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포항운하 송도교~송림교 구간의 조경수 160여 그루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 나무옷을 입히고 주변 플로깅 활동을 하는 ‘시월愛 운하路 : 플로깅·Tree Hug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된 ‘2024년 휴면자원봉사자 프로젝트 자원봉사 Return? My turn!’ 사업의 하나로 3개월 간 700여 명이 양말목 나무옷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포항플로깅(회장 김은희)과 아인협동조합(대표 김예지), 숲해설사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 운하 일원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숲 해설사가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로 나무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양말목 매듭으로 만든 나무 옷을 포항 운하 조경수에 입혀 조경수들이 포근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원 센터장은 “직접 만든 나무 옷을 도심 조경수에 입히는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 지역사회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18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풍력발전시설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안’,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시군의 협의 없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의회차원의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본회의에서는 제319회 임시회 회기 결정, 제319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김하영 의원을, 부의장에는 이다영 의원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 김상백, 김상일, 김종익, 김하영, 김형철, 양윤제, 이다영, 이상범, 정원석, 함정호, 황찬규 의원) 김하영 예결위원장은 “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꿈나래마당에서 또래상담 청소년, 교사, 부모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16개교 14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포항중앙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인 J-Counselor가 선정돼 포항시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포항제철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포항여자고등학교, 포항대흥초등학교는 장려상에 선정되어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을 받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각 학교마다 운영되고 있는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 개최로 또래 상담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마음보듬, 마음성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 상담, 또래 상담, 부모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청소년상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 다량 배출되는 김장 부산물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특별수거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 부산물(절인 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20L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읍면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별 수거기간을 홍보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및 특별관리 방침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그 외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김장부산물(절인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 일반쓰레기와 별도 배출(혼입 금지)할 것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 음식물 전용용기 인근에 배출할 것 ▲흙이 묻은 배추 겉잎과 밑동, 양파·마늘껍질 등 흙이 묻은 식재료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것 ▲김장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전용용기로 배출할 것이다. 단,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거나,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시간과 관계없이 잠시만 정차해도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선과 빗금 면을 침범해 주차한 경우 ▲진입로, 출입로를 잠시라도 가로막는 등 이중주차 행위에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를 주차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두 개의 주차구역에 걸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시에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항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단지, 현수막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성숙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 안내를 잘 숙지해 시민들이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우현동철길숲과 포항숲마을민간정원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2024년 한평정원 콘테스트’를 성황리 마무리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5일간 공고로 모집된 7팀 총 67명이 참가해 우현동철길숲 4개소, 포항숲마을민간정원 3개소에 한 평 정원을 만들었다. 올해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정원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동안 받은 정원교육의 이론과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정원의 테마를 정하고 디자인해 식물을 선정해 심고 시설물들을 배치해 정원을 실현했다.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약 2주간 조성한 7개의 한 평 정원은 지난 14일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금상에 ‘가을 사랑길’, 은상에 ‘가족의 빛으로 꽃을 피우는 정원’, 동상에 ‘사랑의 멜로디’가 선정됐다. 시민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조성된 정원은 참가자들의 꾸준한 관리로 우현동철길숲과 숲마을민간정원에 전시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5일 포항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이미숙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지역에서 생산된 절임 배추 300포기로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미숙 회장은 “정성을 담은 김치를 나눠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 여성의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는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의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정을 나누는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대표적인 자생단체로 현재 포항시에 520여 명,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문화·관광·예술 중심도시 리브랜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 이스탄불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1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이욜루 시청을 방문해 이난 귀네이 베이욜루구 시장을 접견한 후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향후 문화,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포항시와 베이욜루와의 인연은 지난 2022년 ‘한-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미술 교류전’(아트포항운영위원회)인 민간 분야에서 처음 시작된 바 있다.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 교류를 비롯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 민간 및 인적 교류에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자매우호 도시 관련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이라 불리는 베이욜루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은 포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포항이 MICE 산업추진 및 국제 해양관광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6회 포항관광전국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예술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포항 관광 사진이 출품돼 총 255점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30점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우명석 작가의 ‘희망의 아침’은 포항의 자연경관을 신선한 시각으로 담아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도심 속 해수욕장인 영일대 해수욕장과 해상누각, 그리고 장미원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작품으로 포항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도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공모전으로 포항의 관광 자원이 얼마나 다채롭고 매력적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금상 수상작은 많은 관광객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작은 향후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SK 이노베이션 E&S 컨소시엄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SK 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엔틀, 라온프렌즈㈜, ㈜자이솜, 신성이앤에스㈜, 포스텍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4년간 국비 200억 원 및 지방비 60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기존에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태양광(14.1MW), 소형풍력(195kW), 폐열발전(100kW) 등 철강산단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의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철강산단 에너지사용량 분석으로 국제표준 기반의 통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열린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항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동해안 수산물 최대 생산지인 포항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이목을 끌었다. 축제 첫날인 16일은 인기가수 초청공연, 과메기를 잡아라! 제기차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재미를 더했으며, 축제 이튿날에는 과메기 먹고 힘자랑! 턱걸이 대회, 과메기 가요제 뿐만 아니라 과메기 깜짝 경매쇼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또한 이번 25회 축제에서는 과메기를 넣은 김밥 시식 행사가 처음으로 열려 과메기가 낯선 사람도 과메기를 쉽게 접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과메기 판매 거리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과메기 15% 할인 판매가 진행돼 과메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어 겨울철 별미 과메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포항 과메기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해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에서 적극 홍보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5일 북구 장성동 838번지 일원에서 신제지 정자 ‘장량정(長良亭)’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역 대표 명소이자 떡고개라는 상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신제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기 위해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망대 설치 및 둘레길 노후데크 교체, 정자 및 표지석 설치, 오일스테인 도색, 신제지 수초 및 연 제거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시·도의원, 자생단체협의회,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현판 제막, 데크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신제지 정자는 자생단체협의회 회의로 역사와 옛 지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아래 장량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자는 뜻에서 ‘장량정(長良亭)’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정자에 앉아 있으면 신제지가 한눈에 들어와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다”며 “현판식을 시작으로 이 신제지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되는 장량동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모여 구성한 시민정책단 6팀 22명이 지난 3개월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성, 공정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내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올해는 ▲영일만 산업단지 대기오염 정보 안내 ▲스포츠케이션을 통한 관광 활성화 계획 ▲농업농촌 통합 중간지원조직 육성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부터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최종 심사 결과 ‘문학과 해양 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구룡포 북타운 계획’을 제안한 ‘스무디’ 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포항시의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11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은 부동산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 문제와 상속, 이혼 등의 가사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 후 시청 3층에 위치한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만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