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지속가능협의회는 지난 26일 수료생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와 ESG에 대한 심층적 이해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속가능발전과 SDGs의 활용 ▲동해 해양자원을 이용한 기후변화대응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목표 간 연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은 매주 화요일 총 11강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약 3개월간 38명이 교육을 수료하며 지역사회 기후행동 리더를 배출했다. 권경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의 대응하는 실천사항을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료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행정·기업·시민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7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태풍 힌남노 발생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상습 침수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침수지역 내 침수해소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남구 송도동은 형산 배수구역으로 해수면 수위상승으로 인한 우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2022년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확정돼 총사업비 367억 원을 투입, 송도빗물펌프장 신설 및 관로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2028년도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과 많은 의견 사항을 질의·답변했으며, 공사 중에 따른 소음, 교통체증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빗물펌프장 사업이 시작되면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준공 이전이라도 강우 발생 시 노면에 떨어지는 강우의 빗물펌프장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7일 양덕 한마음체육관 일원에서 도시안전주택국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첫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강설에 따른 교통사고 가상상황을 연출해 신속히 대처 및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훈련은 안전총괄과, 도로시설과 등 7개 관련 부서 및 북부 소방서, 북부 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 총 10개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사고 현장 통제 및 수습, 부상자 구조 교육,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긴급 제설작업, 제설차량 운용, 제설장비 작동법 등 다양한 항목을 공유하고 각 부서와 기관별 현장 조치 사항을 철저히 훈련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비해 제설제 320톤을 비축하고, 제설차량 186대 및 제설제 살포기 44대를 동원해 총 길이 102km에 이르는 주요 16개 노선 제설계획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열고 핵융합에너지를 활용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의지를 확고히 했다. ‘에너지 미래를 여는 혁신, 인공태양으로 그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융합에너지의 미래와 상용화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의 기조 강연은 권면 (前)국가핵융합연구소장이 ‘핵융합 글로벌 현황’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연구 및 민간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황리호 비츠로넥스텍 전무는 ‘핵융합 산업 동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황용석 서울대 교수는 ‘핵융합 상용화 가속화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핵융합에너지의 잠재력과 기술 개발 현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황용석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윤건수 포스텍 교수, 김영철 카이스트 교수, 황리호 전무, 박찬국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이창훈 한국재료연구원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핵융합 기술 연구 및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발전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의 핵융합 연구 동향과 가속화 전략을 소개하며 포항의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오영국 원장은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의 최신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융합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며, 핵융합 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영국 원장은 “핵융합 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포항시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핵융합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업기반을 갖춘 곳”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핵융합 에너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련 산업 육성과 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한동대학교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시와 한동대의 빅블러’를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와 포항시의 발전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마이스산업 등 신산업 육성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 포스텍 의대 설립 추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학교 유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통한 의료·교육환경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인 일자리, 주거, 미래 비전 등에 대해 포항시와 한동대가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과 주거 복지 프로그램 등 사회초년생의 자립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특강 후 이 시장은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졸업생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캠퍼스 명예 학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연간 30주에 걸쳐 진행한 경북도민행복대학에 참여해 수료 요건을 충족한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도지사) 명의 명예 학사 학위증과 포항캠퍼스 학장(포항시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김용재 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대표로 수료증과 명예학사 학위증을 수여받았으며,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졸업생 전원에게 일일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경북도민대학 명예 학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선린대학교에서 운영되는 명예 석사과정에도 참여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시 캠퍼스가 가장 앞서나가는 우수캠퍼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대학은 시·군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및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포항시를 포함해 19개 시․군에서 각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가 지난 25일 포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연구단체로서, 김형철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임주희, 최해곤, 양윤제, 이다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남지방자치연구원 한향숙 원장, 영남지방자치연구원 김이환 사무국장,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정수호 교수가 참석하여 유소년 스포츠를 통한 포항시 미래 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활동 현황 파악을 통해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 ▲ 유소년 스포츠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필요성 논의 ▲ 유소년 스포츠 진흥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위한 정책 방안 연구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 김형철 대표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의 육성이 포항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진행한 가정방문 인지 프로그램 대상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겨울에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대면 인지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치매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중 ▲독거 ▲노인 부부 ▲저소득층 등 치매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을 우선순위로 배정,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자택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돌봄 공백 및 고립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1시간 총 4회기로 운영할 예정으로 ▲미술 ▲운동 ▲노래 등 인지자극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가정방문 인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립을 방지해 치매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8 부터 9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두드림 페스티벌 행사 수익금은 여성자원활동센터에 지정 기탁돼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 봉사를 제공하고,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진행에 사용된다.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시민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다양한 강좌 체험,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로 수익금을 조성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두드림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매년 두드림 페스티벌 개최로 시민 참여형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가치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포항 철길숲 한터마당 일대에서 ‘우리의 관심으로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25. 부터 12.1.)을 맞아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10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디지털성범죄 등 다변화되고 있는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공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진행했다.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상담소 및 시설로 구성된 단체로서 매년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예방 홍보캠페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경미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장은 “일상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 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서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더불어 우리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 제9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플루티스트 이소영, 첼리스트 신원아, 기타리스트 안형수 그리고 쁘띠까도 앙상블이 함께한다. 11월 음악회의 문을 여는 쁘띠까도 앙상블은 음악감독 김유지의 지휘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S.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작품. 1043’, D.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을 들려준다. 피아노에는 포항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 박정혜. 플루티스트 이소영은 C. 드뷔시 ‘시링크스’를 독무대로 선보인다. 그는 오벌린 음대,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내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 및 카네기홀 데뷔,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1992-2011)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 오벌린 음대 객원교수, 건국대학교, 서울예고 강사로 활동 중이다. 플롯, 첼로, 기타 3중주도 준비되어 있다. 플루티스트 이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선과 선의 우주’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연오랑세오녀 신화에서 신라의 빛을 되살린 세오녀의 비단, 즉 씨실과 날실을 이루는 선에 주목했다. 선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신화와 현실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사유를 제시한다. 기획전 초대작가 차계남은 붓글씨를 쓴 한지를 꼬아서 실로 만든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대가로, 이번 전시에서 3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이한 점은 동해의 절경과 함께 귀비고 내·외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문화예술팩토리에서도 2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두 공간을 연결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선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세오녀 비단이 지닌 포용성, 회복성, 창조성의 가치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신화와 현재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산업화 국비 과제 발굴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포항시의 산업화 가능성 평가 ▲신규 연계 과제 발굴 현황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의료기기, 약물 전달, 진단·검출, 생산공정, 운영지원의 총 5개 분야에서 해양바이오메디컬 연구개발사업이 발굴됐으며,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지원사업의 운영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아울러 대규모 사업 프로젝트인 해양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논의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해양바이오 R·D 및 사업화 지원 방안 ▲기업 유치 전략 ▲관련 규제개선 필요성 등 미래 과제 등을 다뤘다. 포항시는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현판식을 26일 개최했다. 현판식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형철 시의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명칭 변경에는 금속 소재를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소재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철강 및 금속 소재 산업을 넘어 이차전지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산업, 디지털전환(DX), AI로봇연구 등 다각화된 산업 지원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진흥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지원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칭 변경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