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내년은 국내외 여건 변화로 주력산업의 불확실성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정 역량을 집중해 활력 넘치는 미래,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0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이 시장은 전국 최초 3개 분야 첨단 신산업 특화단지 및 글로컬 대학 2개 대학 선정, 전국 최대 면적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 산업 다변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포항시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창의·융합·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 포항 실현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 2조 8,900억 원을 편성해 ‘성장가치 확대, 도시가치 확장, 시민가치 향상, 생활가치 제고’라는 4대 분야별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시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성장 가치를 확대해 나간다.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갖춘 첨단 혁신 도시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분야 생산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초격차 기술 확보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평생학습원 건물 내 화재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평생교육과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위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실제상황처럼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사전에 준비된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전파, 화재신고,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건물 내 모든 인원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 부상자 응급처치,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완전 진압, 피해상황 점검 및 응급 복구, 강평 순으로 자위소방대 20명, 해도119안전센터 3명, 입주단체 및 이용객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원은 일 평균 1,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철저한 예방으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기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철저하게 준비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8일 충주시 관련 공무원들이 포항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충주시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을 위해 포항시 선진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방문단은 포항시 교통정보센터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능형교통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교통신호 제어,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견학하며, 충주시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 설계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뜻을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는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과 사고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항시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도로 상황과 주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교통 안전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도로교통전광판(VMS) 등 포항시가 시민들에게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방식을 소개했다. 특히 포항시가 교통, 방범, 방재 등 다양한 도시 관리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며,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포함하는 ‘스마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시청 앞 광장에서 ‘김장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김장철을 맞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의 36개 농가가 김장에 필요한 재료뿐만 아니라 햅쌀, 과일, 과메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터를 찾은 소비자를 위해 양돈협회 돼지고기 4종 소비 촉진 시식회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장터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터 참여농가가 자발적으로 김장 김치 150kg을 담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의 소통 창구로서 생산자·소비자·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재해구호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총 7시간으로 구성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 기본과정은 경일대학교 재해구호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재해발생 시 구호 인력의 역할과 활동, 이재민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 재난 심리 등의 구성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등의 자연 재난뿐만 아니라, 산불 등 사회재난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신속히 대처하고 효율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재해구호 분야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형산오거리에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운행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무보험 차량의 교통사고 피해의 경우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으로 매년 350여 대의 차량이 신규로 단속되는 등 많은 차량이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되고 있어 포항시는 무보험 운행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보험 차량의 운행은 1회 적발 시 차종에 따라 4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2회 이상 적발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무보험 운행 차량 근절 및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포항 장성성당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패드 200개 물품을 전달받았다. 포항 장성성당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친교와 행복 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에 이불세트 등 물품을 기부했다. 김정환 미카엘 장성성당 주임신부는 “다가오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는 마음과 정성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포항 장성성당에 감사드리며, 올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겨울나기 이불이 전달되어 취약계층 가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성당은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로 지역사회의 상생과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8일 2024년 전국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공연예술 발전과 창작 환경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는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공연연습공간을 제공하며, 예술적 역량 강화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운영관리, 시설 안전, 지역특화 노력, 공연생태계 공헌, ESG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특히 포항문화재단은 연습 공간의 공연단체들의 창작활동 여건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포항의 예술가들과 지역민의 공연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 창작 지원과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문화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꿈나래마당(극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 및 새로운 시작을 응원기 위한 ‘2024년 포항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장 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로자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불안했던 시간 동안 꿈드림센터는 따뜻한 기댈 곳이 돼주었고, 졸업식까지 온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린다”며 “오늘 졸업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건강검진지원, 급식지원, 클라리넷 합주단, 자기계발 및 자격과정 등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우수 협력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140시간의 직 장체험(인턴십)을 지원해 성공적인 직업인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바리스타, 애견미용 등 직업훈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 관련 매장에서 인턴십을 수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꿈드림센터에서 바리스타자격과정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에서 자격증도 취득하고 매장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하면서 나에게 잘 맞는 적성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 이를 잘 활용해 독립적인 카페를 여는 것이 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발견하고 훈련을 받아 자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0일 포항스틸러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포항시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 통산 6번째 코리아컵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다우승 단독 1위가 됐다. 포항과 울산, 동해안 더비가 격돌한 이번 경기에는 서울에서 치러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민·출향인 등 대규모 응원단 1만 4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선제골을 내어 준 포항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서 동점을 만든 후 팽팽한 접전 속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이 결승 골을 터뜨린 것에 이어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의 슈팅으로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 직후 팬들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는 한편 역전승을 이뤄낸 감독과 선수단을 축하하며 값진 승리로 포항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이어갔다. &nb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관련해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무근 민주노총 포항지부장, 신명균 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장, 이동기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장, 박외훈 전국금속 현대IMC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국제경기 침체, 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 건설을 비롯한 내수 부진 등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 14일 현대제철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현대제철 포항2공장 생산시설 가동 중단 결정을 통보했다. 이에 금속노조 포항지부 등은 지난 15일 노동조합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대제철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과 포항공장 투자 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며, 지난 20일 판교 현대제철 본사 앞 집회를 시작으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참석자들과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포항의 주요 철강기업인 현대제철 2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구조조정 우려와 지역경제에 미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와 코스맥스(COSMAX),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지난 30일 포항공과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화장품 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등 산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혁신으로 해당 부문 매출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발전 선도 화장품 산업 기업 발굴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포항시, 코스맥스, 포항공과대학교는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지역 상생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자외선 차단 기술을 보유한 코스맥스와 세계적인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보유한 포항공과대학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8일에서 29일까지 열린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포항’을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 감축부문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지에서의 체감형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와 정책 공유가 지역사회 참여 모델의 선도적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시는 해당 우수사례를 컨퍼런스에서 발표해 탄소중립을 향한 선도적 노력과 의지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가 추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알리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향한 우리 시의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동기 부여 삼아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요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정책과 경제동향을 소개하고,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금융환경 조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1,114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한 바 있다. 재원 마련은 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했고, 이처럼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전국 최초이자 올해 조성한 금액 또한 전국 최대규모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올해 특례 보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민생’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