 2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창구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진료(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일상돌봄, 건강 등의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체계이다. 시는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우울·불안, 인지장애, 치매노인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형 특화사업으로 느린마을(치매친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가톨릭관동대와 협업해 ‘통합돌봄치유학교’를 개소했으며, 치유농업을 매개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회복,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촘촘하고 내실있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복지관, 병·의원,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강릉의 매력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2025 도시탐사대'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탐사대원은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와 숨은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찾아내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릉 항구’를 주제로, 지역 곳곳의 항구를 탐사하며 각 항구가 지닌 독특한 이야기와 풍경을 발굴할 계획이다. 탐사대는 2개 조(조당 탐사대장 1명, 대원 10명)로 편성되며, 7~8월 중 주 2회 활동을 통해 강릉의 14개 항구를 탐사하게 된다. 각 팀은 항구 관련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며, 기록 및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릉의 도시문화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에 열려 있는 강릉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팀 으로 하면 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