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시민문화거점사업 ‘삼세판’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개최했다. ‘우리가 쌓아온 희망의 조각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삼세판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아 시민 주도형 문화 사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삼세판 거점 시민 활동가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법정문화도시 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이 만들어 갈 도시문화의 미래를 그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삼세판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문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타임캡슐에 저장했다. 이어 사례발표 시간에는 삼세판의 4, 5기(2023년 부터 2024년 선정) 커뮤니티 중 3팀이 무대에 올라 활동 사례와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던 포트럭(potluck) 파티에서는 삼세판 각 거점 공간에서 직접 만들고 준비한 특색 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수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7월 정점 이후 방학을 맞아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다. 특히 7 부터 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의사)환자의 대부분으로 학교 등 집단생활에서의 발병 유행 대비가 중요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역시 여름철 최고정점 후 감소 추세였으나, 45주(11.3. 부터 11.9.)에는 다시 증가했다. 12세 이하가 입원환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해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의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이 학령기 소아·청소년 위주로 유행하고 있어 집단 발병 우려가 있고,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포항시 남구보건소 별관에서 등록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복소복, 소소한 행복 모아 함께 나누자’라는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5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송년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어울림 한마당 무대에 올랐던 등록회원들의 ▲숟가락 난타 공연과 ▲회원 및 직원들의 장기자랑 ▲작품전시회 ▲정신건강 힐링 문화공연 ▲포토존 등을 운영해 2024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 등을 실하고 있으며,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관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온 회원들과 가족들, 직원들을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다가올 2025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전국 보건소 대상 2024년 보건기관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도에 대한 평가에서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률 제고를 위해 활용 우수기관 대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남구보건소는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순 행정업무 피로도를 감소시켰고, 어르신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자에게 디바이스 및 AI 스피커를 대여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돼 품위 있는 노후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김규태)는 지난 16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내 온기 나눔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동아리연합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4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21개 팀 1,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정기적인 탄소중립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4년 연합회는 탄소중립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8회,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 연탄나눔 외 5회,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문화제 참여,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활동 등 총 21회의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리연합회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17명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 및 활동 영상 상영 등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으며, 회원들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태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7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재산 상속, 양도 등과 관련해 쌓아둔 세금 고민을 세무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이 편리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문한 시민들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흥해읍 마을세무사(김희진 세무사)에게 상담받았다.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들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만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마을세무사가 대면 상담하는 ‘세무상담 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춰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고, ‘전화상담 서비스’는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 요청할 수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세무사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해 주는 포항시 마을세무사에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세대별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1 에서 2인 세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3리터 규격의 소형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3리터 규격의 소형 전용 수거용기 도입은 최근 1 에서 2인 세대의 지속적 증가 및 식생활 습관과 생활패턴 변화 등을 반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3리터 규격의 소형 전용수거용기 도입으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소량으로 발생되는 세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가정에 장기간 보관하게 되는 불편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배출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3리터 규격의 전용수거용기에 맞는 스티커밴드를 부착해 평상시와 같이 배출하면 된다. 전용수거용기 및 스티커밴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가까운 마트 등의 판매처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처 현황은 포항시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3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가 곧 체험인원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1년 11월 개장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2022년 10월 체험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지난해 10월에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현재까지 누적 체험 인원은 약 297만 명으로 300만 명 돌파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스페이스워크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포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7일 지역 내 경찰·소방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치안·안전 상황 점검과 빈틈없는 재난 재해 대응에 긴밀한 협조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위기와 정국 불안의 어려움 속에서 민생 중심 시정 현안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라 시민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 16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된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을 알렸다. 포항시정원아카데미 연합회는 포항시에서 시행한 정원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148명의 회원들이 정원 관련 제반 교육으로 정원 및 조경에 대한 지식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고 도시숲 및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근 생활 속 정원문화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고 정서적 측면에서 가드닝(gardening)의 긍정적 효과가 부각되면서 정원에 대한 인식이 문화·예술·치유 등 복합개념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을 비전으로 정원산업을 육성 추진 중에 있다. 이상조 포항시 정원아카데미 연합회장은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아직 보완할 부분들이 많지만 정원아카데미 연합회 활동으로 시민 주도적 정원문화를 활성화해 정원,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유주연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장, 백재현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한국바이오협회, 포항바이오산업협회,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한동대 등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개발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함께 한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회원사 640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협회로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지난 11월 창립한 포항바이오산업협회는 포항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기업 간 자발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포항 바이오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From Science to Industry,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7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포항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황성재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회장과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대학, 연구소, 기업 중심의 농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네덜란드 와게닝겐의 ‘푸드밸리’를 모델로 구상한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공식 선언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포항시는 식품로봇, AI, 디지털, 첨단 식품소재 등 포항의 강점을 살린 푸드테크 밸리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식품(외식)기업, 농업 등이 상생 발전하는 글로벌 미래 식품산업 허브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담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포럼의 기조 발표에서는 푸드테크의 미래 방향이 제시됐다. 경북 포항의 푸드테크 로봇 기업인 뉴로메카의 박종훈 대표가 ‘포항 식품로봇 · 푸드테크 미래비전’을 주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이 겨울을 맞아 LED 장미원을 개장한다. 포항시는 12월 초부터 동절기를 맞아 영일대 장미원에 식재된 장미의 생육을 조절하기 위한 전정 작업을 진행한 후 1,500여 본의 LED 장미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LED 장미원으로 새단장했다. 지난해 설치했던 조명기구들을 최대한 재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부족한 조명기구는 보완해 예년보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조성된 LED 장미원은 동절기 삭막해 보일 수 있는 장미원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영일대 주변 야간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이 친근하고 따뜻한 장미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동절기 LED 장미원 운영과 더불어 장미의 월동 관리에도 힘을 기울여 내년에는 더욱 아름다운 포항시화 장미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일대 LED 장미원은 내년 2월 말까지 LED 불빛으로 빛나고, 3월부터는 다시 사계 장미 5,800본의 새로운 줄기와 잎사귀를 키워낼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해넘이·해맞이 시민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인파밀집사고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6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남·북구보건소와 축제 주최·주관 등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지난 3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으로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 의무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주요 인파 밀집으로 예상되는 해안가, 등산로 등 읍·면·동의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한 안전관리계획 추가 수립해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적정성 여부 및 행정지원 등을 검토했다. 해넘이·해맞이 축제의 특성상 개최 장소가 수면 또는 수면 인근이며, 순간 최대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옆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현장에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임산물 가공센터, 포항시산림조합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경북도내 산림조합장, 도·시의원, 임업단체 대표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공사추진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불홍보 부스도 운영돼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임업 생산능력 저하 및 임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임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 사업’에 지난 2022년 4월 선정돼 기본계획 용역·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16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물류터미널이 완공되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인공지능로봇연구본부)에서 연구개발 중인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과 산딸기 살균·소독시설, 송이버