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에 방문한 울릉군 수험생들과 인솔단을 격려했다. 울릉군은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수능 시험장이 없어 울릉고 수험생 22명은 11월 12일 출도해 오는 14일까지 포항에 머무르며 포항지구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멀리 바다 건너 포항까지 온 울릉군 수험생들을 응원한다”며 “자매도시인 포항에 머무르는 동안 고향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회장 김창현) 회원들과 포항시청 울릉 향우회(회장 신대섭) 회원들도 고향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은 격려품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향한 각별하고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울릉군과 꾸준히 친선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으며 매년 포항을 방문하는 울릉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대중교통을 활용해 안전문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기업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의 하나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안전의식과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표어 문구로는 ‘잊지 마세요!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안전은 생명입니다’ 등이 선정됐다. 포항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포항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홍보를 통해 근로자의 출퇴근 시 운행하는 버스 내·외부에 ‘안전수칙 준수’ 슬로건을 게시하고 있다. 포항 산업단지와 시내 중심을 지나는 8개 노선에 배치해 시민들과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안전문화 확산 홍보로 포항시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홍보 효과를 분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 내용 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동부환경기술인협회 환경기술인들과 동절기 주민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계절적 기상 상황이 하절기에는 동풍계열 바람이, 동절기에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 철강산업단지 악취가 산업단지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천읍 주거지역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에서는 철강공단 각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악취 저감의 필요성을 강조해 사업장 스스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주요 악취 발생 사업장과 협력을 강화하고, 악취 시료 분석으로 악취 발생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시는 사업장의 방지시설 효율적 운영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3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악취 저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환경감시단 활동과 악취 감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악취 관리를 위해 악취 유발지점에 악취감시센스를 추가로 설치해 그동안 악취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는 13일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훈 한동대학교 AI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및 업무용 문서 자동 생성, 이미지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포항시가 AI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발맞춰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여 앞으로 직원들이 AI 기술을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해 일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8일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관 협력 ‘경북 포항 AI 혁신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활동으로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교육 강의를 마련하고, 내달 6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 및 세팅 실습과 매출에 도움이 되는 키워드 발굴 방법 등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전략을 구축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와 개선 의지가 강한 포항시 외식업 관련 업종 대표 또는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 주소 입력 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외식업 마케팅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6일 독립영화 ‘공작새’의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독립영화의 상생과 공존의 해법을 찾기 위한 상영캠페인 ‘8주간의 약속’의 하나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스크린 중 1% 스크린 점유율도 배정받지 못하는 한국독립영화들의 배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8주간 장기 상영을 지지하는 캠페인이다. 인디플러스 포항은 지난 7일 ‘공작새’ 개봉 이후 8주간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며, 16일 오후 1시 30분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변성빈 감독, 해준 배우, 옥미나 영화평론가가 참석한다. 영화 ‘공작새’는 주인공 신명이 자신만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여정과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균형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영화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왓챠상 수상,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제15회 필라델피아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대상 등 29개국 62개 영화제 수상 및 초청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티켓 예매는 디트릭스와 인디플러스 포항 현장에서 구입 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제3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13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농업인과 도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축하했다.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한 농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이날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로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 농업인의 꿈과 희망! 농업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액운을 타파하고 대박을 기원하는 박 깨뜨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농업인의 날 표창,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및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과 전시· 체험, 농기자재 전시장, 국화꽃 전시 등 68개 부스를 운영해 참석한 농업인과 도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서상욱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제3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통해 포항 농업인이 화합하고 소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행복한 농촌, 미래 혁신성장 산업 포항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단합된 포항 농업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는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독일 기센시장, 우간다 무벤데시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도시의 시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제철도시이자 일찍부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에 노력한 도시라고 운을 뗀 후 산업의 다변화, 도심 녹지 확충,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친환경 도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포항 구룡포항에 구축 중인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소개한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13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로 달라질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행사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각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포항시 전시관은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인 포항시 구룡포항 주변의 대기오염, 해양환경 분석 예측, 어선입 출항 관리 등 환경변화에 따른 시뮬레이션 시연과 IoT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농어촌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따라 디지털 트윈·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의 어촌 현안 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똑똑한 정부’ 전시관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12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포스코기숙사(동촌생활관) 시내지역 이전․신축사업,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 동향, 에코프로 염폐수 관련 현황, 북구보건소 이전 신축 및 운용계획,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계획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포스코기숙사 해도동 부지 선정 과정과 배경에 대해 질의하고, 사업 추진시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과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고, 토지용도변경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향후 우리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며,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유치 TF단 구성 등을 통해 사업을 원만하고 조속히 진행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에코프로 염폐수와 관련해 의원들은 염폐수 생태독성 기준 초과에 대한 포항시 차원의 적극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가 1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4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열고 K-수소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제시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수소연료전지, 미래 수소 경제 일류 국가로의 이행’을 주제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수소기업 대표, 대학 및 R·D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의 첫 기조연설은 안토니 레오(Anthony Leo) 전 퓨얼셀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아 ‘수소에너지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연설했다. 46년간 연료전지 개발과 상용화에 매진해 온 안토니 레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특별강연으로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에너지실장이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 장성동과 남구 지곡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12일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성 부터 지곡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방안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북구 장성동에서 지곡동에 이르는 구간 중 우선 사업 구간인 우현동 7번국도 부터 마장지(연장 1.54km, 폭 20m, 왕복 4차로)를 연결해 영일만대로와 새천년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상습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총사업비 4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1월 시작돼 오는 2027년 8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편입토지보상 및 행정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래 교통 일 수요량 약 2만 대가 예측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도로 개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을 듣고 반영 가능한 사항을 최대한 검토할 것”이라며 “추후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가 개선되고 주변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간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1월 7 부터 8일 양일간 한동대학교,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와 함께 포항지역 외식업 CEO를 대상으로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워크샵을 개최했다. 올해 포항시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은 기초과정인 음식문화개선 전문가 양성교육과 심화과정인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돼 10 부터 12월 3개월간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진행되고 있다. 심화과정 워크샵에는 한동대학교 이한진 교수를 비롯해 레버리지연구소 하재웅 소장, 메타큐레이션 조은선 대표, 두더지프로젝트 이원중 대표, MYSC 김원희 파트너 등 5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ESG 경영 전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푸드테크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참여자는 “지난해 기초과정에서 학습한 ESG 경영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컨설턴트들에게 질 높은 1:1 매칭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식업주들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2일 화재 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빈번한 화재 대응에 초점을 맞춰 남부소방서 효자119 안전센터 및 포항시 시설관리공단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사 솔라갤러리 천장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대피 사이렌을 시작으로 신속한 대피가 이뤄졌으며,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장민방위대원이 각 층별 안전통제요원 역할을 맡았다. 청사 내 직원들은 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대피 후에는 시청 앞 광장에 집결해 최근 이슈가 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방수포 사용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된 훈련으로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야 실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및 비상 상황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대응 능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 포항시의회, 유관기관, 시민 및 민관단체 등 15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시청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성매매집결지 내 현장시청과 주변을 돌아보면서 성매매집결지 한 가운데 현장시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하루 빨리 집결지 폐쇄를 위해 지역협의체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수행 거점 공간 및 시민 대상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현장시청 ‘빛나길센터’를 대흥동 성매매집결지 내에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현장시청은 성매매집결지 정비 업무를 위해 현장 속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됐다. 이곳에서 성매매집결지 정비 필요성을 알리는 주민 교육,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데이, 직원대상 폭력예방교육 등을 총 30회 실시해 350여 명이 현장시청을 내방했다. 한편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