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구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세 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3일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 포항이동고등학교, 13일 포항오천고등학교 방문할 예정이다. 급식 시간 후 여가 시간을 이용해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 메시지와 신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손가락 펀치 게임을 마련하는 한편 청소년 정신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수험생들의 그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제3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조민성 의원과 전주형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조민성 의원은 먼저 원도심 활성화와 포항시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며 포항시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조 의원은 해도·청림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도출된 결과와 그 결과를 반영한 포항시의 향후 계획, 해도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의 세부 단위 사업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확대 의향에 대해 물었다. 또한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만성적 주차난 해결을 위한 포항시의 대책과 구체적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포항운하의 현실적인 활성화 방안, 제철보국의 상징인 포스코 1고로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조 의원은 산업단지 인근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포항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포스코 공해 민원에 대한 포항시의 입장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며 산업 다변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 구조였던 포항은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올해 6월 바이오 특화단지, 11월 수소 특화단지에 연이어 지정되며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수출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비중은 2015년 1%에서 지난해 38.5%로 급성장했으며, 그 결과 올해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소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인 포스텍 등 우수한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이어 올해 국내 최초의 수소 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에너지 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로 개통 10년을 맞은 포항 운하의 인근 부지에 조성한 수변 정원에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등이 피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 운하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남구 해도동 일대에 1만 9,400㎡ 규모로 팜파스그라스, 핑크뮬리, 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정원 산책길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와 갈대는 포항 운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산책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보통 11월 말까지를 개화 시기로 보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12월 초인 현재까지도 산책길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을 분홍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포항 운하 수변 정원은 내년 3월에는 금계국이 피어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봄에는 대나무를 정비하고 해바라기 및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 포항 운하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운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2일 2024년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지하수 관리 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해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무리한 대규모 투자사업은 재정 상황 악화를 초래 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우선순위 검토, 재정 위험 상시 모니터링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포항시의 역할을 촉구했다. 황찬규 의원은 상수도 노후배관 교체, 상수원 주변 오염 원인 제거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당부했다. 정원석 의원은 포항이 보유한 수많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의 추진을 강조하며, 특히 포항시가 칠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에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삼삼하게 놀자구룡 ’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삼삼하게 놀자구룡 행사는 일본인가옥거리에 비해 방문객의 유입이 적은 마루광장(구룡공원~아라예술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룡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마루 광장에 5m 대형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며지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카드를 직접 트리에 장식할 수 있는 소원트리가 운영된다. 밤에는 아라예술촌 뒷마당에 반딧불이 로드를 연출해 특별한 야간경관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0만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댄스대회&랜덤댄스와 크리스마스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두레마을 협동조합과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스노우볼 오너먼트 만들기 ▲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크리스마스 양말목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커피콩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가족 양성평등을 위한 아빠-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패밀리 스킨십 ▲AI 활용 코딩 키트 다루기 ▲MBTI 성격 유형 파악 소통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의 소통에 있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AI 활용 코딩은 생소하긴 했지만 흥미로웠고 스킨십 시간 덕분에 아이와의 친밀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녀들은 “아빠와 더 가까워진 기분이고, MBTI로 성격을 알아보니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현대 기술과 심리적 소통 방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소통의 시간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선과 선의 우주’ 기획전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포항시의회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계남 작가의 작품 소개, 최승현 독립큐레이터의 전시 라운딩, 관람객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차계남 작가는 ‘선’과 ‘색’을 중심으로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현대미술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3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차계남 작가의 예술 세계와 귀비고의 정체성이 맞닿아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귀비고 기획전 ‘선과 선의 우주’는 연오랑세오녀 신화 속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빛을 되살렸듯 모든 선을 아우르는 차계남 작가의 작품으로 오늘날 신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신화와 예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신화 속 비단의 의미와 예술적 상징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내년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겨울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특급 처방전’ 겨울나기 성교육 특별프로그램을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춘기 특급 처방전’은 오는 21일, 28일 양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탈출 게임을 성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사춘기’를 주제로 각 방마다 미션지의 문제를 해결해서 미션카드를 찾아 방을 탈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별프로그램 내용은 ▲방탈출 게임(성의 개념) ▲나의 ‘그날’을 준비하다(사춘기), ▲게임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의 다짐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은 모둠별로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내용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나기 특별프로그램은 사춘기 시기에 있는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방탈출 형식의 게임 활동으로 사춘기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제14회 포항시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항시다문화협회 주관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10여 개 국가 출신의 시민들이 모여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각국의 전통 공연과 난타를 선보이고, 출신 국가의 국기를 선두로 입장식을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용곤 포항시 다문화협회장은 “서로의 문화와 사회의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의 언어도 배우며, 모두가 공존하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화합과 배려로 살맛나는 포항 다문화가족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에는 2,200여 명의 34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와 이들과 함께 자녀들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8,0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있다“며 ”다문화 가족들이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평생학습원 뱃머리교육관이 2025년도 정규 강좌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10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일반성인 대상 55과목, 시니어 대상 34과목, 청소년 대상 15과목 등 총 104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자격증, 직업능력, 문화예술건강, 정보화, 외국어, 스포츠 등 전통적인 인기 과목뿐만 아니라, A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강좌도 포함되어 시민들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학습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 지식 및 강의 경험이 풍부한 자, 교원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평생학습원 뱃머리교육관(남구 뱃머리길39) 201호 사무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사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특히 폐반사필름의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농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폐반사필름은 사용 후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바람에 날려 인근 환경을 오염시키고,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12월 집중적인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각 읍·면에 공동집하장을 마련해 농가들이 배출한 폐기물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폐반사필름을 각 읍·면별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수거가 진행된다. 이 기간 수거되는 폐기물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되어 적법하게 처리된다. 폐반사필름 외 다른 영농폐기물은 수거되지 않으며, 농민들에게는 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철저한 안내가 제공된다. 농민들은 폐반사필름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말아서 끈 등으로 묶어 배출해야 하며, 폐반사필름과 폐부직포는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은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고 다른 폐기물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벽화전문자원봉사단이 송라면 대전리에 위치한 3·1의거 기념관 일대에서 벽화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소속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준석 의사 생가와 주변 골목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오랜 시간 퇴색된 벽화를 재도색하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벽화에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나라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편준 복지국장은 “벽화전문자원봉사단의 노력 덕분에 기념관 일대가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이준석 의사 생가와 대전 3.1의거 기념관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장소이며, 새단장한 벽화로 시민들이 자주 찾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환여동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환여동 새마을장미동산에서 장미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부터 추진 예정인 ‘장미가꾸기 봉사단’ 운영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시화 장미에 대한 지식 및 관리 기술을 민간 단체에 전수함으로써 유지관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장미가꾸기 봉사단’은 시민주도형·지속가능한 장미도시를 위해 민간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읍면동 민간 자생단체 중심의 장미가꾸기 봉사단을 결성하고 장미사랑회 협조를 받아 읍면동별 관리 교육자를 지정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장미 개화 전후 실습 및 관리뿐만 아니라 장미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해 심화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내 손으로 가꾸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을 위해 추진되는 장미가꾸기 봉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포스코엠텍이 2일 시청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희망 꾸러미(HOPE BOX) 100개를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HOPE BOX는 아웃도어 브랜드 플리스, 머플러, 수면양말, 어린이 멀티비타민, 교육 완구(미술 세트), 학용품 세트, 과자 종합 선물 세트 등으로 구성된 연말 선물 키트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치영 포스코엠텍 대표는 “연말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 준 포스코엠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