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6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미래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채널인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차 산업 추진협의체'를 출범하고 그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래차 산업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지ㆍ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첫 공식 협의체 회의로, 원주시와 횡성군 등 관계 지자체를 비롯해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5월 21일 개최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기에, 앞으로 지역 인프라를 어떻게 연계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오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동물방역과는 5월 24일 춘천시 사북면 소재 사과 과수원을 찾아 사과 열매 솎기(적과) 및 과수원 주변 정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도가 운영 중인 ‘2025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4.1.~6.30.)의 일환으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물방역과는 앞서 5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춘천시 서면 인삼밭을 찾아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연이어 농촌 현장에 참여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물방역과는 지난해에도 ▲농촌 일손돕기 3회, ▲호반보호작업센터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등 총 8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유공 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태백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2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행사를 유치·개최하고, 약 2,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할리 오너스 그룹(H.O.G. ™)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태백시가 후원한 관광 연계형 모터사이클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이 아름다운 도로를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7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모터사이클 도장찍기 행사(스탬프 투어)를 기반으로 ▲무대공연 ▲30여 개 브랜드 부스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강원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태백의 자연을 온몸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모터사이클 운전(라이딩)과 관광을 접목한 지역 친화 복합 관광 콘텐츠로서 전국 할리데이비슨 운전자들의 유입은 물론 태백 지역 먹거리 판매 등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의욕을 회복시키고 사회 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며,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내에 청년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쉬었음’청년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15~34세 ‘쉬었음’인구는 약 59만 명으로 2015년 39만 명 대비 10년 만에 약 20만 명이 늘었으며, 도내 쉬었음 청년인구는 약 9만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주요 프로그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6일 중회의실에서 ‘제1차 반부패·청렴 전략 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춘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청렴 감수성’(CBTI)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 결과 △청렴 교육 체계화 방안 △청렴 리더십 제고 방안 △소통·공감 중심의 청렴 시책 등 2025년 청렴도 향상 주요 방향과 영역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오는 7월에도 반부패·청렴 추진 전략 회의를 열고 부서별 청렴 시책을 지속 점검하는 등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종합적 진단을 통해 드러난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겠다”라며, “시민과 직원이 공감하고 인정하는 청렴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춘천시 동내면에서 근무하는 홍순모 주무관이 26일 동내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80개를 기부했다. 홍순모 주무관은 지난 2015년 만 48세의 나이에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년퇴직을 1년 앞두고 있다. 홍 주무관은 평소 성실한 자세와 효율적인 업무 수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주무관은 올해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순모 주무관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을 요청하는 분들이 있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관심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동내면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최명애 동내면장은 “홍순모 주무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며 “기부물품은 지역주민들을 돌보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주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오는 5월 28일에는 두 개의 미래차 산업 인프라가 추가로 준공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는 원주와 횡성을 거점으로 총 2,400억 원 규모의 4대 전략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원주 지역(3개 사업 641억 원)은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미래차 부품 설계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의 준공식이 5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완료해 현장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횡성(9개 사업 1,733억 원)은 완성차 기반의 연구·실증과 배터리 재제조 등 순환 경제 신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까지 ▲미래차 정비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운전능력 평가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강릉역 앞에서 열린 차량 급발진 사고 피해자 故이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의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김 의원은 "1심 판결 결과가 매우 안타깝고 유족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급발진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씨는 지난 2022년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아들 이도현 군을 잃었으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최근 패소했다. 유족 측은 판결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항소를 준비 중이다. 이 씨는 이번 1인 시위를 매주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강릉역 앞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등 전국 주요 역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급발진 사고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제조물 책임법 등 관련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며, "피해자들이 또다시 발생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발표(2025.5.23.)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에서 강원자치도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천 3백만 원을 넘어섰으며, 전국 9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해 4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침체, 이상기후,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0.5%(23만원) 감소한 반면에 도 농가소득은 꾸준한 소득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타시도와 같이 농업소득이 전년대비 감소한 주요 이유에 대해 농가소득 비중이 높은 쌀값 하락,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축산소득 감소를 꼽았으며, 강원지역 전략작물인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의 이상기후와 병해충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 정부 벼 매입가격 : ‘23년 70,126원 → ’24년 63,510원(1등급, 40kg 기준) - 축산소득 현황 : ‘23년 45,651천원 → ’24년 30,384천원(44% 감소) 한편, 도 농업외소득은 전년대비 1,248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횡성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IoT기반 농작업 안전365 시범마을’로 서원면 석화2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신 등 첨단 ICT 기술과 연구개발(R&D) 성과를 농촌 현장에 접목해, 농기계 사고 및 작업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횡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고령화·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업인의 안전위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의 첫 단계로 이날 석화2리 마을이 보유한 트랙터 13대, 경운기 10대 등 총 23대 농기계에‘사고감지 정보전달 단말기’를 설치했다. 이 단말기는 SK텔레콤 통신망과 연계돼, 농기계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사고자 정보·위치·사고 유형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계기관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와 응급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횡성군은 시범마을 내 주요 지점 2곳에 LED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표지판은 농기계가 접근할 경우 농기계 종류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5월 26일,‘2025년도 공무직(환경미화원) 실무수습 채용 계획’을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소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환경미화원 3명이며 최종합격자는 일정 기간 실무수습 후 평가를 통해 공무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5. 6. 9. ~ 13.까지이며,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13일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내 ‘소식알림 - 시험·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 철원·동송 통합보건지소는 지난 4월 신축 이전 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물리치료실을 개설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 물리치료실은 만성 통증 및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온열치료, 초음파치료, 전기치료 등의 치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물리치료실은 예약 없이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 회복과 예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물리치료실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철원군보건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반짝이는 햇살 햇빛걷기’를 6월에도 활기차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명성 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철원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반짝이는 햇살 햇빛걷기’는 운동 방법을 배우고 일상을 나누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 및 전문인력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바른 보행 자세와 준비운동,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 걷기 습관을 익히게 된다. 건강한 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현장에서 등록 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취소되니 참여 전 날씨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문화를 확대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철원군보건소 장애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내 몸 사용 설명서’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되어 오는 7월 3일까지 8주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이 참여해 작업치료사와 함께 맞춤형 재활운동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재활운동과 더불어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유대감도 쌓아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공된 개별 평가를 바탕으로 각자의 신체 기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현재 진행 중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참여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1:1 맞춤 재활 치료, 방문 재활 서비스 등 대체 가능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철원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보건정책과장 장미숙)는 “이번 그룹 재활 프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제16회 상지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강원도 홍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5년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품새(5월 21~24일), 격파(5월 25~27일), 겨루기(5월 28~29일) 등 종목별로 나뉘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태권도 유망주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성황리에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홍천군어린이집연합회를 초청하여 원아들이 초청돼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시범은 태권도의 정신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체육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상지대학교는 그간 홍천군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토대로 홍천군수를 임기동안 명예 대회장으로 추대하며 돈독한 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도 가졌다.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가까이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